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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을 중시한 결과

글/ 미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나이가 들면서 점차 노화 현상이 나타났다.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고 얼굴에 주름이 깊어졌으며, 검버섯(노인반)이 생겼다. 구강 상태도 나빠졌고 혈압이 높아졌으며 다리가 민첩하지 못하고 무릎 관절까지 아팠다. 한마디로 내 몸은 사부님 말씀대로 ‘신체가 젊은 사람 방향으로 되돌아가는 것'(전법륜)이 아니라 서서히 노화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나는 그저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주위 수련생들도 비슷한 상황인 것을 보고 가끔은 정념으로 부정하기도 했지만, 신심이 부족해 근본적으로 부정하지는 못했다. 심지어 나도 세 가지 일을 하면서 열심히 수련하고 있는데 왜 이런 비정상적인 상태가 나타날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

어느 날 노화 현상과 관련된 수련생들의 교류와 명혜망 수련 체험을 보면서 문득 깨달았다. ‘내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은 구세력이 배치한 길이 아닌가? 이것이 어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안배해주신 수련의 길이겠는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안배해주신 길은 원만을 향해, 미래의 아름다운 천국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신체를 정화해주셔서 병이 없는 상태로 만들어주셨다. 그러나 내 마음가짐은 그다지 안정되지 못해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다. 몸에 좋지 않은 상태가 나타나자 나쁜 생각이 떠올라 자신을 속인과 혼동하며 속인 층차로 떨어졌다. 이는 무엇 때문일까? 이것이 수련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상태란 말인가? 나는 즉시 이런 좋지 않은 상태를 개변하고,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 진지하게 수련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평소에 법공부, 발정념, 전화로 중생 구하기, 다섯 가지 공법 연마 등 여러 방면에서 자신을 하나하나 돌아보고, 법의 요구에 비춰 수련인으로서 갖춰야 할 점들을 일일이 점검했다. 좋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면 신속히 바로잡았다. 다음은 연공 부분에서 얻은 수확과 체득을 주로 말해보겠다.

나는 대법은 ‘수(修)’와 ‘련(煉)’를 겸해야 하는 것으로, ‘수’가 먼저이고 ‘련’은 그다음이라고 이해한다. 심성을 닦지 않고 동작만 연마해서는 공이 자랄 수 없고, 반대로 심성만 닦고 대원만법을 연마하지 않아도 공력이 저애를 받아 본체(本體)의 개변이 이뤄질 수 없다. 사부님의 연공 동작 도해에 비춰보니, 내가 많은 동작을 제대로 하지 않아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중 첫 번째 공법인 포잔첸서우파(佛展千手法)에서 온몸을 쭉 펴는 동작을 할 때,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머리는 위를 향하며, 두 발은 아래를 딛고, 전신을 힘껏 쭉 늘인다. 약 2~3초 쭉 늘였다가 전신을 즉시 이완하여 무릎과 엉덩이 두 부위를 다시 매끄럽고 부드러운 상태로 회복한다.”(대원만법-2. 동작도해) 그러나 나는 연공할 때 손동작에만 집중하고 머리와 발의 동작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쭉 편 후에 풀어주는 동작도 어정쩡하게 했다. 또 다른 예로 장즈젠쿤(掌指乾坤) 동작에서 “손손 높이는 머리 높이와 같이 한다”라고 하셨는데, 내 손의 높이는 한참 모자랐다.

네 번째 공법인 파룬쩌우톈파(法輪周天法)를 할 때는 허리를 굽히고 쪼그려 앉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계속 관절이 좋지 않아 쪼그려 앉기 힘들다고 여겨 허리만 약간 굽혔을 뿐 다리를 제대로 굽히지 않았다. 이번에 쪼그려 앉아보니 놀랍게도 다리를 제법 많이 굽힐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전에 연공할 때는 두 손이 바닥에 가까이 가지 않고 손이 비교적 높아, 손이 발꿈치 뒤쪽까지 미치기도 전에 몸 뒤로 올라왔다. 또 손가락이 허리 부위에 올 때 뒤에서 앞가슴으로 돌아나왔다(더 높이 올라가야 함). 사부님께서는 두 손을 머리 위로 넘기라고 하셨는데, 나는 연공할 때 두 손이 정수리를 지나가지 않고 머리 양 옆으로 내려오기도 했다.

다섯 번째 공법 선퉁쟈츠파(神通加持法)를 연마할 때 나는 늘 손바닥을 비교적 낮게 들어 올려 때로는 바닥 가까이 내리기도 했다. 주상신통(柱狀神通) 자세를 할 때는 팔이 늘 기울어 팔꿈치가 아래로 처지고, 두 손바닥이 마주 보지 않았다.

사부님의 연공 시연 그림을 통해 부족한 점을 찾아냈다. 지금은 매일 연공할 때마다 주의를 기울여 좋지 않은 부분은 바로 고친다. 공을 잘 연마하려면 두 가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체득했다.

첫째, 연공할 때는 반드시 매 동작을 진지하게 해야 하며 모두 요구에 부합되게 해야 한다. 대충해서는 본체를 개변하고 몸을 정화하는 작용을 할 수 없다. 둘째, 신신합일(身神合一)되어야 한다. 동작이 어디로 가면 마음도 따라가야지, 동작은 하고 공도 연마하는데 마음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면 안 된다. 주의식(主意識)이 몸과 하나 되어 정체(整體)를 이뤄야만 연공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

한번은 내 몸 상태에 대해 수련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리가 오랫동안 아팠는데도 낫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수련생이 포륜(抱輪) 자세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고 물었다. 30분이라고 하자 수련생은 그건 안 되고, 1시간은 해야 하며 자신들도 두 번째 공법을 연마할 때는 모두 1시간씩 한다고 했다. 되돌아보니 매우 부끄러웠다. 1시간으로 연장한 두 번째 공법 녹음이 2018년에 나왔건만, 나는 몇 년 전에 한두 번 해본 게 전부였다. 게다가 오래 견지하지도 못했다. 나중에 플레이어가 고장 나고 새로 사지도 못해, 1시간씩 포륜하는 것을 견지하지 못했다. 오히려 30분 연마도 괜찮다고 여겼다. 또한 평소에 바쁘고 시간이 빠듯해 30분을 더 연마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수련생의 일깨움을 듣고 나니, 더는 30분 포륜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당장 1시간으로 늘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딸에게 부탁해 명혜망에서 1시간짜리 연공 음악을 휴대폰에 내려받아 들으며 1시간 포륜 자세를 했다. 팔을 들고 서 있기가 힘들기는 했지만 끝까지 견지할 수 있었다.

1시간 포륜 시간을 내기 위해 다른 일들을 할 때 30분을 아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둘러 일을 하기 시작했고, 일하면서도 마음속으로 ‘빨리, 빨리’라고 외치며 스스로 정한 마감 시간을 미루지 않았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자주 일어났다. 정한 시간 내에 해내는 것은 물론, 때로는 일찍 끝내기까지 했던 것이다.

시간은 진심을 가진 사람을 도와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시간을 아껴 쓸 때 시간은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며,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법공부와 연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우리가 연공을 더욱 확고하게 견지하도록 할 것이다.

이 기간 연공을 통해 정말로 심신이 상쾌해지고 기운이 넘치는 것을 느꼈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내 몸 상태는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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