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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慧법회| ‘제로화’ 캠페인에서 ‘분수령’을 직면하여 결단력 지키기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부터 중국 공산당(CCP)은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있는 모든 파룬따파 수련생들에게 신앙 포기를 강요하는 ‘제로화’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역 지방 당국은 현지 수련생들을 굴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책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수련생들은 대법 속에서 그들의 영성과 결단력에 대한 시험을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어떻게 시험을 통과하고 제고했는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첫 번째 논쟁: 중국 공산당의 협박에 굴복하지 않음

저는 73세의 은퇴한 중학교 회계사입니다. 1999년 4월에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2021년 2월 13일 설 다음 날 갑자기 불청객 7명이 우리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지역 경찰서와 지역 사회 사무실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나요? 아직도 파룬따파 정보 자료를 배포하러 나갑니까?” 그들 중 한 명이 물었습니다

“왜 안 되나요? 파룬따파 수련 후에 제 모든 질병이 사라졌습니다. 수련을 그만둘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저는 답했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거나 다른 것을 하면 됩니다.”라고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내가 안 해봤을 것 같아요? 크고 작은 병원을 많이 다녔고 오랫동안 한약과 양약을 먹었어요. 민간요법도 해봤어요. 사실 한 민간의사가 1회 치료에 700위안(약 13만 원) 이상을 청구했는데, 당시 우리 가족에게는 큰돈이었어요. 그러나 아무 효과가 없었어요. 그렇게 많은 돈을 썼지만 나는 여전히 고통받고 있었어요. 반면에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에는 치료에 한 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진선인(真·善·忍) 원리를 따르고 수련해서 모든 병이 사라졌어요.” 제가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이 수련을 금지했습니다. 더는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성명서를 작성하는 것이 어때요? 당신은 집에서 수련할 수도 있고 아무도 귀찮게 하지 않을 겁니다.” 한 관리가 말했습니다.

저는 덧붙였습니다.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하여 이익을 얻었어요. 양심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내가 말한 모든 것은 사실입니다. 난치병을 앓았을 때 하루하루가 1년 같았고, 인생의 끝이 다가온 기분이었어요. 내 딸은 심지어 자기 시어머니에게 내가 더 못 살 거라고 말했어요. 파룬따파는 저에게 제2의 삶을 주었습니다.” 나는 또한 그들에게 중국 헌법은 신앙의 자유를 보호하고 있으며 장쩌민의 탄압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더는 장쩌민 시대가 아닙니다. 성명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손주들이 대학에 지원하거나 구직할 때 영향을 받아 정치적 배경 조사를 통과하지 못할 겁니다.” 한 관리가 말했습니다.

“내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습니다. 왜 가족을 연루시켜야 합니까?” 제가 물었습니다.

“사실 정치적 배경 조사는 (해당할 경우) 지원자와 본인의 3세대 위, 3세대 아래를 대상으로 합니다.”라고 그 경찰이 답했습니다.

3월 초에 또 네 명이 저를 괴롭히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당신의 [파룬따파 포기] 성명서 초안을 작성해 가지고 왔습니다. 서명만 하세요!”

제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젊은이들은 나 같은 할머니를 쫓는 것보다 할 일이 훨씬 더 많아야 해요.”

그들 중 한 사람이 답했습니다. “우린 위의 명령에 따를 뿐입니다.”

저는 “그런데 그 명령이 그릇된 것이면 어떡하나요?”라고 질문한 다음 그들에게 문화대혁명 당시의 개인적 경험을 말했습니다.

당시 저는 교사였습니다. 상사는 저에게 좋은 동료인 물리 교사를 공개 비판하라는 어려운 과제를 주었습니다. 그 교사가 재능이 있고 잘 가르치셔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누구도 감히 정치 명령에 저항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선생님이 우리 아이의 새 옷에 꽃을 수놓아 줬던 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저는 그것을 이용해서 부르주아 이데올로기로 우리 가족을 타락시켰다고 그를 비난했습니다. 공개석상에서 저의 말도 안 되는 비판을 들었을 때 그 선생님은 무력하고 씁쓸한 미소를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 제가 한 일을 후회합니다. 시킨다고 해서 좋은 사람을 해치다니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절대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을 맹목적으로 따라서는 안 됩니다. 파룬따파 수련생들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당을 따라 박해에 가담하면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제가 설명했습니다.

제가 중국 공산당의 협박과 위협에 직접 맞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수련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체 법공부 장에서 동료 수련생들과 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모두 저를 격려해 주고 잘했다고 칭찬해줬습니다. 결국, 우리 모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파룬따파 수련에서 이익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경험은 파룬따파가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었습니다. 파룬따파가 사회에 가져다준 많은 혜택과 함께 우리 수련생들은 항상 우리의 신앙을 수호하여 우리의 양심을 따라야 합니다. 어떻게 우리가 신앙 포기 성명서를 쓸 수 있습니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로서 당신의 일체는 곧 대법(大法)이 구성해 준 것이며 가장 바른 것으로서, 오로지 일체 바르지 못한 것을 시정할 수 있을 뿐인데, 어찌 사악에 머리를 숙일 수 있겠는가? 어찌 사악에 그 무엇을 보증할 수 있겠는가? 설령 진심으로 한 것이 아닐지라도 역시 사악에 타협한 것이라, 이는 사람 중에서도 역시 좋지 못한 행위로서 신(神)은 이런 일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대법(大法)은 견고하여 파괴할 수 없다, 정진요지2)

우리는 아무리 압박이 가해지더라도 신앙 포기 성명서를 작성하거나 서명해서는 안 된다고 서로 격려했습니다.

2. 더 많은 압력

동료 수련생들과 공유한 후, ‘제로화’ 캠페인에 직면하여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명확해졌습니다. 그러나 박해는 더욱 거세졌고 시험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나와 내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를 분열

처음에 지방 당국은 남편을 사무실로 불러 위협하면서 나에 대한 그들의 ‘전화(轉化)’ 공작을 도우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뒤로 그들은 매번 우리 집에 오기 전에 미리 남편에게 알려 문을 열어주고 그들에게 협조하여 믿음을 버리도록 저를 설득하는 데 노력하라고 강요했습니다.

남편은 당 기율검사부 정치 간부로 정권이 민중을 박해하는 방법을 모두 잘 알고 있었습니다. 과거 정치 운동에서, 당의 편에 서는 사람은 누구나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늘 저를 걱정하며 성명서를 쓰라고 설득했습니다. 계속되는 괴롭힘은 그의 심장 질환을 악화시켰고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였습니다. 더는 참을 수 없어 그 사람들이 오면 남편은 문을 열어주고 괴롭힘을 견딜 수 없어 바로 자리를 떴습니다.

남편이 협조를 거부하자 이 관리들은 두 딸을 겨냥하여 위협했습니다. “너희들 어머니가 진술서 작성을 거부하면 정치적 배경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너희들의 미래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어머니도 교육반(세뇌반)에 보낼 것이다.” 그들은 일주일에 한 번 집에 왔습니다. 매번 그들은 큰딸에게 우리 집을 안내하고 문을 열도록 강요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협조하여 내가 성명서를 쓰도록 설득하라고 딸에게 강요했습니다.

제 큰딸은 다른 현(縣)의 지역 사회 간부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당연히 그녀를 자신들의 조직 구성원으로 여겼고 그녀를 ‘제로화’ 캠페인의 일원이 되기를 강요했습니다. 그들은 딸의 위치, 딸의 행동, 그리고 나를 얼마나 강하게 설득했는지 감시했습니다. 가족을 이렇게 핍박하는 것은 정말 잔인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큰딸의 아들이 성(省) 조직부 지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합격해서 그들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공무원이 되는 것입니다. 작은딸의 아들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두 딸 모두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제가 믿음을 포기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미래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딸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엄청난 압박감 때문에 큰딸은 저에게 소리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발 진술서에 서명 좀 하세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우리는 정말 다른 방법이 없어요!”

작은딸이 계속 울며 말했습니다. “엄마는 어떻게 자기 생각만 하나요? 어떻게 엄마를 위해 우리 모두를 희생시킬 수 있어요? 그 압박 때문에 아빠가 돌아가신다면, 엄마는 혼자가 될 거예요. 엄마는 너무 이기적이에요.”

저는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괴롭힘 때문에 남편은 더욱 불안해져 잘 먹지도 잘 수도 없었습니다. “우리 손자의 미래가 당신의 영향을 받는다면 당신은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괴롭힘을 피하려고 그는 매일 오후 2시 이후에 외출해서 어두운 표정으로 오후 6시경 돌아왔습니다.

작은딸도 말했습니다. “엄마가 우리를 신경 안 쓴다고 하더라도 엄마 생각은 해야 해요. 세뇌반에 보내 매일 고문하면 대법도 못 읽고 연공도 못 하는데 어떻게 하실래요?”

가족들이 저를 제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관리들은 박해를 강화했고 저를 불법 체포하여 구금하려고 했습니다.

3월 15일 일곱 명이 집에 와서 서명을 강요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설득하려고 매우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마감일 전에 성명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저를 세뇌반에 보낸 다음 감옥에 보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올 때마다 큰딸이 안내하고 노크 없이 문을 열었습니다. (딸이 여분의 집 열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때로 저는 그들이 왔을 때 전법륜(轉法輪) 책을 읽고 있었고 저는 그 책을 치울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언젠가 그들이 제 책을 압수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4월 말 어느 날, 갑자기 큰 딸이 문을 열었고 거리 기관, 지역 사회, 경찰서 관계자들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서둘러 전법륜을 숨겼습니다. 한 경찰관이 제 침실로 직접 가서 MP3 플레이어를 가져갔습니다. MP3 플레이어에는 파룬따파 설법 오디오 파일이 들어 있어서 잃으면 안 됩니다. MP3 플레이어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메모리 카드가 빠져서 떨어졌습니다. 그들 중 몇 명이 카드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대법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어서 카드를 잡기 위해 열심히 싸웠습니다. 그들은 다 영상으로 찍어 제가 ‘공무 수행을 방해’한 증거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누군가를 시켜 저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딸이 막았습니다.

당근과 채찍

‘제로화’ 캠페인을 수행한 사람들은 그들의 심한 괴롭힘이 피해자의 의지와 가족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정부에서 급여를 받고 수련생들을 겨냥하여 풀타임으로 일합니다. 목표달성을 위해 그들은 ‘당근과 채찍’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저와 가족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 외에도 저를 그들의 함정에 빠뜨리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들 중 한 명이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미 당신을 위해 성명서를 썼습니다. 서명만 하면 됩니다. 그 후 집에서 연공하면 우리는 다시는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 것입니다.” 남편도 저를 설득하려 애쓰며 말했습니다. “당신의 사부님은 당신 마음속 깊이 서명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계시며 당신을 비난하지 않으실 거야. 당신 좀 융통성 있고 현명하게 할 수 없나?”

강도 높은 압박과 가족의 눈물, 피해를 면하고 싶은 유혹에 직면했을 때 저는 혼란스러웠습니다. 박해가 끝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자신을 지지해줄 만큼 강하지 못한 가족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했고, 제가 강제로 세뇌당하거나 선고를 받으면 가족이 무너질까 두려웠습니다.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해일처럼 일어났습니다.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3. 앞길이 열리다

제가 느끼는 혼란과 압박을 동료 수련생들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제각각 제 명(命)이 있게 마련이므로 수련 중의 사람은 마음을 단지 수련에만 두고 정진할 수밖에 없다.” (유럽법회설법)

스승님께서 또한 말씀하셨습니다.

“더욱이 속인 현실의 이익 중에서 수련하는 이것은 사실 너무나도 어렵다. 여러 면의 이익이 모두 수련인을 유혹하고 있어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당신의 사상, 당신의 인식, 심지어 사람 마음까지도 모두 물결 따라 표류하는 사람으로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종류의 수련방식은 매우 어렵다. 어려우므로 오늘날 대법제자로 말하면, 또 다른 한 방면으로부터 그가 높이 수련할 수 있음을 체현해내었다. 환경이 어렵지 않으면 수련자의 사람 표면, 이 사람의 생명 주체에 대한 직접적인 고험에는 곧 그토록 첨예함이 없게 된다.”

“이 사람은 오히려 직접적인 현실이익의 고험 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대법제자의 수련특징이다.” (2005년 캐나다 법회 설법, 각지설법5)

수년간 법공부를 통해 우리는 주왠선을 수련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푸왠선을 수련하는 자는 속인 사회를 피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깊은 산이나 절에서 수련하면서 명상 속에서 고통을 겪고 집착을 제거함으로써 소업합니다. 대조적으로 우리는 개인의 이익에 대한 유혹이나 득실의 균형이 가장 직접적으로 시험받는 복잡한 인간사회에서 수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혼란스럽고 견디기 힘든 이유 중 하나는 파룬따파 수련의 형태를 깊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제 주이스가 인간 세계의 실질적인 이익에 매료되어 얽히고 이끌렸습니다

“그것이 바로 선택이다.”라는 스승님의 말씀(2003년 정월대보름설법)이 늘 떠올랐습니다. 저는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저를 깨우쳐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정념을 강화해 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하기로 하였으니 대법이 요구하는 바를 따라야 합니다. 모든 종류의 개인적인 이익에 직면하여 그것을 제쳐두고 놓아 버릴 수 있다면 저는 사람을 버리고 신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개인의 이익과 대법 수호 사이에서 내가 대법을 수호하기로 했다면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법리가 명백해지니, 정념이 더욱 강해져서 저는 말투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들이 또 저를 괴롭히고 자녀와 손자의 미래를 위협할 때 저는 그들에게 “사람은 제각기 운명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유럽법회설법). 제가 사물을 수련생의 관점에서 봤을 때, 중공 요원의 위협은 전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울고 있는 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와 너희 아이들이 좋은 미래를 갖기를 원한다면 양심에 따라 파룬따파가 좋은 것을 믿어야 한다. 대법을 진심으로 존경하면 복을 받고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야. 그러나 내가 너희 원하는 대로 하고 내 마음에 반하는 성명서에 서명한다면 그것은 내가 너희들을 대법의 반대편으로 밀어내고 너희의 삶을 영원히 망치는 것을 의미한단다. 그렇게 되면 나도 너희도 죄인이다. 나는 너희들을 그렇게 해칠 수 없다.”

대법으로 가족을 대하니 마음이 열렸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했습니다. 저는 차츰 혼란한 감정에서 벗어났습니다.

4. ‘분수령’이라 불리는 곳

저는 5월 12일 밤에 꾼 꿈을 또렷이 기억했습니다. 저는 ‘분수령’이라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양옆으로 절벽이 있었는데 고르지 못하고 싱크홀이 있었습니다. 저는 똑바로 분수령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후 저는 사부님께서 꿈에서 ‘분수령’이라는 이름으로 저에게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2021년 5월 12일 전화로 큰딸이 다음날 집에서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저는 단체 법공부에 갔고 동료 수련생들은 다가오는 괴롭힘에 정념으로 맞서라고 저를 격려했습니다.

오후 4시, 딸이 관계자들과 함께 왔습니다. 그중 한 명은 지역 ‘제로화’ 캠페인을 담당하기 위해 지역 사회로 새로 옮겨온 간부였습니다. 그는 말을 많이 했고, 저는 정념을 발하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에 사람의 신념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며 말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부담감이 있고 억지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을 끝내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직업, 우리의 생계입니다. 우리의 입장이 되어주세요.”

저는 그들이 ‘제로화’ 캠페인의 실패를 분명히 알고 있음을 보아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세상 사람은 다 나의 친인(親人)이었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는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들은 제 가족이기도 합니다. 제가 수련에서 돌파구를 만든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들의 일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했습니다. 그들에 대한 분노와 경멸이 나타났다가 사라졌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전 세계, 모든 세상 사람은 다 나의 친인(親人)이었다.”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당신의 상황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서명은 할 수 없습니다. 당신에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서명하면 그것은 당신이 대법을 반대하고, 수련을 박해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범죄의 대가를 어떻게 치르려 하나요? 제가 서명하면 당신만 해치는 게 아니라 제 가족들도 해치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당신이 제 MP3 플레이어의 메모리 카드를 빼려고 했을 때 제가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지요? 카드에 대법(大法)의 가르침이 담겨 있었고 저는 당신이 신의 형벌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로화 캠페인을 하느라 여러분이 지치고 힘든 것을 저는 이해 합니다.”

떠나기 전에 그 간부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3개월에 걸친 무자비한 박해가 끝나고 우리 가족은 다시 일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제가 꿈속의 ‘분수령’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제 개인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법을 수호하는 것과 악에 굴복하는 것 사이의 선택을 의미한다고 저는 이해합니다. ‘분수령’은 사람과 신을 분리합니다. 스승님의 자비로운 깨달음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5. 맺음말

다음번 단체 법공부 장에서 저는 동료 수련생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교류했습니다. 몇몇은 제 부족함을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간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의 어려움을 이해합니다. 서명은 하지 않겠지만 조사팀이 오면 침묵하겠습니다.” 한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그것은 옳지 않아요.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사실을 바르게 말하고 대법을 정당화하고 박해를 폭로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찌 말을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제가 듣기에 합리적이었습니다. 그들이 중공의 선전에 속아서 대법을 비방하면 그래도 제가 침묵해야 할까요? 저는 어떤 식으로든 가혹한 박해에 협력해서는 안 됩니다.

단오절에 큰딸이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상사가 여전히 믿음을 버리도록 저를 설득하라고 재촉했다고 합니다. 딸이 답했습니다. “불가능해요. 우리가 죽는다고 위협해도 그것을 하도록 강요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상사는 파룬따파 수련이 제 개인적인 선택임을 증명하기 위해 제 ‘약속’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어떤 약속도 하면 안 될 것 같았지만, 그때 ‘내가 성명서에 서명하지만 않는다면 별일 아닐 거야.’라고 생각하며 상사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쪽지를 써서 딸에게 줬습니다.

하지만 법공부 팀에서 다른 수련생들과 교류하고 나니 제가 또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승님은 박해를 인정하지 않으셨고, 우리는 구세력의 박해를 완전히 부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악랄한 당의 지시에 따라 박해를 인정하는 일종의 ‘약속’을 썼습니다. 그것은 핍박에 협력하는 또 다른 방법이 아닐까요?

저는 구세력의 배치를 완전히 무효화 하려면 제 생각이 구세력에 부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속’을 되돌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사부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사부님은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딸이 며칠 동안 그것을 가지고 다녔는데 제가 그녀에게 요청했을 때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나는 즉시 그것을 태웠습니다.

실수를 고칠 기회를 주신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저에 대한 그 ‘제로화’ 박해는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련 중에서 당신들이 부딪힌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모두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들이 수련하기에 비로소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시카고법회, 정진요지3)

‘제로화’ 괴롭힘에 저항한 경험은 저에게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따르면 나쁜 것도 좋은 것이 되고, 온갖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험을 통과하고 자신을 제고 하도록 허락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동료 수련생들의 사심 없는 도움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밍후이왕 제18회 중국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원문발표: 2021년 11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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