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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성명’을 형식적으로 써서는 안 된다

글/ 중국 윈난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2007년에 법을 얻은 윈난(雲南)성 대법제자다. 주택 단지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진상을 모르는 사람이 신고해 구치소에 납치됐고, 8개월간 불법 감금됐다.

구치소에서 돌아온 다음 날, 한 수련생 가족이 나에게 엄정성명을 쓰라고 일깨워줬다. 다 쓴 후에 그 수련생에게 보여주면서 괜찮으면 대신 발표해 달라고 했다.(납치 당시 집에 있던 컴퓨터 등은 ‘증거’를 이유로 경찰이 빼앗아갔음)

다음날, 수련생이 글을 발표할 수 없다고 전해왔다. 어떤 곳은 깊이 있게 쓰지 못했고, 어떤 곳은 상세히 쓰지 못했다며, 밍후이왕이 요구한 격식에 따라 써야 한다고 했다. 나는 입으로는 승낙했지만 마음은 좀 불편했다. 내가 쓰기 전에 이런 요구를 알려줬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살던 도시로 돌아와 컴퓨터를 빌려서 밍후이왕에서 세부 사항과 서식을 살펴본 뒤 어떻게 써야 할지 알게 됐다. 다시 성명을 쓴 다음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현지의 한 수련생에게 건네줬는데, 그는 조금 있다가 와서 또 안 된다고 했다. 나는 화가 났다. 나는 특별히 밍후이왕을 살펴보고 쓴 것인데 왜 안 된다고 하느냐며 불평했다. 또 생각했다. ‘어차피 나는 매일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사부님과 신들께서도 내가 대법을 확고하게 수련하는 마음을 알고 계신다. 이런 격식은 의미가 없다.’

눈 깜짝할 사이에 몇 달이 지났다. 다른 일로 나와 가족 수련생이 이 일을 언급했다. 나는 좀 화가 나서 한 사람은 이렇게 쓰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저렇게 쓰라고 하는데, 이리저리 써도 요구에 맞지 않으므로 쓸 생각이 없다고 했다. 가족 수련생은 이 말을 듣고서 “아니, 수련생도 원망하기 시작하네요”라고 말했다.

며칠 후 집에서 법공부를 하고 나서 딸(수련생)과 법리적으로 교류하는데 딸이 갑자기 물었다. “어머니, 그날 왜 그러셨어요. 그들이 성명서에 대해 한 말은 별것 아닌데, 왜 그렇게 화를 내셨어요?” 나는 얼떨결에 “내가 왜 그렇게 화를 냈을까?”하고 자문한 뒤 딸에게 말했다. “잠깐만, 내가 어떻게 된 건지 좀 생각해볼게.” 나는 왜 화가 났는지 층층이 찾아보기 시작했다. 감춰진 두려운 마음을 찾아냈고, 또 왜 두려운지 찾아봤다. 이른바 ‘삼서(三書: 수련 포기 각서)’는 사부님을 모독하고 대법을 비방하는 죄악이기에 그곳에 서명하면 사당(邪黨, 공산당)과 마찬가지로 사악한 일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많은 수련생이 허튼소리가 가득한 이 ‘삼서’에 단호히 서명하지 않아서 징역형을 받거나, 구타당하거나, 고문에 시달리거나, 심지어 생명을 잃었다. 하지만 나는 고생을 두려워하는 집착 때문에 사람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사악에게 협조했기에 내심 후회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잘못했다는 점이 두려워 무의식적으로 ‘성명’을 너무 상세히 쓰고 싶지 않았고, ‘흉터’가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했다는 것을 알았다. ‘성명’을 표면적인 형식으로 치부해 대법제자에게 부합하지 않는 자신의 행위를 은폐했다.​

이러한 것을 찾은 나는 순간적으로 이 모든 것이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안배라는 것을 알게 됐다. 수련생이 성명을 되돌려 주는 과정을 통해 나에게 안으로 찾게 하시고, 마음을 정리하게 하시고, 이런 나쁜 마음을 폭로하게 하셨다. ‘삼서’에 서명하는 것은 노골적인 배신이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진선인(真·善·忍)’을 완전히 위배한 것이다. 정말 찾지 않았다면 몰랐을 텐데 찾고 나니 깜짝 놀랐다. 깊이 팠더니 뜻밖에도 이렇게 형편없는 나쁜 마음이 은폐돼 있었다! 나는 이것들이 다 후천적으로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의 세뇌를 받아 생긴 더럽고 이기적이며 교활한 마음임을 알고 있다. 이것들은 진정한 내가 아니다! 구세력은 내가 수련인의 정념으로 문제를 대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이런 마음들을 틈틈이 배치했고, 이것을 나 자신의 행동이라고 여기게 했다. 아울러 사부님과 대법에 떳떳하지 못하게 하고, 수련의 길에 오점을 남기게 하며, 자신에게 실망하게 하고, 자신감을 잃게 했는데 결국 수련인을 소멸하려는 목적에 도달하려는 것이다.

짧은 몇 분간 안으로 찾았지만 마치 한 차례 정사대전(正邪大戰)처럼 느껴졌다. 수련인이 엄정성명 쓰는 것은 구호를 외치거나, 적당히 대처하거나, 자신을 속이는 일반적인 반성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구세력은 내 은폐된 마음을 층층이 깊이 묻고 숨기려 했다. 사부님께서는 ‘안으로 찾는’ 이 법보(法寶)로 층층이 폭로하고 깊이 파헤치게 하시어 이런 방식으로 제자가 자신을 한 번 씻게 하셨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마음으로 옳고 그름을 강조하는, 이 자체가 바로 틀린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속인의 이치로 당신 자신을 가늠하고 있고,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이 볼 때 세간에서 한 수련인의 옳고 그름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사람 마음의 집착을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며, 수련 중에서 당신이 어떻게 사람 마음의 집착을 제거하는지가 비로소 중요한 것이다.”[1] 사부님의 은혜는 호탕하시고 사부님께서는 무엇이든 다 아신다!

이번 일을 통해 이 단락 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고, 수련인의 기점에서 문제를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잘 알게 됐다. 순조롭지 못한 일은 다 우리의 마음을 닦으러 온 것이다. 한 번 또 한 번 안으로 찾고, 일사일념(一思一念)을 틀어잡고 수련해야 조금씩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고, 한 걸음 한 걸음 제고할 수 있다.

수련 이후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그중 각종 시련은 모두 사부님의 감당과 자비로우신 일깨움으로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바뀌었다. 나는 이번에 이렇게 큰 잘못을 저질러 마음속으로 후회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자책하고 있었지만, 사부님께서는 날 포기하지 않으시고 여전히 끊임없이 제자의 심성 제고를 위해 고심하셨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오직 법을 잘 배우고 자신을 잘 수련하며 수련인의 좋은 상태로 더 많은 사람을 구해 사부님께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게 착실한 수련에 대해 알려주신 주변 수련생과 밍후이왕에 교류를 발표해주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층차의 제한으로 법에 어긋나는 점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각지 설법 10–맨해튼 설법’

 

원문발표: 2023년 4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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