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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아 심성을 제고하다

글/ 미국 수련생

[밍후이왕] 저는 2020년부터 저는 전화 구출 플랫폼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납치된 파룬따파 수련생들을 구출하기 위해 중국에 전화를 걸어 경찰관, 검찰원 직원 그리고 사법기관의 관계자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안으로 찾아 수구(修口)했습니다.

처음 전화를 걸기 시작했을 때는 사람들이 제게 욕하면 속상했습니다. 그러나 사부님의 경문 ‘정진요지’의 ‘진수(真修)’와 ‘정진요지3’의 ‘진상을 알리는 근본 목적’을 반복해서 공부하고는 심성(心性)을 빨리 제고했으며, 법을 인식하는 돌파구를 만들었습니다. 점차 저는 누가 모욕적인 말을 해도 화를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수련생들과 교류할 때 무조건 안으로 찾고 수구(修口)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20년 초, 심한 기침과 함께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사부님의 보호로 증상이 대부분 금세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간혹 기침을 계속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침을 사소한 문제로 알고 무시하며 안으로 찾지 않았습니다.

2021년 여름, 한 수련생과 함께 션윈 공연을 널리 홍보했습니다. 저는 그녀와 함께 일하는 것을 꺼렸습니다. 이전에 그녀가 다른 수련생들을 비판하면서 그들의 결점에 대해 불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의 말 중 일부는 일리가 있었지만, 저는 그녀가 말하는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다른 수련생들도 그녀에 대해 비슷한 말을 하자 저는 제 의견이 옳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홍보하러 가는 길에 우리는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집으로 오는 길에 마음이 편안해지며 아무렇지도 않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부적절한 말을 하자 그녀는 저를 비판했습니다.

저는 너무 속상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에게 교훈을 주고 싶어 아무 생각 없이 “늘 남의 잘못을 짚고 비판하는 것을 삼가하시지요. 당신이 남들보다 더 잘 수련했다고 생각하나요? 당신의 인식이 항상 옳다고 생각합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그렇지 않아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단지 당신에게 선의로 지적해주었을 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 들으니 제가 그녀와 함께했던 이전의 많은 불쾌한 경험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당신은 선의라는 명분으로 나를 공격하고 있어요. 잘 알겠지만, 오랫동안 나는 당신이 비판해도 참았어요. 나만 그런 게 아니에요. 많은 수련생이 당신의 비판을 견디기 힘들어해요. 우리는 정상적인 방식으로는 당신과 소통할 수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침묵했으며 더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우리는 서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녀가 드디어 저를 비판하는 것을 그만두었기에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를 차에서 내려주고 나서 제가 한 말을 후회했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제가 한 행동이 후회되었습니다. 왜 그녀에게 친절하게 말하지 못했는지 저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나중에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 사과했습니다. 그녀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자신의 문제를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행동을 바로잡겠다고 했습니다.

그날 밤 기침이 심해져서 폐가 다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아, 그 병업(病業) 가상은 제가 수구하지 않고 다른 수련생을 해쳤기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며, 선을 행하거나 나중에 사과하는 것으로는 결코 제 잘못을 만회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수하면 어떻게든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얼마 전 기침이 나온 것은 수구하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가끔 그 수련생과 말다툼했고 뒤에서 그녀에 대해 불평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할 때는 기뻤습니다. 저는 기침이 제 수련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몇 달 후, 그 수련생과 함께 션윈 매표소에서 일했습니다. 저는 제가 이전에 잘하지 못해서 사부님께서 이렇게 안배하셨다고 생각했으며, 집착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를 마지막으로 본 이후로 그 수련생의 행동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때때로 여전히 같은 것을 이야기했고 저는 그것이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와 다투지 말라고 저 자신에게 계속 말했습니다. 또한, 다른 수련생들과 그녀의 행동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을 억제했습니다.

살펴보니 저는 아직 법의 표준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속으로는 이 사람에게 여전히 화가 났습니다. 단지 이를 악물고 반박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다시 말해서 수련은 반드시 사람의 마음을 진정하게 개변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높은 경지, 그 신(神)의 경지 중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신의 그 사상 경지에 가 닿아야 한다. 만약 단지 당신의 표면만 개변되고, 본질은 개변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가짜이다. 일정한 시기에 이르고, 관건적인 시기가 되면 그것이 또 반응되어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을 개변하지 않으면 단지 덮어 감춘 일종 가상(假相)에 불과할 뿐이다.”[1]

저는 수구가 심성 수련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수구하려고 애써도 분노를 내려놓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 역시 이 집착을 폭로하고 법의 요구에 부응할 것을 자신에게 촉구합니다.

저는 왜 세인과 수련생들을 다르게 대하는지 저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세인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들을 동정했습니다. 그들이 저를 어떻게 대하든 저는 그들을 관대하고 친절히 대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른 수련생들에 대한 자비가 부족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사부님의 법을 이용해 그들의 말과 행동을 가늠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선자(善者)는 늘 慈悲心(츠뻬이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2]

저는 자비를 수련해 내려면 전제 조건이 없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다른 수련생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사부님의 대법은 다른 사람을 고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수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안으로 찾아 제 문제를 찾아 닦을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홍음6’에서 사부님께서는 “상사(上士)는 난(難)을 만나면 웃음으로 풀어내고”[3]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이것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법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은 점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미국서부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경지(境界)’
[3] 리훙쯔 사부님 사시: ‘홍음6-남을 제도하고 자신을 제도함은 어렵다네’

 

​원문발표: 2022년 10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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