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영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한폐렴 발생 기간 제가 근무하는 제과점에서 일부 고객에게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한 과정을 간략히 적어보려 합니다.
어느 날 한 아가씨가 신선한 두리안을 들고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얼마 주고 샀는지 물었더니 60파운드(약 10만 원)가 넘는다고 했습니다. 꽤 비쌌고 제가 두리안 캔디는 좀 먹어도 이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자 그녀는 두리안은 영양가가 높아 즐겨 먹는다고 했습니다. “말투를 보니 아가씨도 중국인 같네요”라고 제가 말하자 그녀는 충칭(重慶) 출신이라면서 이곳에서 공부하다 졸업 후 직업을 얻어 이곳에 정착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참 잘됐네요. 많은 유학생이 직업을 구하기 매우 어려워하는데 아가씨는 대단히 뛰어난 분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제 말에 그녀는 흡족해했습니다. 저는 이어 “이런 팬데믹 시대에 우리는 모두 자신을 보호해야 하고, 신의 가호를 희망하죠. 중국에서는 모두 무신론인 공산당 조직에 가입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맹세했는데, 그러면 장차 위험해질 거예요. 제가 가명으로 탈퇴하도록 도와드릴 테니 하세요.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면 천지가 다 안다’고 합니다! 선량한 사람을 평안하게 보우해주실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그녀는 “좋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가명으로 공청단에서 탈퇴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해외에서는 자유로우니 공산당이 파룬궁을 모함하는 말을 믿지 말고, 각종 경로를 통해 많이 듣고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제 말에 공감했습니다.
한번은 아시아계 여성이 찾아왔는데 영어로 말하다가 갑자기 중국어가 튀어나왔습니다. 중국인이냐고 묻자 그녀는 그렇다고 했습니다. 제가 “중국식 억양이 전혀 없이 영어를 잘하시네요”라고 했더니 그녀는 영국에 온 지 16년이 됐고, 남편이 외국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채식을 판매하는지 물어 불교를 믿는 게 아닌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4년 전부터 불교를 믿기 시작했고 본래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신앙이 있으면 보통 도덕적 구속을 받게 되기에 사람은 신앙을 가져야 해요. 이는 좋은 일입니다. 우리 중국에서는 대부분 무신론 조직에 들어가야 하고, 또 공산주의를 위해 평생 분투하고 목숨을 바치겠다고 맹세하는데 매우 불길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입단한 적이 있다고 해서 탈퇴하면 신의 가호를 받을 것이라고 하자 그녀는 연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일요일, 광둥어를 하는 사람이 들어오기에 홍콩 사람인지 묻자 그는 푸젠(福建) 사람이라고 하면서 영국에 온 지 이미 20년이 됐다고 했습니다. 그가 유탸오(油條-밀가루 반죽을 길쭉한 모양으로 기름에 튀긴 빵)와 유자가오(油炸糕-팥 찹쌀떡류) 등 70파운드(약 11만 원)어치를 넘게 사는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더니 공사장을 지나가면서 노동자들에게 나눠준다고 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건설 현장의 인테리어 도급자였습니다. “당신은 큰 복을 받은 사람이어서 사업이 잘되고 있어요. 당신이 이렇게 많은 음식을 사서 노동자들에게 주면 그들은 당신에게 감사해할 것이고 일을 더 잘해 줄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그렇다며 그들은 모두 일을 잘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것은 모두 상대적인 것으로, 당신이 그들에게 잘 대해주기에 그들도 고마움에 일을 더 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늘 자신을 아직 잘하지 못한다고 일깨워준다고 했습니다. 제가 착하고 좋은 부인이 있어 당신은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자 그는 기뻐했습니다. “지금 팬데믹 시기에 저는 당신 같은 좋은 사람들이 평안하기를 희망합니다. 좋은 사람들은 하늘의 가호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중국에 있을 때 당, 단, 대에 가입하면서 목숨을 공산주의에 바칠 것을 맹세했습니다. 이는 독한 맹세이기에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어서 가명으로 탈퇴해 하늘에 보여주세요”라고 말하며 ‘복달(福達)’이라는 이름으로 탈퇴를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공청단 탈퇴에 동의했고 연신 고맙다고 했습니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4/30/44190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4/30/4419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