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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초등학교 때 ‘전법륜’을 펼치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의 수련 이야기

글/ 중국 청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청년 파룬궁수련자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느 주말 오전, 나는 혼자 방에 있다가 수납장에 ‘전법륜(轉法輪: 파룬궁 수련서)’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책은 어머니가 항상 보시던 책이고 집에서도 본 적이 있지만 펼쳐본 적은 없었다. 때가 됐던 것인지 그날 나는 호기심에 ‘전법륜’을 펼쳤는데, 계속 읽어 내려가다 보니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희열을 느꼈다. 책에는 사전문화(史前文化), 인류의 기원, 종교의 역사, 다른 공간, 눈에는 보이지 않는 덕(德)과 업(業)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그때 나는 어렸지만 학교 교육의 영향으로 과학을 신봉하면서 ‘무신론’을 굳게 믿었다. 그러나 아무리 무신론을 믿는다고 해도 이 세상에는 아직도 무신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일들이 아주 많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세계 각지의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같은 책에만 해도 과학이 해석하지 못하는 현상이 많았다. 교과서나 학교 교육에서는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을 ‘사기극’, ‘옛사람들의 어리석음’으로 치부하거나 억지 해석을 갖다 붙일 뿐, 제대로 된 해답은 내놓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전법륜’에서 그런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전법륜’을 읽은 당일 나는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제게 ‘전법륜’을 일찍 보여주시지 그랬어요.”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이전엔 네가 어려서 이해하지 못할 줄 알았어.” 그날이 내가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전까지 내 성적은 반에서 중위권이었지만 4학년이 된 후 단번에 상위권으로 올랐다. 그 후 나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학원에 다니지 않았지만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다. 나는 이것이 파룬따파를 수련해 얻은 복이라고 생각한다.

수련한 후 나는 내 평소 행동이 대법 ‘진선인(真·善·忍)’의 요구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전법륜’을 읽자마자 좋지 않은 말을 하는 습관을 고친 것이다. ‘좋지 않은 말’에는 욕설뿐만 아니라 현대문화의 변이로 인한 좋지 않은 언어 습관도 포함되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를 의식하지 못한다. 게다가 인터넷 문화가 사회를 침식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좋지 않은 인터넷 유행어를 쓰는 데 습관이 됐다.

나도 초등학교 3학년까지 그런 말들로 감정을 표현하곤 했지만 ‘전법륜’을 읽은 후 즉시 바르지 않은 행위임을 알게 됐다. ‘전법륜’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우리가 입을 열어 말할 때, 모두 연공인(煉功人)의 心性(씬씽)에 따라 말하고, 시비를 일으키는 그런 말을 하지 않으며, 좋지 않은 말을 하지 않는다.”[1] 나는 바로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로 했다. 그러나 나는 안 좋은 말이 가끔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어떻게 고쳐야 할까? 나는 ‘이제부터 말을 하기 전에 바른 말인지 아닌지 한 번 생각하고 말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처음에는 말버릇을 고치는 것이 아주 힘들 줄 알았지만 일주일이 지난 후 자연스럽게 안 좋은 말을 쓰지 않게 됐다. 그것은 대법의 위력 덕분이었다. 그렇게 해서 나는 ‘전법륜’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수준 낮은 말이나 인터넷 유행어를 쓰지 않게 됐다. 이는 젊은이 사이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현재 젊은이들은 대부분 그런 안 좋은 말들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진선인(真·善·忍)을 행위의 기준으로 삼는다. 학생으로서 가장 흔히 만날 수 있는 ‘진’에 대한 시험은 시험 때 부정행위를 하는지 여부다. 수련하기 전, 나는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고 걸리지 않는 것을 일종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대법을 수련한 후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수련인은 반드시 ‘진’을 해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는 누가 강제로 시키거나 누군가에게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며, 처벌이 두려워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이 된 진정한 목적을 알았기에 진심으로 ‘진’을 해내는 것이다.

한번은 대학에서 시험을 보는데 오픈북 시험이었고 감독관도 거의 상관하지 않았다. 그래서 학생들은 핸드폰으로 답을 검색하고 서로 정답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나는 혼자 조용히 문제를 풀면서 다른 학생들을 따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교수님은 학생들이 핸드폰으로 부정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조사를 해 절반이 넘는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발각됐다.

또 한번은 대학에서 장학금 신청을 받았다. 조건을 알아보니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만 신청할 수 있었다. 나는 조건에 맞지 않다는 것을 알고 신청하지 않았다. 얼마 후 반장이 내게 물었다. “네가 장학금 신청을 안 했다고 뜨는데 혹시 잊어버렸니?” 나는 말했다. “집안이 어려운 학생만 신청할 수 있어서 신청하지 않았어.” 반장은 놀라며 말했다. “그래? 집안 사정은 형식적으로 쓰는 거라 대충 쓰면 돼. 주로 성적을 보니까 성적이 되는 학생들은 다 신청했어. 네 성적으로도 신청할 수 있어. 내가 네 이름도 적어놨는데 선생님께서 네가 신청하지 않았다고 하시더라. 안 하면 너만 손해야.” 이건 수련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매우 ‘어리석은’ 일일 수 있다. 장학금을 탈 수만 있다면 신청 자료 내용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룬궁수련자들은 자료를 허위로 꾸며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안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나는 타인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이 됐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에서 내 성적은 모두 좋았기에 다른 친구들이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는 일이 매우 잦았는데 나는 모두 열심히 도와줬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한 친구가 이렇게 말한 적이다. “○○(나)는 정말 친절해. 다른 성적 좋은 애들은 물어보는 걸 귀찮아하지만 ○○는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어. 무슨 문제를 물어봐도 잘 가르쳐줘.”

반 친구들은 모두 날 신뢰하면서 고등학교 때 나는 아주 높은 투표율로 반장으로 선출됐다.

대학에서도 시험 때면 많은 친구가 내게 문제를 물어보거나 수업 노트를 복사해갔는데, 나는 매번 인내심 있게 그들을 가르쳐줬고 노트 빌려주는 것도 거절한 적이 없다.

평소 학교에서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니 많은 친구가 내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나를 신뢰했다. 한번은 학생 A가 B에게 무슨 일을 말했는데 B는 A가 그를 속이려는 줄 알고 믿지 않았다. 그러자 A는 날 가리키며 말했다. “그럼 ○○에게 물어봐봐. ○○도 이 일을 알고 있으니까.” B는 나에게서 상황을 전해 듣고 다시 A에게 말했다. “그래 이번엔 네 말 믿을게. ○○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깐.”

이처럼 친구들이 날 신뢰했기에 나는 그들에게 파룬궁이 중공(중국공산당)에게 모함을 당하고 박해받는 진상을 잘 알려줄 수 있었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나는 다른 사람과 마찰이 생겨도 참고 양보할 줄 알게 됐다. 중학교 때 나와 C는 수학 시간 도우미가 되어 수학 숙제를 걷는 일을 맡았다. C는 성격이 급해 조그만 일에도 화를 내고 늘 훈계하는 말투였다. 같이 일하다 보니 C는 내게도 자주 화를 냈는데 나는 웃어넘겼고, 그가 날 질책해도 대꾸하지 않았다. 나는 생각했다. ‘C도 숙제를 걷느라 고생하니까 이해해주자.’ 오히려 다른 친구들이 참지 못하고 내게 말했다. “네가 만만하니까 그렇게 대하는 거야. 너도 맞서서 싸워, 무서워 말고.” 이런 말을 들으면 나는 그저 웃기만 했다. 나는 대법에서 수련인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1]를 해내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나중에 어떻게 된 일인지 C의 태도가 좋아져 다시는 내게 화를 내지 않았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나는 마음의 용량이 커져서 속 좁았던 어린 시절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몇몇 친구들이 자기들끼리만 무언가를 이야기하면 나는 어떻게든 알아내려 했다. 하지만 대법을 수련한 후, 자신의 이런 행위를 자세히 분석해 보니 두 가지 심리가 숨어 있었다.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뒤에서 내 험담을 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었고, 또 하나는 손해를 볼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다. 좋은 일이 있는데 나만 모르고 손해를 볼까 봐 두려웠던 것이다.

수련한 후, 나는 이런 행위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속인이라 해도 도덕 수준이 좀 높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넓고 담담해야만 정상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법의 요구는 속인보다 훨씬 높다. 다른 사람들의 일을 궁금해하는 습관을 길러선 안 된다. 수련한 후 나는 사람이 만나는 좋고 나쁜 일은 덕과 업으로 결정되며, 정보를 더 얻는다고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나는 그 좋지 않은 습관을 고쳤다.

파룬궁을 수련하고 나는 더 이상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수련하기 전에는 나이는 어렸지만 늘 다른 사람이 내 이익을 해치거나 날 노리고 있을까 봐 두려워하면서 뭐든 따져 보려 했다. 하지만 수련한 후에는 활달하고 도량이 넓은 사람이 됐다.

초등학교 때 한번은 학교에서 수학 경시대회를 한 적이 있다. 반마다 수학 성적이 좋은 학생 몇 명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나는 선발된 학생들과 성적이 비슷했지만 선생님은 날 참가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난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고 툴툴댔으며, 심지어 선생님을 원망하고 내 기회를 뺏어간 친구들을 원망했다. 그러나 파룬궁을 수련한 후 인생의 득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덕’과 ‘업’으로 결정되는 것이며, 다툰다고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이 점을 깨달은 후 나는 다시는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성적이 좋은 친구들은 모두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두렵거나 다른 사람의 성적이 자신을 앞지를까 봐 두려워 다른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물어봐도 도와주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득과 실의 이치를 깨달은 덕분에 손해를 볼까 봐 초조해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을 잘 도와줄 수 있었다.

이상은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과정에서 진선인이 날 변화시킨 이야기다. 진정한 파룬따파 수련자라면 누구든 대법에서 환골탈태해 나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3년 6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6/2/4609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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