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시드니 지국)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호주 주요 도시에서 모인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남반구의 뉴욕’이라 불리는 시드니 도심에서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호주의 상업·금융 중심지 각계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보편적 가치를 전하고, 지난 26년간 중국공산당(중공)이 국내외에서 자행해 온 파룬궁 박해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장엄하면서도 평화로운 퍼레이드는 시민들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이번 퍼레이드는 3일간 진행되는 ‘2025년 호주 파룬따파 수련심득 교류회’의 연계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출발지는 시드니 도심의 마틴플레이스(Martin Place)였다. 다양한 직업과 인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상(眞相)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행진했으며, 공법(功法) 시연과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선량함과 굳건한 신념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퍼레이드가 밝고 아름답고, 체계적으로 잘 조직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내용이 풍부하고 감동적이며, 양심을 일깨우고 오늘날 인류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변호사 “진선인은 현대 사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치입니다”

시드니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 제임스(James)는 “홍콩에서 4년간 거주할 때 시청 광장 앞에서 파룬궁의 진상 자료를 받아 본 적이 있습니다. 파룬궁 박해의 실태에 대해서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퍼레이드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색감이 화려하고 활기가 넘쳤으며, 행사 진행도 매우 체계적이었습니다. 특히 천국악단의 연주는 마음을 울릴 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어 “퍼레이드 전체가 매우 평화로웠고,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정말 훌륭한 행사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퍼레이드를 관람한 변호사 제라(Zera)도 같은 의견을 보였다. “행사가 잘 준비돼 있었고, 활기차며 색채가 아름다웠습니다. 조화와 평화의 메시지가 그대로 전달됐습니다.”

시드니에서 보석상을 운영하는 토야(Toya)는 “예전에 파룬궁 퍼레이드를 몇 차례 본 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퍼레이드 행렬이 매우 장대하고 잘 조직돼 있으며, 평화로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진정한 평화적 시위였습니다.”
또한 “퍼레이드가 전하는 ‘진선인(眞·善·忍)’의 가치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용사 로렌(Loren)과 딸 세이지 리처드(Sage Richard)는 시내에서 쇼핑을 하던 중 우연히 퍼레이드를 만나 발걸음을 멈췄다.
로렌은 “퍼레이드가 밝고 다채로워 시선을 끌었습니다. ‘진선인(眞·善·忍)’의 가치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실천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다르시 라킨(Darcy Larkin) 변호사는 “퍼레이드 행렬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음악도 마음을 평화롭게 했으며, 밝은 노란색도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특히 “‘진선인(眞·善·忍)’의 가치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와 전 세계에는 두려움을 조장하는 현상이 많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비와 포용의 마음을 가진다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바로 이런 아름다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라킨은 “중공의 장기 적출 문제는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관련 내용을 웹사이트를 통해 더 알아볼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시드니 시민들, 파룬궁수련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

교육 컨설팅 회사 직원 아카시(Akash)는 파룬따파에 대해 처음 들었다면서 “‘진선인(眞·善·忍)’은 사회에 큰 이익을 줍니다. 퍼레이드를 통해 전해진 보편적 가치와 수련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명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퍼레이드가 매우 웅장했고,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행렬이 이동하며 신념을 전하는 모습을 보니 반드시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어 “‘진선인(眞·善·忍)’은 지금 시대에 특히 중요합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어도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사회에 큰 이익을 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관람객 중에는 대학생 레오(Leo)와 에비(Evie)도 있었는데, 이들은 기자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산업공학을 전공하는 레오는 과거 파룬궁수련자 박해 반대 청원에 서명한 적이 있다며 “파룬궁수련자들이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열어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박해 반대 활동을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교육학을 전공하는 에비는 말했다. “이 박해는 너무 끔찍합니다. 사람들의 장기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적출되는 것은 극악한 범죄입니다. 오늘 퍼레이드 참여 인원만 봐도 이 문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실종된 친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할 현실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주류 언론에서 다루지 않아 주변 중국계 친구들도 장기적출 문제를 언급하지 않습니다. 한때 이 일이 실제로 있었는지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퍼레이드와 참여 인원을 직접 보면서 모든 것이 현실임을 실감했습니다. 직접 보는 경험이 가장 큰 감동을 줍니다.”
에비는 이어 “이번 퍼레이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행사 진행이 매우 평화롭고, 북소리가 조화롭게 울리는 것이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항상 온화하고 차분합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사람들은 그들을 더 쉽게 신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퍼레이드가 전하는 의미와 메시지가 매우 인상적”

외식업에 종사하는 샘 아몬드(Sam Ammond)는 “퍼레이드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퍼레이드를 통해 전해진 메시지와 의미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진선인(眞·善·忍)’은 위대한 원리이며, 저 역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사회는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공의 탄압과 관련해서 아몬드는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 반대 활동을 강하게 지지한다고 전했다.
“중공의 장기 적출 범죄는 극도로 악랄합니다. 우리는 깨어나 용기 있게 나서서 우리의 자유와 신념을 지켜야 합니다. 평화적 시위야말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행동입니다.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때만 세상은 바뀔 수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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