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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의원 “중공 장기적출의 주요 피해자는 파룬궁 수련자”

[밍후이왕](캐나다 오타와 밍후이왕 특파원) 강제 장기적출은 중국공산당이 저지른 최악의 범죄 중 하나이며 현재 진행 중이다. 현 상황을 평가하고 이 잔혹한 행위를 막을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2021년 2월 24일 중국 내 이식남용 종식을 위한 국제연합(ETAC)이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7개 기관과 함께 각국에서 선출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당시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에 관한 회의’라는 제목의 포럼 녹화 영상은 ETAC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최근 밍후이왕에 실린 몇 편 기사에서 법률 전문가, 윤리학자, 선출직 공무원들의 발표를 보도했다. 오늘은 이반 빌리보르 신치치(Ivan Vilibor Sinčić)의 발표에 초점을 맞춘다.

신치치는 크로아티아의 정치인이자 인본보호(Human Shield)당 대표이며 유럽의회 의원이다. 그는 연설 도중 “강제 장기적출은 중공 최악의 인권 침해”라며 “파룬궁 수련자들이 주요 피해자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비극에 대해 중공을 비난하고 제재할 것을 국제사회에 요청했다.

'图1:欧洲议会议员辛奇克(Ivan ViliborSinčić)在发言中表示,中共最严重的人权犯罪是活摘器官,而主要的受害者是法轮功学员。他建议世界各国对活摘器官采取强硬态度进行谴责和制裁。(视频截图)'
크로아티아의 빌리보르 신치치 유럽의회 의원이 2021년 2월 24일 중국 내 장기적출에 관해 말하다.

희생자들은 주로 파룬궁 수련자들

강제노동, 임의구금, 강제수용소, 고문 등 엄청난 인권 침해와 비교해도 장기적출은 단연코 가장 심각한 인권침해라고 신치치는 말했다. 강제 장기적출 범죄는 종종 희생자들이 살아 있고 의식이 있을 때 일어난다. 피해자들은 대개 파룬궁 수련자들이다. 그들의 건강이 일반적으로 매우 좋기 때문이다.

신치치 의원은 강제 장기적출이 소수민족, 반체제 인사, 종교 집단에 대한 중공의 조직적 박해의 일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중공의 억압 정책의 한 가지 사례가 홍콩에 대한 정치적 탄압이다. 오늘날 21세기에 살면서 우리는 중국의 인권 침해와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하는 보편적 권리 사이의 커다란 차이를 목격했다.

신치치는 많은 사람이 중공의 인권 침해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집단수용소 내 위구르인 학대 및 의료실험에 대해 모른다. 결국,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보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장기적출에 중공이 깊이 관여

중공은 양심수들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에 크게 관여해 왔다. 이러한 관행은 10년 이상 계속됐지만 중공은 이를 부인해 왔다.

신치치 의원은 전 세계 이식수술 환자들 가운데 3분의 2가 중국으로 수술을 받으러 갔다고 했다. 예를 들어 크로아티아에서는 장기이식을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 중국에서는 대기 시간이 훨씬 짧고 종종 며칠밖에 걸리지 않는다. 중공이 이 모순의 중요성을 모를 것 같지는 않다. 사실 그 정권은 계속 거짓말을 하는 한편 강제 장기적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결국 장기적출은 중공이 반체제 인사들을 제거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도구가 됐다.

신치치 의원은 몇 년 전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처음 알았을 때 인간으로서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의 어떤 고위 관료도 이것을 막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상했다.

공동 노력이 필요

신치치 의원은 2021년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에 전 세계의 더욱 많은 관심이 쏠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더 많은 사람이 그것에 관해 듣고 그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가 더 많이 열렸다는 뜻이다.

이 범죄를 멈추기 위해서는 또 다른 나라들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유럽의회 의원(MEP)으로서 신치치는 유럽연합이 중국과 경제적 관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중공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을 끝낼 필요가 있으며 사람들의 삶이 최우선 순위에 놓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과 세계가 전반적으로 그 정권에 반대편에 설 수 있도록 중공에 대한 두려움을 멈춰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럽, 미국, 그리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회사를 포함해 몇몇 외국 기업들도 장기적출과 장기매매의 혜택을 받았다. 게다가 많은 글로벌기업도 중국의 강제노동 제도와 연결되어 있다.

신치치 의원은 관련 기업을 조사하고 그 개인뿐 아니라 기업들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제 국제사회가 중국 내 장기적출을 거부할 때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1년 3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20/422319.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3/21/1914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