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캐나다 위니펙 등불축제서 파룬궁 요고대 지역사회 퍼레이드 선도

글/ 캐나다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6일과 7일, 캐나다 위니펙시 차이나타운에서 제1회 위니펙 등불축제(Winnipeg Lanterns Festival)가 열렸다. 이 독특한 문화 축제에서 현지 파룬궁수련자들도 부스를 설치하고 진상 알리기, 서명 받기, 요고(腰鼓) 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전했다.

축제장에 울려 퍼진 ‘파룬따파하오’

이번 등불축제는 매니토바 아시아음식축제협회가 주최했다. 9월 6일 저녁, 지역사회의 빛과 희망, 단결을 상징하는 등불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주최 측은 파룬따파 요고대(腰鼓隊)의 웅장하고 힘찬 북소리가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보여주고 모든 참가자를 고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파룬따파 요고대가 퍼레이드를 이끌도록 배치했다.

저녁 9시, 파룬궁수련자들이 ‘파룬따파’와 ‘진선인(眞·善·忍)’ 현수막을 들고 퍼레이드 맨 앞에 섰다. 주최 측이 유일하게 초청한 공연팀인 파룬궁 요고대가 뒤를 이어 공연을 시작하자, 많은 관중이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퍼레이드 행렬을 따라갔다.

정연한 북소리와 함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노래가 축제장 전체에 울려 퍼지자 모든 군중이 열광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 시간이 꽤 늦었는데도 여전히 관중들이 부스를 찾아왔다. 수련자들이 그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박해 진상을 알리자, 많은 사람이 ‘파룬궁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 중지’와 ‘생체 장기적출 중지’ 청원서에 서명했다.

9월 7일 정오, 요고대는 약 30분간 다시 공연을 펼쳤고 ‘파룬따파하오’, ‘희경(喜慶)’, ‘천멸중공(天滅中共)’, ‘신중국(新中國)’ 등의 곡을 선보였다. 사회자는 공연 시작과 끝에 모두 파룬따파를 소개했다. 공연 동안 일부 관중은 처음부터 끝까지 박자에 맞춰 두 손을 흔들었고, 일부는 북 장단에 맞춰 춤추며 기쁨을 표현했다. 중국 어린이들이 달려와 요고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图1~3:二零二五年九月六日和七日,加拿大温尼伯市中国城举办了首届温尼伯中秋灯会。法轮功学员的展位吸引民众驻足,签名支持反迫害。
2025년 9월 6일과 7일, 캐나다 위니펙시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제1회 위니펙 등불축제. 파룬궁수련자들의 부스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박해 반대 지지 서명을 했다.
图4:灯会期间,法轮功腰鼓队受邀在舞台上表演。
등불축제 기간 중 파룬궁 요고대가 초청받아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중국인들, 진상 알고 현장에서 삼퇴

이틀간의 행사에서 중국에서 온 많은 화교가 부스에 머물며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중 적지 않은 화교가 여러 종류의 중국어 진상 자료를 요청했고, 어떤 이는 현장에서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한 중국 유학생은 인터넷에서 파룬궁수련자가 매우 잔혹하게 박해받는 것을 봤고 중공의 인권 탄압도 알고 있지만, 중국 친척이 파룬궁 ‘수련자’가 천안문에서 분신자살했다고 말해서 매우 의아했다고 했다. 등불축제 현장에서 파룬궁 부스를 보고 더 많이 알고 싶다고 했다. 수련자는 그에게 파룬궁이 당시 사람에서 사람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방식으로 중국에서 빠르게 전파됐던 과정과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며 ‘천안문 분신자살’ 조작 사건을 날조한 진상을 설명했다. 떠날 때 그와 친구는 관련 진상 자료를 받아갔다.

중국에서 온 한 젊은 남성이 곧바로 파룬궁 부스로 다가왔다. 수련자가 삼퇴를 아느냐고 묻자 그는 붉은 스카프만 맸었다고 답했다(소년선봉대만 가입). 수련자가 파룬궁수련자 박해 진상을 알려주고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장자석(藏字石) 사진 등을 보여주자, 그는 수련자의 설명을 다 듣고 떠나기 전에 분명히 말했다. “저는 중공과 함께 멸망하고 싶지 않습니다. 탈퇴하겠습니다.”

또 두 소년이 화단 가에 앉아 있었는데, 수련자가 다가가 서명을 요청하자마자 한 소년이 기쁘게 자신도 사실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수련자가 “아주 좋네요, 그럼 중국어 자료 몇 부를 가져다줄게요”라고 말하고 돌아왔을 때 그들은 이미 청원서에 서명한 상태였다. 소년은 매우 인내심 있고 예의 바르게 삼퇴 설명을 들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이곳에 와서 공부하고 있으며 소선대만 가입했었다고 말했다. 수련자가 왜 삼퇴해야 하는지 설명하자 그는 계속 진지하게 듣더니 마침내 가명으로 소선대에서 탈퇴했다.

시민들, 서명으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 제지

9월 6일 아침, 한 중년 여성이 파룬궁 부스를 찾아와 현지 연공장이 어디인지 알고 싶다며 파룬궁을 배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수련자에게 중공의 ‘9·3 열병식’ 생중계에서 중공 당수 시진핑과 푸틴이 사적으로 ‘장기이식’으로 ‘불로장생’할 수 있다는 화제를 논의하는 것을 들었을 때, 생체 장기적출이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 사실임을 알게 됐고 매우 공포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즉시 ‘생체 장기적출 중지’와 ‘파룬궁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 중지’ 청원서에 서명했다.

등불축제 기간 동안 많은 현지 대학생이 파룬궁 부스에 발걸음을 멈췄는데, 그들은 이전에 파룬따파와 중공의 만행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었다. 진상을 알게 된 후 많은 사람이 서명했고, 어떤 이는 자발적으로 진상 전단을 가져가 동창과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온라인 서명을 권하겠다고 했다.

한 연로한 여성은 파룬궁수련자가 중국에서 자신의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강제노동과 징역형을 받는다는 말을 듣고 가슴 아파하며 즉시 수련자를 크게 껴안았다.

행사가 열린 이틀 동안 수백 명이 ‘강제 장기적출 중지’와 ‘파룬궁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 중지’ 서명에 동참했고, 백여 명은 캐나다 총리에게 보내는 청원 엽서에 서명했다. 많은 현지 시민은 진상을 알게 된 뒤 파룬궁수련자들이 하는 모든 일에 깊은 존경심을 표했고, 전 세계를 향해 계속 진상을 전하라며 수련생들을 격려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9/14/49945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9/14/499452.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