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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련생, 런던에서 퍼레이드 펼쳐(사진)

글/ 유럽 파룬궁 수련생

[명혜망 2005년 1월 20일] 1월 15일, 20여개 국에서 온 수백 명 유럽 파룬궁 수련생들이 런던 시중심에서 큰 규모의 퍼레이드를 펼쳤다. 퍼레이드 행렬은 블레어 수상 관저 가까이에 있는 화이트홀에서 출발하여 트라팔가 광장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를 지났다.

퍼레이드 행렬은 같지 않은 주제에 따라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우주의 법리인 ‘진선인(眞善忍)’ 세 글자가 새겨진 전시판을 든 세 명의 수련생이 맨 앞에서 파룬궁이 전세계에서 환영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첫 부분 행렬을 이끌었고, 현수막으로 60여개 국에 1억 명이 넘는 수련생이 있음을 보여주는 두 번째 부분 행렬이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전통 중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행렬이었는데 요고대와 중국 전통 무용으로 이루어 졌다.

뒷부분 행렬은 중국에서 이미 5년 동안 지속된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보여주고 있었다. 수련생들의 현수막에는 파룬궁 박해를 선동한 장쩌민과 기타 주요 관리들을 법에 의해 처단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겨져 있었고 박해 받아 사망한 수련생들의 사진을 든 여수련생들의 행렬과 신념을 포기하게 하기 위해 사용된 고문 장면들을 담은 전시판을 든 수련생들의 행렬은 모두 이번 박해의 잔혹함을 보여 주었다. 행렬의 끝부분에는 또 수련생들이 직접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는 고문 재연도 있었다. 인권기구에는 이미 중공 장쩌민 집단이 사용한 100가지가 넘는 고문 수단 및 38,000여건의 박해 사례가 기록되어 있다.

많은 런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퍼레이드 행렬에 관심을 보였으며 전단지 등 자료들을 받아갔다. 이러한 자료들에는 1992년부터 전해지기 시작한 파룬궁에 대한 소개 및 1999년부터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관련 정보가 담겨져 있다. 지금까지 파룬궁을 수련하여 박해받아 사망한 수련생 수는 공식 확인된 것만 해도 1200명을 초과하며 실제 사망자 수는 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례들은 모두 중국 공안에 의해 감금된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퍼레이드 행렬이 중국 영사관 앞을 지날 때, 유럽 파룬따파학회 및 NGO 유럽 ‘파룬궁의 친구들’ 조직의 부회장이 중국 당국에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인권 탄압 중지에 관한 호소문을 영사관측에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 영사관 직원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영사관 우편함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

수련생들은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무엇인지 알리고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박해를 폭로하려는 목적에서 이번 활동을 개최하였다고 한다. 진선인의 법리를 숭상하며 언제나 선타후아(先他後我)하는 평화적인 수련단체가 장쩌민 집단에게 무참하게 박해당하고 있는 사실을 사람들이 모두 알게 되면 수련생들에 대한 인권 탄압은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그들의 해석이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수련생들은 런던 시내 각 곳에 흩어져 사람들에게 공법을 소개하고 박해를 폭로했다.

문장완성: 2005년 1월 19일

문장발표: 2005년 1월 20일
문장갱신: 2005년 1월 20일 21:51:53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1/20/938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