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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감사 메시지 “정말 부처님께서 절 구해주셨어요!”

글/ 산시(陝西)성 대법제자

[명혜망] 2023년 여름 어느 날, 갑자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는데 내용은 이러했다. “당신이 저에게 보내주신 것들을 보고 큰 혜택을 받았어요. 저는 작년에 한 번 크게 넘어져 일어설 수도 없었는데 이제 거의 완치됐어요. 정말 부처님께서 저를 구해주신 거예요! 오늘 작년에 찍은 사진을 보니까, 제 열두 개의 흉추 중에 온전한 것은 겨우 두 개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변형되고 팔다리가 짧아졌더라고요. 사람들은 나무 기둥이 천근을 버틸 수 있다고 하던데, 이런 제 척추로는 제 머리도 받치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일어설 수 있게 됐어요! 걸을 수 있어요! 만약 부처님께서 저에게 힘을 주신 게 아니라면 누가 해낼 수 있을까요!”

이 문자를 보고 나는 감개무량했다. 또 한 분의 인연 있는 생명이 대법 중에서 구원을 받았다.

2022년 여름, 나는 어느 곳에서 일하면서 우연히 이 노인을 만났다. 당시 노인은 전신 여러 곳이 골절되어 반신불수 상태였고, 병원에 입원한 지 여러 날이 지났지만 고령으로 인해 회복이 매우 더뎠다. 나는 노인을 문병하러 갔고 노인이 불법(佛法)을 믿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를 계기로 그에게 진상을 알리기로 결심했다. 처음 몇 번의 대화는 그다지 순조롭지 않았다. 노인은 비록 신을 믿었지만 동시에 당원이기도 해서 당문화(공산당 문화) 요소들이 때때로 나타났고, 공산당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의 사악한 본질에 대해서는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맞춰 나는 중점적으로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9평)’을 기반으로 그가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인식하고 사상 속의 당문화 독소를 제거하도록 했으며, 동시에 파룬궁에 관한 진상도 언급해 시비를 분별할 수 있게 했다. 몇 차례 접촉을 통해 노인은 기쁘게 공산당 조직 탈퇴에 동의했다.

노인은 탈퇴한 이후로 당문화의 영향이 훨씬 적어졌다. 그는 끊임없이 인생의 여러 의문점을 제기했고, 나는 대법의 각도에서 해답해주었다. 노인은 대법의 심오함에 완전히 탄복했고 매일 내가 퇴근 후 그의 의문에 답해주기를 기다렸다.

내가 사직하기 전날 저녁, 나는 노인과 작별 인사를 나누러 갔다. 노인은 나 같은 좋은 사람이 강제로 사직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불공평하다고 했다. 나는 평화롭게 그에게 말했다. “제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것이며, 이곳에 와서 일하는 것은 중생을 구하기 위한 기회와 인연일 뿐이니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따를 것입니다.” 내 태도를 본 노인은 대법을 더욱 경외했다. 그날 밤, 나는 휴대폰에 있는 ‘9평’, ‘당문화 해체’, ‘위화(僞火)’ 등 진상자료와 ‘전법륜’ 등 대법 자료 및 공법 영상을 모두 그의 휴대폰으로 전송했고, 그에게 이런 자료들을 어떻게 찾아보는지 가르쳐주었으며, 법공부를 견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법을 수련하면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은 감사를 표하며 나와 작별했다.

그날 밤, 자료를 전송하고 너무 늦게 돌아와서 회사 대문이 이미 닫혀 있었기에 나는 차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한여름 밤은 찜통 같았고, 높은 기온에 모기 물림까지 더해져 나는 괴로움을 견디기 어려웠다. 고통 속에서 나는 사부님께서 중생을 위해 맡으신 헤아릴 수 없는 큰 업력을 생각했다. ‘나는 다만 내 천국의 중생을 구했을 뿐인데 이게 무슨 고생인가?’ 이렇게 생각하자 대법제자가 마땅히 지녀야 할 자비심이 내 몸의 고통을 녹여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회사를 위해 그렇게 많이 했건만 다른 이들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곤궁한 경제 상황도 떠올라 원망하는 마음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생겼다. 그러나 곧바로 ‘전염병이 이렇게 심각한데 사부님께서 내게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나에게 인연 있는 사람들을 구하라는 뜻이지, 속인 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라는 게 아니다. 만약 내가 사람을 구하러 가지 않는다면 이번 전염병 속에서 내 천국의 많은 생명들이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라고 깨달았다. 그 후 중국의 전염병 통제가 갑자기 풀리면서 수많은 노인들이 사망했지만, 이 노인은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평안무사했다. 게다가 이제는 거의 반신불수였던 병자에서 완치되어 일어설 수 있게 됐다! 이는 대법의 기적을 충분히 증명한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중생을 구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놓친 기회들에 대해서는 뼈저리게 뉘우치고 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지금, 우리 함께 정진하고 ‘세 가지 일’을 잘 해내어 더 많은 사람을 구하고 대법제자로서 역사상 맺은 서약을 이행하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4년 1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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