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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부를 해야 법을 얻는다

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나는 그 어느 지역에 가든 수련생들과 만나면 모두 책을 많이 보고 법공부를 많이 하라고 한다. 물론 여러분은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겠지만 나는 그래도 또 말한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대법(大法) 속에서 제고하려 하기에 책을 보고 법 공부하는 이것이 지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1] 라고 말씀하셨다.

진수제자는 마음으로 법을 공부하고 법의 의미를 이해하고 법안에서 수련한다. 그러나 수련하지 않는 수련생은 법공부를 중시하지 않거나 공부가 형식에 치우치기 때문에 심성이 제고되지 못한다.

나는 정진하지 못하는 제자다. 20년 넘게 수련했으며 매일 법공부를 하지만 임무를 완성하듯이 했고 진정하게 법을 이해하지는 못했다. 법공부할 때도 마음을 써서 하지 못했고 흐리멍덩했으며 가끔은 어디까지 공부했는지도 몰랐다. 정공을 연마할 때도 흐리멍덩했고 발정념할 때도 역시 그랬다.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하나도 잘하지 못했다.

온갖 사람 마음이 들춰 나와도 자신을 닦을 줄 몰랐고 일에 부딪혔을 때 안으로 찾는 것은 더욱더 하지 못했다. 자신을 속인과 혼동하며 속인의 좋은 생활 여건이 주는 소위 말하는 행복을 누렸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배치해주신 관을 넘지 못하고 속인의 것을 붙잡고 놓지 않았다. 이러한 관과 어려움이 심성을 제고하라고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임을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이렇게 1년, 2년, 3년이 지나고 그 난이 더욱 커질 때까지 몇 년을 지나왔는지도 모르겠는데 하마터면 대법을 포기할 뻔했다. 지금 생각하면 몹시 두렵다.

다행히 주변 수련생이 제때 나를 일깨워줘 매일 함께 전법륜과 사부님의 각지설법을 공부했다. 점차 자신을 찾게 되자 자신은 대법제자이며 자신에게 사명이 있음을 깨달았다.

사부님의 각지설법을 온전히 한 번 다 보고 나자 심성이 부단히 제고됐고 사람 마음이 적어졌다. 수련생은 함께 법을 외우자고 제안했다. 이전에도 그녀가 내게 법을 외우면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하며 외우라고 했었다. 당시 나는 몇 쪽 외우고는 견지해 나가지 못하고 포기했다. 그녀가 한 번 다 외웠을 때도 나는 거기에 멈춰 서서 나아가지 못했다.

그녀가 또 함께 법을 외우자고 했고 나는 이번에는 꼭 견지해 나가기로 했다. 막 법을 외우기 시작할 땐 아주 힘들었다. 많은 시간을 들여야 겨우 한 구절을 외울 수 있었는데 이 구절을 다 외우면 다음 구절을 외웠다. 이렇게 한 구절씩 외우며 속도와 시간에 집착하지 않았다. 1년이 채 안 되서 나는 마침내 한 번을 외웠다.

우리는 매일 법을 외우면서 전법륜 한 강의와 사부님의 각지설법도 공부했다. 이렇게 매일 견지하자 서로에게 아주 큰 변화가 있음을 보게 됐다. 이전에 우리가 함께 있으면 종종 속인 일들을 이야기하곤 했었다. 지금은 항상 법에서 어떻게 제고했으며 전날에 법공부에서 어떤 법리를 깨달았는지, 어떻게 심성관을 넘겼는지 이런 것들을 이야기한다.

그 후 우리는 함께 전법륜을 두세 번 외웠다. 지금은 함께 법을 베껴 쓰는데 한 구절 외우고 한 구절 쓰면서 글자마다 구절마다 정성 들여 한 획 한 획 또박또박 쓰는데 지금 벌써 100쪽 넘게 베껴 썼다. 우리만 법을 외우고 베껴 쓰는 것이 아니라 주변 수련생도 함께 외우고 쓰고 하면서 비학비수(比學比修)하는 수련환경을 만들었다.

수련생은 내가 많이 변했으며 제고가 아주 빠르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먼저 사부님께서 저를 포기하지 않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 이 몇 년간 당신이 저를 도와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저를 데리고 함께 법공부하고 법을 외우며 베껴 쓰지 않았다면 저 혼자서 이렇게 빠르게 제고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법 외우기와 베껴 쓰기를 통해 나의 심성도 따라서 향상되고 제때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파악할 수 있었다. 좋지 않은 생각이 나오기만 하면 제때 그것을 붙잡아 이런 생각이 어떤 마음에서 비롯한 것인지 찾았고 그것을 배척하고 부정했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배치하신 관과 난은 사부님께서 내게 주신 기회임을 깨달아 자신이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대법제자로서 자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속인의 생활을 영위하려고 왔는가? 자신이 대법제자임을 생각할 수 있다면 답은 물론 그렇지 않을 것이다. 수련 원만해야 하고 사부님을 따라 자신의 진정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기왕 이러하다면 나는 반드시 속인의 것을 버리겠다. 지금 버리지 못하면 장래에 버려야 한다. 늦게 버리는 것보다 일찍 버리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나를 내려놓지 못하면 되돌아가지 못한다.

이런 방식으로 나는 하나하나의 관을 쉽게 넘었다고 느꼈으며 마침내 사부님께서 “공법을 수련하는 그 자체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층차를 제고하는 자체도 무슨 어려울 것이 없다. 바로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여 그는 비로소 어렵다고 한다.”[2] 라고 말씀하신 바를 깨닫게 됐다. 마음을 굳게 하고 집착을 버리고 심성을 제고하니 모든 난관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법공부를 잘해야만 세 가지 일을 할 수 있고 사람 구하는 일을 잘해야만 작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진정하게 사람을 구할 수 있다. 한번은 가게에서 한 남자에게 진상을 말했다. 처음에 그는 가게를 한번 둘러보고 나갔다. 가게 내부의 수리가 막 끝나서 나는 청소하느라 그에 대해 신경 쓰지 못했다.

그가 이렇게 가버리자 나는 속으로 ‘사부님의 배치로 진상을 들으려고 온 사람인데 나는 왜 진상을 알리지 않았지?’라고 뉘우쳤고 괴로웠다. 사부님께 이 사람을 다시 오게 해주시면 꼭 진상을 알려 그를 구하겠으니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요청을 드렸다.

대략 1시간쯤 지났을까, 그가 정말 되돌아왔다. 그를 보니 나는 말할 수 없이 기뻤다. 곧바로 그에게 “다시 뵈니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흥분한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며 “무슨 일인가요? 당신을 기쁘게 했나요?”라고 물었다. 나는 “당신을 구할 수 있어서요. 큰일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파룬궁 진상을 들어본 적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한테서 들어보았다고 말하며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는 듯했다.

얼른 한 걸음 다가가서 그에게 “방금 아저씨가 우리 가게에 들어와 한번 둘러보고 나가셨지요. 그렇게 가시자 저는 후회했습니다. 아저씨께 진상을 알려 구원받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그 뒤로 저는 사부님께 아저씨를 구할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빌었습니다. 아저씨가 이렇게 다시 오셨는데 이게 우연이겠습니까? 제게 말할 기회를 한 번 주시고 아저씨 자신에게도 기회를 한 번 주세요. 아저씨 삶 중에서 10분만 제게 주시면 우리 둘 다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괜찮지요?”라고 말했다. 그는 웃으며 걸음을 멈췄다.

그가 내게 기회를 주는 것 같아 나는 대법 진상을 말했다. 대법이 박해당한 것에서부터 세계에 널리 전해진 것까지 말했다. “우리 수련하는 사람은 ‘진선인(真·善·忍)’의 준칙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남을 선하게 대하며 남을 먼저 배려합니다. 그렇기에 나라와 국민에게 백 가지 이로움은 있어도 해로운 점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수련하는 사람이 매우 많아지자 권력을 가진 자가 파룬궁을 질투하고 모함하여 ‘톈안먼(天安門) 분신자살’ 사건 등을 조작했지요.” 그다음 왜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를 탈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내 말을 아주 진지하게 들었다. 그에게 가명을 하나 지어줄 테니 이전에 가입했던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겠느냐고 물었다. 그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나는 말했다. “요즘 사람 중에 누가 남의 생사를 상관합니까? 오직 대법제자만이 체포되고, 구타당하고, 형을 판결 당하고, 심지어 생체 장기 적출을 당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 말을 하는데 나는 목이 메었고 눈물을 글썽였다. 나는 잠시 멈췄다가 이어 나갔다. “제가 오늘 이런 말을 들려드리는 것은 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또 저처럼 수련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아저씨가 중공의 속죄양이 되지 않길 바라며 이 불안한 시국에 평안하고 좋은 미래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라는 이름으로 탈퇴하세요! 오로지 아저씨와 저 그리고 하늘만이 알뿐입니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평안을 지킬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는 웃으면서 “좋습니다.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들 중 누구누구(수련생 4∼5명의 이름을 말함)를 아시겠지요. 그들 모두가 삼퇴하라고 말했지만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당신께서 저를 움직이게 했습니다.”라고 했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저희 둘의 인연 때문이죠! 아저씨가 나갔다 다시 왔으니 저희 둘의 인연이 꽤 깊은가 봅니다.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려야겠네요!” 나는 웃었고 그도 웃었다.

법공부를 잘하는 것은 세 가지 일을 하는 근본적 보장이다. 진수제자로서 진정하게 마음을 써서 법을 공부하기만 하면 심성이 제고될 것이고 층차도 제고될 것이며 진정으로 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 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10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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