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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기간 중의 깨달음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명혜망에 게시된 ‘2024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원고모집 공지를 보고 적극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 단락을 쓴 후에는 문장 구상이 순조롭지 않았고, 제가 쓴 문장을 읽어보니 ‘설익은 쌀밥’ 같아서 잠시 펜을 내려놓았습니다.

법회에 투고할 글을 쓸 때면 한편으로는 마음이 매우 즐거웠는데, 저는 이것이 진정한 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마음속에는 이유 모를 근심도 있었는데, 그것은 아마도 수련을 통해 제거해야 할 사람의 마음이나 집착일 것입니다. 그것들은 깨끗이 제거될까 봐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 후 다시 글을 썼지만, 쓰는 과정에서 한 획 한 획이 제 부족함과 집착을 드러내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겨우 반 페이지 남짓한 분량을 썼는데, 그마저도 주제에 진입하지 못하고 저 자신에 대해서만 써서 결국 모두 폐기했습니다. 수련생이 저에게 “글 다 썼어요?”라고 물었을 때, 저는 “아, 말도 마세요. 어떤 일들은 제가 잘했고 다른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모두 제가 잘못한 것이었어요. 수련 문제를 사람의 기점에서 바라보고 있었던 거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수련생은 “푸하하” 웃으며 “그것 자체가 바로 당신이 글을 쓴 수확 아니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글을 모두 쓴 후 제목을 정할 때, 마지막 소제목은 어떻게 써도 앞의 소제목들과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앞 소제목들이 마음에 들어 고치기가 아까웠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앞 소제목들이 모두 이기적인 기점에서 쓰인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제야 저는 크게 깨달았습니다. 원래 법회에 글을 투고하는 것은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하기 위함인데, 이렇게 쓰면 오히려 대법을 이용해 자신을 실증하는 게 아닐까요? 이것은 얼마나 큰 잘못입니까!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결국 모두 고쳤습니다.

얼마 전 수련에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모든 일에서 안으로 찾아보았지만 피상적으로만 찾았습니다. 더 깊은 집착을 감싸는 단단한 껍질이 있는 것 같았지만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돌파하고 싶었지만, 매일 조금밖에 배울 수 없었고 많이 배우려 하면 졸려서 더는 배울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까지 생겼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원인을 찾지 못해 마음이 매우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저는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심’이었고, 이 ‘사심’이 많은 집착들을 보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반드시 정진해 ‘사심’을 수련해 없애고, 대법제자의 세 가지 일을 잘해내겠습니다. 사부님과 맺은 서약을 이행하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상은 제가 이번 투고 기간 체득한 것들입니다.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고 써보았습니다.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4/7/4749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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