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파리 지국) 지난 주말인 2025년 11월 29일과 30일, 프랑스 파룬궁수련자들은 프랑스 낭트(Nantes), 아미앵(Amiens), 파리에서 각각 파룬궁을 소개해 진상을 알리고 서명 활동을 진행했다.
수련자들이 간 곳마다 시민들은 걸음을 멈춰 파룬궁수련자의 평온한 공법 시연을 지켜봤으며, 파룬궁 박해 진상을 듣고 크게 충격과 분노를 나타냈다. 시민들은 잇따라 서명해 마음을 전했다.
파리 바스티유 광장서 시민들 파룬궁에 관심 보여


지셀 벨르(Gisèle Bellew)는 국제앰네스티에서 30년 넘게 일하며 파룬궁 관련 사례의 증언을 많이 접해 왔다. 그녀는 “저는 장기적출에 반대합니다. 이것은 당연히 극도로 잔혹한 행위입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파룬궁수련자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진상을 시민들에게 폭로하고, 폭로될수록 사람들이 더 많이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런 활동이 매우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가이(Guy)는 예술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며 1980년대 베이징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가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으며, 심지어 강제 장기적출까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그는 “저는 이것이 너무 끔찍합니다!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실로 분노를 일으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유럽인들 가운데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이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점을 자신은 분명히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아내가 중국인이라 진상을 접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사실입니다. 이는 그야말로 소름 끼치는 만행인데, 아무도 감히 목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말 이상하며,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크리스텔(Christelle)은 리옹 출신의 간호사다. 바스티유 광장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만나게 된 것을 그녀는 매우 영광으로 여겼다. “진선인(眞·善·忍)은 단순한 말이 아닙니다. 이는 한 가지 철학이며 더욱이 삶의 예술입니다.” 간호사로서 크리스텔은 “생체 장기적출은 너무 끔찍합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녀는 그들이 이것을 손쉽게 돈을 버는 방식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심지어 어린이를 포함해 사람들이 납치돼 장기가 강제로 적출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대중이 이 문제를 인식하고 눈을 떠 진상을 알게 된다면, 즉 전통 매체가 보도하지 않는 진상을 알게 된다면 파룬궁수련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아미앵시에서 파룬궁 진상 전해



아미앵(Amiens)은 프랑스 오트프랑스 레지옹(Région Haute-de-France) 솜(Somme)주의 주도로, 솜 강가에 자리한 프랑스 북부의 주요 공업·상업 중심지 가운데 하나다.
11월 29일 오후, 아미앵의 알퐁스 피케 광장(Place Alphonse Fiquet)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진상 알리기와 서명 활동을 진행했다. 마침 이곳의 크리스마스 시장이 개장한 때라 오가는 행인이 많았다. 가랑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파룬궁수련자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었으며, 진상을 들은 거의 모든 이들이 생체 장기적출 반대 서명지에 서명해 박해 중단을 바랐다.
제라르(Gérard)는 과거 중형 트럭 운전기사였다. 그는 생체 장기적출이 너무 끔찍하다며, 특히 그것이 자발적이지 않을 때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장기를 기증해야 한다면 형제자매에게는 그럴 수도 있고 부모에게 주는 경우도 말이 되지만, 지금처럼 장기를 적출한 뒤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이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유감스럽게도 세계에 이런 독재 정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이는 매우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제라르는 또 중공이 다른 모든 공산당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사상을 주입해 기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낭트시 파룬궁 행사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낭트시 레클뤼즈 광장(Place de l’écluse)에서 프랑스 서부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은 전시대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파룬궁과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가한 박해를 소개했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걸음을 멈춰 상황을 알아봤고, 상당수는 이런 만행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한 아버지는 두 아들을 데리고 정보 전시판을 꼼꼼히 읽었다. 두 아들은 아직 나이가 어렸음에도(16세 미만) 청원서에 서명하고 싶은 뜻을 강하게 보였다. 아버지는 두 아이에게 파룬궁이 전하는 아름답고 선한 가치관을 설명해 줬고, 아이들의 관심을 보고 즉시 이들이 서명하도록 허락했다. 이 서명은 비정부기구 DAFOH가 발기한 G7+7 청원으로, 중국에서 벌어지는 강제 장기적출 중단을 요구하는 것이다.
한 프랑스 해군 퇴역 군인은 전시판을 보며 이런 일은 프랑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는 일로, 프랑스 내부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파룬궁수련자가 진상을 명확히 설명한 뒤 그는 마음 깊이 감동했고 청원서에 서명했다.
한 남성은 진상을 알게 된 뒤 큰 충격을 받았고, 중국 내 파룬궁수련자들이 겪는 박해 사실을 들은 뒤 눈물을 흘리며 청원서에 서명했다.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이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다며 전단을 가져가 친지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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