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카고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4일, 미국 시카고 대도시권 에번스턴(Evanston)시에서 미국 건국 249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열렸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단체가 재차 초청받아 퍼레이드에 참가했으며,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과 찬사를 받았다.
문화도시 에번스턴시는 미국 명문 노스웨스턴대학이 자리한 곳이다. 에번스턴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는 수차례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오랜 명성을 쌓아왔다. 퍼레이드 주최 단체인 ‘에번스턴 7월 4일 협회’는 “모든 이가 1922년부터 협회가 제공해온 훌륭한 7월 4일 전통을 이해하고 즐기며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들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파룬궁 단체는 2001년부터 매해 퍼레이드 초청을 받아왔다. 파룬따파 장식차는 2024년 퍼레이드 최우수 장식차 중 하나로 선정돼 퍼레이드 공식 웹사이트와 프로그램북에 게재됐다. 파룬궁수련자들은 퍼레이드에서 깃발 대형, 북 대형, 장식차, 공법 시연 대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지나는 곳마다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수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며 북소리에 맞춰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많은 이들이 장식차와 장식차에 표시된 ‘진선인(眞·善·忍)’ 원칙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파룬궁 자료를 받아가며 받은 작은 연꽃을 기쁘게 보여주기도 했다. 한 서양인 관중은 표준 중국어로 파룬궁 퍼레이드 대열을 향해 열정적으로 “파룬궁 파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시민들, 파룬따파와 ‘진선인’ 원칙 극찬
에번스턴 거주민 킹가 샌더스(Kinga Sanders)는 파룬따파 장식차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그는 연꽃 장식차가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했다. 킹가는 파룬따파의 ‘진선인’ 원칙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진선인’ 세 글자를 보는 순간 감동해서 눈물이 났어요”라며 “정말 아름다운 원칙이라 꼭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 작은 연꽃을 선물로 받았을 때는 “이건 보물이네요!”라고 기뻐했다.

조셉 제페츠키(Joseph Rzepecki)와 크리스틴 제페츠키(Christine Rzepecki) 부부도 파룬따파 퍼레이드 대열, 특히 음악과 장식차를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조셉은 “우리는 매년 여기서 이 장식차에 깊은 감명을 받아요. ‘진선인’은 훌륭하고, ‘진선인’을 배우는 것은 좋은 방법이에요”라고 말했다. 크리스틴은 “더 많은 사람에게 이 원칙이 필요해요”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퍼레이드의 음악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틴은 “음악이 너무 아름답고 매우 편안해요. 정말 마음이 안정돼요. 이 음악이 사람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준다고 믿어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라고 강조했다.

폴린 차바리아(Pauline Chavarria)는 손자들을 데리고 퍼레이드를 관람했다. 그는 거의 매년 7월 4일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석한다고 했다. 그는 “파룬따파 장식차가 정말 아름다워요. 볼 때마다 항상 좋았어요”라고 전했다.

일리노이주 먼들라인시에서 온 솔 카바츄엘라(Sol Cabachuela)는 아이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관람했다. 그는 “퍼레이드 공연과 장식차가 정말 멋져요. 파룬따파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미키 라이트(Mickey Wright)도 파룬따파 퍼레이드를 무척 좋아했다. 그는 파룬궁 퍼레이드 대열을 보며 “정말 좋아요, 너무 좋아요. 너무 아름다워요!”라고 감탄했다.


‘진선인’ 전하며 미국의 생일 축하
파룬궁수련자 샤런(Sharon)은 매년 7월 4일이 늘 벅차다고 말했다. 미국은 종교 자유와 번영 추구의 자유라는 원칙 위에 세워졌다. 미국의 독립과 자유를 기념하는 이날, 그는 선조들이 노력해 건립한 정부가 여전히 굳건히 서서 세계 선두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표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자유롭게 수련할 수 있어요. 이런 기회에 정말 감사해요”라고 샤런은 말했다. “중국공산당(중공)이 1999년부터 파룬궁을 잔혹하게 박해하며 초국가적 탄압으로 박해를 미국까지 확산시키려 했어요. 하지만 미국은 자유의 등대이고, 우리 수련 원칙 중 하나는 ‘진(眞)’이에요. 우리에게는 진상을 나누는 것으로 악에 맞서고 막을 수 있는 위대한 기회가 있어요. 여기 설 수 있어 정말 자랑스러워요!”
“우리가 파룬따파 진선인의 가치와 수련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미국에 줄 수 있는 선물이에요”라고 샤런은 말하며 “생일 축하해요, 미국!”이라고 덧붙였다.

파룬궁수련자 허(何) 씨는 파룬궁 단체가 2001년부터 20년 넘게 연속으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여한 것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여겼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미국을 존중한다는 것과 미국 사회가 우리를 인정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바로 아름다움, 평화, 건강, 그리고 정신의 향상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사회에서 이런 영원히 평화로운 단체가 있다는 것, 사실 우리 행동 자체가 모든 것을 증명하고 모든 거짓말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몇 달 전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파룬궁 보호법’은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중공 관료들과 그 가족들이 미국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수련한 지 10년 된 파룬궁수련자 리사(Lisa)는 파룬궁 단체 일원으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여해 미국 국경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꼈다. 그는 모든 사람이 파룬따파 수련의 자유와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사는 ”이곳에서 모두와 함께 우리나라 독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어 정말 자랑스러워요. 파룬따파는 평화롭고 조화로운 정신 수련 방식으로 건강에 좋고 많은 다른 장점들이 있어요. 오늘 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두와 나누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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