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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은 바로 우리 곁에 계신다

[명혜망]”지쳤느냐?”

동수 갑(甲)이 컴퓨터로 진상자료를 할 수 있도록 배우게 된 것은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녀의 말로 말한다면, “정말로 오리를 몰아 우리에 넣는 것”이었다. 진상자료를 만들 때 필요한 기본 지식을 장악하기 위하여 그녀는, “나는 몇 번이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하였다. 그녀는 끝내 컴퓨터 지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데에서부터 기본적으로 장악하게 되었다. 초기에 여전히 익숙치 않은 데다가 연령도 비교적 많아 항상 깊은 밤까지 하였다. 어느 날 그녀는 또 깊은 밤에까지 진상자료를 하였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는 컴퓨터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잤다. 혼미 중에 그녀는 아주 친절하게 조용히 묻는 말을 듣게 되었다. “지쳤느냐?” 그녀는 갑자기 놀라 잠을 깼고 머리를 들어 보니 아주아주 높고 큰 사람이 그녀의 곁에 서 있었는데 높고 커서 머리를 볼 수 없었다. “사부님이세요?” 그녀는 즉시 대답했다. “저는 지치지 않았어요! 저는 지치지 않았어요?” 그녀는 막 사부님의 문답에 대답하고 눈물을 줄줄 흘렸다.

“사부님, 저는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갑니다!”

동수 을(乙)은 따뜻한 마음씨의 큰 언니이다. 평소에 그녀는 항상 싱글벙글하였다. 7·20 이전에 우리의 연공장에서 그녀는 늘 가장 일찍 도착하는 한 사람이었다. 평소에 따뜻하게 공우들을 관심하였으며, 더욱이 새로 들어온 공우에 대하여 그녀는 항상 수시로 보도원을 협조하여 연공 동작교정을 도와주고 그들이 노력하고 정진하도록 격려하였다. 7·20 이후 그녀는 또 아무런 두려움 없이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진상 전단지를 배포하였다. 그녀의 손을 거친 전단지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데 그녀는 언제나 즉시에 순조롭게 배포하였다. 그녀는 매번 나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하기 전에 모두 아주 공손하게 사부님에게 알려드린다. “사부님, 저는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갑니다. 배포하고 나서 다시 학교에 가서 손자를 데려오겠습니다.” 전단지가 많든지 적든지를 막론하고 그녀는 그 시각에 언제나 순조롭게 배포하고 시간에 맞춰 손자를 데려왔다.

“대도무적천지행 ! (大道無敵天地行)”

한 노 공우인 그를 80, 90세라고 보지 말라.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함에 종래로 다른 사람에게 뒤지지 않았다. 아울러 수시로 단독으로 행동하였다. 그는 “이렇게 하면 깔끔하다”고 하였다. 어떤 때이든지를 막론하고 진상자료가 도착하기만 하면 그는 종류별로 정리하고 신속하게 나가서 배포하거나 혹은 다른 동수들에게 주었다. 어느 한번 자료가 비교적 많았고 또 시간성이 비교적 강하여 더 빨리 배포할 수록 좋았다. 그러나 그 당시 환경이 아주 험악하였다. 나는 그에게 좋기는 두 사람이 함께 배포하여 서로간에 돌볼 수 있다고 알려 주었다. 그는 도리어 자신감 가득히 말했다. “두려울 것이 무엇인가, ‘대도무적천지행(大道無敵天地行)’!”(> “태극”)이라고 말하고 나서 그는 침착하게 문을 나섰다. 나는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조금 걱정이 되어 다급히 가부좌를 하고 정념(正念)을 발했다. 나의 의념은 그를 따라 다녔고 그가 한 덩이의 빛임을 느끼었는데, 사악은 전혀 감히 그를 건드리지 못했다! 나는 확연히 깨닫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바로 그의 앞에 계시는데 내가 무엇을 걱정하는가?’

발표시간 : 2002년 4월 16일

문장분류 / 護法歷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