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나그푸르의 타야 호프 홀(Taya Hope Hall)에서 농촌 발전을 위한 공익 서비스(Gramayan Abhyuday Sewa) 전시회가 열렸다. 현지 파룬궁수련자들은 전시회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수련법을 알리고, 중국에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전했다.
인도 중부에 위치한 나그푸르(Nagpur)는 흔히 “인도의 심장”이라 불리며, 개방적인 문화와 활발한 사회 참여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주 단위뿐 아니라 국가 규모의 전시회도 자주 열리며, 다양한 민족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온다.
파룬따파를 배우고 싶은 관객들
3일간 이어진 행사에서 대학생, 원예 단체, 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전시 부스를 찾았다. 수련자들은 그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 원칙을 설명하고 직접 공법을 시연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파룬따파를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나중에 자신들의 기관이나 단체에서 공법을 시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부 참관객들은 연락처를 남기기도 했다.



대학생들은 파룬궁 공법이 주는 심신 이완 효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회복지학과 학생 루파리 솜쿠와르(Rupali Somkuwar)는 “파룬따파에 대한 소개글만 읽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수련을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이 더 강해질 거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의대생 프라티바 부탄게(Pratibha Bhutange) 역시 같은 의견을 전했다. “의학을 공부하며 직접 보아온 것은, 스트레스와 긴장이 어떻게 사람의 몸과 마음을 해치는가 하는 점입니다. 파룬따파는 사람에게 평온함을 주기에, 수련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또한 한 공과대학 학장은 파룬궁이 학생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룬궁은 진선인을 근본으로 하는 수련법입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고결한 도덕을 길러줄 수 있으며, 저는 대학에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중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룬궁 박해에 대한 진실도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특히 인도 반(反)강제 장기적출 연합(FOH)의 연례 청원 활동에 주목했다. 이 캠페인은 비정부기구인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 연합(DAFOH)’과 ‘이식 남용 종식을 위한 연합(ETAC)’이 주도하며, G7+7 국가(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 이스라엘, 멕시코, 한국, 대만)에 청원서를 제출해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및 양심수 대상 강제 장기적출을 규탄하고 있다. 중공의 만행을 알게 된 많은 참관객들이 청원서에 서명하며 이 만행을 멈추자는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교사 라빈드라 슈클라(Ravindra Shukla)는 서명 후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단순한 불공정이 아니라 인류에 대한 범죄입니다. 모든 사람은 신앙의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기에 저는 서명했습니다.”

상급대학 교장 프라빈 마하잔 박사(Dr. Pravin Mahajan)는 이렇게 말했다. “진실을 알게 된 이상 더는 침묵할 수 없습니다. 이 박해는 즉시 중단돼야 합니다.”


이공계 학생 아카시(Akash)는 “파룬따파 자료를 읽는 것만으로도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을 우리집 학교로 초청해 더 많은 학생이 직접 수련을 경험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온 친구들도 중국에서 벌어지는 박해와 장기 강제적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으며, “파룬궁수련자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히고 모두 청원서에 서명했다.

인문계 학생 안자리 라왓(Anjali Rawat)은 “중공의 장기 강제적출 실태를 알고 깊이 불안해졌습니다. 저는 청원서에 서명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범죄를 인식하고 반대하도록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공학과 학생 타누슈리 베르마(Tanushree Verma)는 “오늘날 이렇게 잔혹한 범죄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이 청원서에 서명하는 것이 제가 파룬궁수련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입니다”라고 말했다.

법학과 학생 루투자(Rutuja)는 “정의의 원리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침묵할 수 없습니다. 저는 청원서에 서명함으로써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하고, 이 심각한 인권 침해에 반대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저명한 사회복지 전문가, 파룬따파 부스 방문
또한 수십 년간 오지 부족 지역에서 사회봉사로 공로를 인정받은 저명한 사회복지 전문가 라빈드라 콜헤 박사(Dr. Ravindra Kolhe)와 스미타 콜헤(Smita Kolhe)가 파룬따파 부스를 방문했다. 그들의 방문은 다른 참관객들이 파룬따파에 관심을 갖고 배우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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