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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인의 ‘고생’과 ‘늙음(老)’을 말하다

[밍후이왕] 나는 다리를 다친 지 1년이 넘었다. 현재 빠오룬(抱輪)을 1시간 견지할 수 있지만 늘 조금 두려운 마음이 있다. 왼쪽 다리가 부러진 후 1년간 앉아서 동공을 했기에 지금 터우딩빠오룬(頭頂抱輪)을 할 때면 좀 앉고 싶다.

오늘 문득 생각났다. 과거에 소도(小道)에서 수련하는 사람은 인위적으로 고난을 구했는데, 나는 우주 대법을 수련하면서 연공하느라 고생을 겪는 것이 두렵단 말인가? 그러면 어떻게 대법을 수련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누가 고생을 두려워하는가? 후천적으로 형성된 그 관념이고 그 ‘가짜 나(假我)’이다. 선천적인 진아(眞我)가 반드시 후천적인 가짜 나를 이겨야 한다! 이때 나는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主意識(주이스)가 강해야 한다”[1] “사람들이 연공(煉功)하면서 이처럼 팔을 들어 수련 성취한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너무나 쉽다고 나는 말한다.”[1] 이렇게 생각하자 빠오룬(抱輪) 1시간을 가뿐히 해냈다.

나는 깨달았다. 이 중에 또 한 가지 바르지 않은 관념이 있다. 예를 들면 늙어서 눈이 잘 안 보인다, 나이가 들어 청력이 떨어진다, 노인의 정력, 체력은 당연히 젊은이보다 못하다는 등등인데 스스로 묵인했다. 구우주는 성주괴멸(成住壞滅)의 법칙을 따르며 이미 마지막에 이르렀다. 그러나 대법은 원용불파(圓容不破)하며 대법이 만든 신우주는 불괴불멸(不壞不滅)이다. 대법 수련자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걷고 있는데 어찌 옛날 관념으로, 구우주의 이치를 따라 걷는가? 이 관념을 바꾸지 않으면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걷는 것이 아닌가?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해서 생활 속 모든 면에 연관됐다. 힘들면 쉬고, 피곤하면 좀 자고 싶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먹는 등이다. 뜻대로 되면 기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민하는 등등…… 생활하는 일체가 수련과 연관되니 수련인은 반드시 닦아야 한다.

평소에 큰일이 나야 고험(考驗)이라 생각하며 그것이 수련인 줄 알고 어떻게 잘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소 작은 일에서도 수련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무슨 큰일을 한다 말할 수 있겠는가. 사실 수련은 큰일 작은 일 구분이 없다. 이전에 오만하고 잘난체하며 일하기 전에 속으로 다 준비됐다는, 그런 방자한 마음이 없어졌다. 수련 과정에서 많은 문제와 부족한 점을 보았고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처럼 무엇이 수련이고 수련의 본질인지를 근본적으로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여 년 수련의 길을 되돌아보면 정말 성숙하지 못했고 넘어지고 부딪치며 오늘까지 걸어왔다. 사람 마음을 가지고 수련했으니 매우 부끄럽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와 가르침에 면목이 없다. 오직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하고 진수(眞修)해야만 수련이 엄숙하고 수승(殊勝)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고 비로소 수련의 본질을 알 수 있으며, 기꺼이 사람의 것을 내려놓아야 하므로 당연히 고생을 낙으로 삼을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을 대표하므로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여 ‘비학비수(比學比修)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1/4303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