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수련생
[명혜망] 나는 해마다 명혜망 중국 법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원고를 쓰는 것 자체가 수련 과정임을 진심으로 느낀다. 이 과정에서 나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나만의 불순한 관념, 사람마음, 집착을 많이 발견했다. 과장, 표절 등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의 해악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한번은 명혜망에서 수련생 구출에 관한 교류원고를 읽은 적이 있다. 전화번호 수집, 여러 사무실에 연락하는 등 모든 과정은 내가 했던 것과 거의 똑같았다. 그래서 관련 문단을 복사해 컴퓨터에 저장해뒀다. 나중에 내가 수련생을 구출한 경험을 쓸 때, 나는 이 문단들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었다. 이 기사는 나중에 명혜망에 실렸고 특별판에도 포함됐다.
나중에야 나는 그 행동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그건 표절 아닌가? 그 이후 나는 절대 다른 수련생이 쓴 글을 함부로 붙여넣기 하지 않았다. 모든 원고에는 글쓴이의 개인적인 메시지와 수련 층차, 공력이 구현되어 있다. 그들의 글을 복사해 내 원고에 붙여넣기만 하면 어떻게 맞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그것은 잘못된 행위이므로 나 자신의 공도 떨어지게 된다.
올해 명혜편집부는 원고모집 공지에서 “투고 문장은 주제가 두드러져야 하고, 깨끗하고 진실하며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하는바, 그럴듯하게 꾸미고 공적을 보고하며 과시하는 당문화(黨文化) 습관은 버려야 한다”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수련생들이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을 엄격하게 지키는데 어찌 허위, 과장, 과시 같은 맞지 않는 행위가 있을 수 있는가?
내가 이해하기로 우리는 당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때때로 자신의 나쁜 행동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으며,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어도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다.
교류원고를 작성할 때 우리는 의식적으로 그런 나쁜 행위에서 벗어나고 있다. 나는 원고를 쓰는 과정에서 불순한 언어와 질투를 포함해 나쁜 행동과 생각을 많이 발견했으며, 법리에 따라 점차 자신을 바로잡았다.
매년 명혜편집부에서 중국 법회 원고모집 통지를 발표하자마자 나는 원고를 쓰기 시작하고 다른 수련생들에게도 글을 쓰도록 격려한다. 내가 제출한 원고가 실리지 않으면 다시 자세히 읽어보고 혹시 사람마음이나 불순함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때로는 내가 간접적으로 감정을 발산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수련 중에 이런 누락을 알면 나는 그것을 제거해 자신을 제고한다.
한번은 교류원고를 쓰면서 내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꼈다. 그런데 같은 주제로 쓴 다른 수련생의 글이 실렸고, 내 글은 실리지 않았다.
다른 수련생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글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우며, 내용이 깔끔하고 진실하고 사람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비해 내가 쓴 글은 특정 부분을 과장하고 돋보이게 하는 단어들이 눈에 띄었고, 단순성과 합리성이 부족했다.
올해 중국 법회의 원고 제출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다. 수련에서 제고할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원고를 쓰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심성 수련이다.
위의 내용은 개인의 인식일 뿐이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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