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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단수이 예술축제서 파룬궁 천국악단에 시민들 큰 호응

[명혜망](리자 기자) 2025년 9월 29일 오후, 대만 신베이시 단수이(淡水)구에서 단수이 예술축제 퍼레이드가 화창한 날씨 속에 열렸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천국악단과 선녀팀은 올해도 어김없이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으며, 힘차고 장엄한 연주로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관객들은 특히 열정적이었다. 많은 사람이 “정말 멋지다!”라고 외쳤고, 박수를 치며 환호하거나 악단과 선녀팀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한 시민은 “연주를 들으니 온몸이 상쾌해졌다”고 했고, 또 다른 시민은 “오늘 본 팀 중 단연 최고다!”라며 감탄했다.

단수이 예술축제는 매년 단수이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는 총 47개 팀, 약 1,150명이 참가했다. 행렬은 진써수이안(金色水岸) 광장에서 출발해 중정루 옛거리를 따라 푸유궁(福佑宮), 싼자오(三角)공원을 지나 관차오(觀潮) 광장까지 이어졌으며, 약 950미터 구간에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 “가장 웅장한 피날레 팀”

행진 중 천국악단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파룬성왕(法輪聖王)》, 《법고법호진시방(法鼓法號震十方)》, 《법정건곤(法正乾坤)》, 《송보(送寶)》, 《신성한 노래(神聖的歌)》, 《불은성악(佛恩聖樂)》, 《개선(凱旋)》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며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시민들은 휴대폰으로 열정적으로 공연을 촬영했고,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뒤따라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 주최 측 사회자는 행렬이 지나는 동안 이렇게 소개했다.

“매년 대만 천국악단을 볼 수 있는데, 그들의 편성은 언제나 가장 크고 정연하며, 늘 가장 장관을 이루는 피날레 팀입니다. 천국악단에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정신과 확고한 태도는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 주었고, 순수하면서도 굳센, 희망으로 가득한 힘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연주 속에서 그 힘을 느끼셨을 겁니다.”

图1~6:由法轮功学员组成的天国乐团与仙女队参加踩街活动,受到民众欢迎。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과 선녀팀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는 모습

시민들,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 알게 돼

단수이에서 보육 일을 하고 있는 중(鍾) 씨는 가족 네 명과 함께 파룬따파 팀을 따라 행렬에 참여했다. 그녀는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신앙 자유가 보장되지 않아 가혹한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생각이 있고, 자유롭게 살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생각이나 의지가 억압돼서는 안 돼요. 전 세계가 마찬가지고, 중국 국민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신앙의 자유가 필요합니다.”

퍼레이드를 길가에서 지켜본 대학생 쉬(許) 씨는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천국악단의 연주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정신에 깊이 공감했다.

“저는 제가 그런 정신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진선인은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하고, 사람들을 더 단합시킬 수 있어요.”

그는 이어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이유 없이 박해받는 현실에 대해, “모든 사람은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신앙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행렬 구간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루(盧) 씨 역시 악단의 연주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음악이 참 편안하고 특별했어요. 이렇게 좋은 연주를 듣는 건 흔치 않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함께 와서 이런 공연을 경험해 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그는 또 중국에서 신앙 자유가 억압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대륙에 친구들이 많은데,그들에게도 자유가 꼭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교직에 종사하는 황(黃) 씨는 두 아이와 함께 가까이에서 악단의 연주를 감상했다.

“연주가 정말 아름답고 듣기 좋았어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참 좋았습니다.”

그녀는 이어 “중국 내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정한 자유를 얻길 바랍니다. 정의는 반드시 그들을 지지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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