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출신 중국인, “진상을 아는 건 너무나 중요합니다!”
글/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6월 7일,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들이 동부 도시 엔스헤데(Enschede)에서 파룬궁 정보의 날 활동을 벌였다. 엔스헤데 시정부는 환영과 지지를 표하며 네덜란드 최대 노천시장 인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특별 허가를 내줬다. 수련자들은 파룬궁 공법을 선보이고 전단지를 나누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
홍콩 출신 중국인 류(劉) 씨는 엔스헤데에서 파룬궁 행사를 접하고 중공의 폭력적 통치를 폭로하는 수련자들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진실을 아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엔스헤데는 네덜란드 동부 오버레이설(Overijssel) 주 최대 도시로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네덜란드 동부 중심 도시이자 최고 녹색 도시로 꼽힌다. 발달한 방직업과 열정적인 축구 문화로 유명하며,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과 최대 규모 노천시장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인구 약 16만 명인 이 도시는 역사와 기술, 역동적인 문화가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대학도시이자 축구의 도시, 지식의 도시, 음악의 도시, 쇼핑의 도시다.
6월 7일 정오, 엔스헤데의 랑에스트라트(langestraat) 거리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의 진상 알리기 장소에 이끌려 진상 전시판 앞에 서서 자세히 읽었고, 파룬궁수련자들과 대화하며 진상을 듣고 박해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
“사람들이 중공을 제대로 알면 그 통제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류 씨는 홍콩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에서 자란 화교다. 남자친구와 함께 거리를 걷다가 파룬궁 진상 알리기 장소를 만났다. 수련자로부터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는 것, 특히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듣고 나서 이런 박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공산당이 공포와 폭력으로 사람들을 굴복시키는데, 저는 이게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산당은 홍콩에서도 폭력을 이용해 통치를 실현하고 있어요.”
류 씨는 “저의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가 모두 홍콩에 살고 있는데, 가족들 말로는 지금 홍콩 사람들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 사람들은 권력자들이 강요하는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고,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며 감히 반항하지 못해요. 그들이 그곳(중공 통치하)에 있기 때문이죠. 비록 제가 멀리 네덜란드에 있지만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했다.
수련자가 깨끗한 인터넷 환경을 통해 더 많은 진상을 알 수 있도록 깐징월드 웹사이트 카드를 건네자 류 여사는 기꺼이 받으며 “이런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산당 박해의) 진상을 알고 이런 정보를 전파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해요. 사람들이 중공을 제대로 알면 그 통제에서 벗어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류 여사의 남자친구도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다니 너무 끔찍합니다. 어떤 말로 형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선량한 사람들이 박해받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네덜란드 여성 파비엔느(Fabienne)는 생체 장기적출 반대 서명부에 서명한 후 “중국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들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중국과 북한 같은 나라에서 많은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돈과 이익을 위해서 말이죠. 우리는 선량한 사람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성공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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