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8월 10일 일요일,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박해 반대 퍼레이드 집회에 국제앰네스티 네덜란드 지부와 네덜란드 국경없는인권기구가 서신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전하는 희망과 힘을 느꼈고 암스테르담 경찰은 파룬궁수련자를 “협력해본 가장 친근한 단체”라며 지지와 찬사를 보냈다.

집회는 암스테르담 왕궁이 위치한 담 광장에서 열렸다. 암스테르담 왕궁은 네덜란드 3대 궁전 중 하나로 고전적인 건축 양식을 갖추었으며 역사는 17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네덜란드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박해 반대 집회, 각계 지지
정오 12시 10분, 천국악단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곡으로 집회의 막을 올렸다. 수련자들의 단체 연공 후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퍼레이드 대열이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선인(眞善忍)은 좋습니다’,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중공의 강제장기적출 저지’, ‘파룬궁 박해 반대 26주년’ 등 현수막을 들고 담 광장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암스테르담 시내 동쪽의 클로베니어스부르흐발 운하(Kloveniersburgwal), 뉴마르크트로(Nieuwmarkt)를 거쳐 차이나타운에 진입한 후 중앙역 앞 담라크(Damrak) 대로를 거쳐 담 광장으로 돌아왔다. 퍼레이드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퍼레이드에 이끌려 파룬궁수련자들이 나눠준 진상 전단을 받았다.


네덜란드 파룬따파불학회 책임자 왕자언(王家恩)이 집회에서 발언했다. “파룬궁은 파룬따파라고도 불리며 진선인(眞·善·忍)을 원칙으로 사람들의 수련을 지도해 억만 수련자가 심신 건강을 얻고 사람의 도덕 수준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중공)은 질투심으로 1999년 파룬궁 수련단체에 대한 탄압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26년이 됐다. 파룬궁수련자들은 고문을 당하고 강제장기적출을 당했으며 심지어 생명을 잃기까지 했다. 최근 몇 년간 중공은 박해를 해외로 확장해 언론을 조종해 파룬궁을 모독하고 비방하고 있다.” 그녀는 중공이 즉시 파룬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네덜란드 국경없는인권기구(Stichting Mensenrechten Zonder Grenzen Nederland, Human Rights Without Borders Netherlands)와 국제앰네스티 네덜란드 지부(Amnesty International Netherlands)가 서신을 보내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한스 노트(Hans Noot) 네덜란드 국경없는인권기구 주임은 서신에서 “어떤 사람도 외국 세력에 억압받아 침묵해서는 안 된다 – 네덜란드든 어디든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암스테르담에 모여 파룬궁수련자들의 26년간의 박해 반대 활동을 지지하며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여러분의 목소리를 계속 확산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 네덜란드 지부의 서신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중공 지도자는 파룬궁의 날로 늘어나는 인기를 공산당의 무신론 이데올로기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해 1999년 7월 파룬궁을 전면 금지하라고 명령했고 파룬궁 수련을 견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다. 이 박해로 인해 이미 수천 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으며 중공의 정보봉쇄로 인해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 “최근 몇 년간 중공은 해외 파룬궁 단체를 먹칠하고 있으며 중공 내부 인사는 시진핑 본인을 포함한 중공 고위 지도자가 이러한 행동의 배후 조종자라고 폭로했다”, “우리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강력히 규탄하며 중공이 박해를 중단하고 학살을 중단하고 초국가적 탄압을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
중국에서 탈출한 한 파룬궁수련자가 집회에서 자신과 가족이 20여 년간 당한 고문, 억울한 감옥살이, 정신적 타격 및 경제적 박해를 폭로했고 각계가 중국 내 수련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박해를 저지할 것을 호소했다.
국제문화능력교육자, “진선인은 자비와 관용으로 가득하다!”

독일 관광객 세바스티안(Sebastian)은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문화능력교육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일찍부터 파룬궁이 중국에서 탄압받는 상황을 들었다고 말했다. “파룬궁이 중공 정부의 박해를 받는 것을 압니다. 이것이 몸의 건강에 매우 좋은 공법이라는 것도 알아요.”
그는 박해가 26년간 지속된 것을 알고는 충격을 받았다. 진선인 가치관을 언급할 때 세바스티안은 “이 이념이 자비와 관용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압니다”라고 말했다.
스웨덴 관광객 “박해는 중단돼야 한다!”

스웨덴 관광객 프랑크 요한슨은 이미 유럽 언론을 통해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 당하는 강제장기적출을 포함한 고문 박해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는 “너무 끔찍하다, 박해는 중단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퍼레이드 집회에 대해 그는 “매우 아름답고 매우 훌륭합니다! 여러분의 음악(천국악단의 연주)을 좋아하고 이런 방식은 매우 평화롭습니다. 저는 견지하는 힘을 느꼈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관광객 실바(Silva)와 니클라스(Niklas)는 길가에 서서 파룬궁 퍼레이드 및 거리 연설 활동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실바는 현장에서 처음으로 관련 자료를 보았다고 했다. 당일 수련자의 소개로 처음으로 비교적 전면적으로 파룬궁의 이념과 배경을 이해하게 됐다. “이것은 평화로운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몸을 단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의 수행도 중시하죠. 파룬궁은 진선인을 제창하는데 이는 매우 좋은 가치관입니다.”
대학생 니클라스는 파룬궁 박해가 이미 2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중국 언론에서는 거의 관련 보도를 볼 수 없다며 이것이 자신에게 놀라움과 유감을 줬다고 했다. “이 사람들은 단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인데 중공의 부정적 선전은 중단돼야 합니다.” “이렇게 긴 세월 속에서도 많은 사람이 심지어 진상을 모르고 있습니다. 대중 인식을 향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변화를 추진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두 사람은 평화와 선량의 이념이 탄압받아서는 안 된다고 여겼다. 그들은 또한 파룬궁수련자들이 공공장소에서 행인들에게 진상 소개를 견지하는 행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더 많은 사람이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사실을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중국에서 온 한 젊은이는 집회 현장을 보고 놀라워하며 수련자에게 상황을 물었다. 수련자는 이들이 모두 파룬궁수련자이고 서로 다른 국가와 민족에서 왔으며, 여기서 중공의 파룬궁 탄압에 반대하는 요구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그는 파룬궁을 모르며 더욱이 파룬궁이 당한 박해를 모른다고 하면서 잘 알아보겠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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