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LA 대법제자
[명혜망] 올해 7월 20일은 파룬궁 반박해 26주년이다. 미국 LA 파룬궁수련자들이 일련의 활동을 벌여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을 추모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전하며 박해의 즉각 중단을 호소했다.
2025년 7월 27일(일요일), 백여 명의 LA 파룬궁수련자들이 인파로 북적이는 캘리포니아 유명 관광지인 산타모니카 부두(Santa Monica Pier)에 모였다. 수련자들은 ‘생체 장기적출은 천리가 용납하지 않는다’,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등의 진상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주목과 깊은 사색을 불러일으켰다.
한 시민은 “이렇게 선량한 집단이 이런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이 파룬궁을 지지하다
일요일 오전, 평화로운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밝은 노란색 상의를 입은 파룬궁수련자들이 해변 옆 공원 잔디밭에서 고요하게 연공했다. 이 광경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고, 현장에서 직접 연공을 배우는 시민들도 있었다.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 브렌던 클라크(Brendan Clarke)는 미리 인터넷으로 파룬궁에 대해 알아본 후 현장에서 연공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연공을 마치고 나니 기분이 아주 좋았고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여기 모든 사람이 매우 친절합니다.” 함께 연공을 체험한 제시 포터(Jesse Porter)도 “아주 편안하고 평화로운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이처럼 아름다운 수련법은 널리 전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미국 정부가 정의로운 목소리를 내어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제지하는 것을 매우 지지한다고 했다.

이날 오후 파룬궁수련자들이 산타모니카 부두에서 퍼레이드를 했다. 하나하나의 진상 현수막과 피켓이 북적이는 인파를 지나가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내용을 읽었다. 또 시민들이 스스로 진상 피켓을 들고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 온 관광객 알레산드라 체체레(Alessandra Cecere)는 “제 시선이 이 사람들에게 끌렸어요. 저희는 이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하며 더 알고 싶어합니다. 오늘 여기서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날 줄 몰랐어요. 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보기에 진선인(眞·善·忍) 같은 가치관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지금 이 시대에 이런 수련법은 사람에게 매우 도움이 됩니다”라고 했다.
체체레의 딸 나우시카(Nausica)도 “그들을 보니 매우 평온하고 조화로운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 저도 자주 연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은 진상을 은폐할 뿐만 아니라 증오와 공포를 퍼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합니다. 선량한 사람이 왜 이런 박해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받는 친구 구명 활동을 하다
LA 파룬궁수련자 주위제(朱玉潔)도 활동 현장에서 중공 당국이 절친한 친구이자 후베이성 우한(武漢)시 중난재경대학(中南財經大學) 직원인 파룬궁수련자 뤄징(羅靜)을 즉시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주위제는 파룬궁 신앙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뤄징이 2023년 9월 21일 중공에 의해 성(省)을 뛰어넘어 허난성 뤄양(洛陽)시로 납치됐고 가택수색을 당해 집이 완전히 약탈당했다고 소개했다. 2024년 4월 30일 뤄양시 젠시(澗西)구 법원은 뤄징에게 징역 3년 6개월, 벌금 1만 5천 위안을 불법 선고했다.
“뤄징은 학교든 가정이든 공인받는 좋은사람입니다. 집에는 연로한 어머니도 계신데, 뤄징에 대한 박해는 집안 노인과 아이들에게도 극심한 상처를 줬습니다”라고 주위제는 말했다.
집회 현장에서 뤄징의 갓 졸업한 아들이 피켓을 들고 대열에 서 있었다. 피켓에는 ‘중공은 즉시 후베이 우한시 파룬궁수련자 뤄징을 석방하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기억이 날 때부터 어머니는 여러 차례 중공에 의해 불법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지금 미국이라는 자유로운 땅에 서서 저는 제 어머니뿐만 아니라 중공에 납치된 모든 파룬궁수련자들을 구출하고 싶고, 더욱 분명한 목소리를 전하고 싶습니다. 바로 진선인을 수련하는 것은 잘못이 없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고문한 사례
1999년 7월 20일부터 시작된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이미 26년 동안 지속됐다. 중국에서는 매일 참혹한 비극이 상연되고 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집단 학살식 박해를 당하고 있으며, 백여 종의 고문은 물론 생체 장기적출까지 자행되고 있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박해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적어도 성명을 확인할 수 있는 파룬궁수련자 5,231명이 박해로 사망했다. 이는 중공의 인터넷 봉쇄를 뚫고 전해진 소식으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또 셀 수 없는 파룬궁수련자들이 감옥, 구치소 등에서 각종 고문에 시달리고 있다.
LA 파룬궁수련자 셰쥐안(謝娟)은 고향의 파룬궁수련자로 후난성 화이화(懷化)시 천시(辰溪)현 출신 60세 후쯔화(胡自華)와 아내 덩웨어(鄧月娥)가 최근 다시 중공에 의해 불법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셰쥐안에 따르면 후쯔화는 과거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1년 6개월,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가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천시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장 위칭창(余慶長), 셰카이지(謝開基) 등이 그에게 고문을 가했다. 그의 손을 수갑으로 채워 창문에 몇 시간 동안 매달았고, 경찰은 불집게로 그의 손가락을 집고 주먹과 발로 구타했다. 후쯔화는 고문으로 눈 주위가 시퍼렇게 멍들고 정신이 혼미해졌으며 소변을 못 가렸다.
아내 덩웨어는 과거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3년, 억울한 판결 3년 6개월을 받은 바 있다. 후난 여자감옥 경찰들은 덩웨어에게 수축의를 입혀 밤새 매달았고, 또 10여 시간 동안 쪼그려 앉게 해 바지가 허벅지 살에 달라붙었다. 옷을 갈아입을 때 허벅지 살점이 대거 뜯겨나가 피가 철철 흘렀다. 이런 고문을 덩웨어는 일주일 내에 세 차례나 당했다.
2023년 12월 24일, 후쯔화는 아들 집에서 다시 주하이(珠海)시 더우먼(斗門)구 국보 경찰들에게 실내로 침입해 납치당하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주하이시 제2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구금됐다. 최근 후쯔화의 가족이 판결 통지서를 받았는데, 샹저우(香洲)구 법원이 후쯔화에게 불법적으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셰쥐안은 “많은 본래 행복했던 가정들이 박해로 산산조각 나고 가족을 잃었으며, 중공은 심지어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해 이익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 끔찍한 죄행은 대나무를 다 써도 기록할 수 없습니다”고 말했다.
“진선인은 보편적 가치이며,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은 하늘이 용납지 않을 큰 죄를 짓는 것이고, 진짜로 자신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중공의 거짓말에 속아 박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진상을 알고, 빨리 중공이라는 죽음의 열차에서 뛰쳐나와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고, 중공과 함께 멸망하는 운명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3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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