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서 ‘세계 파룬따파의 날’ 기념행사

글/ 체코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5월 17일, 체코 각지에서 온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프라하시 중심가의 유명한 바츨라프 광장에 모여 제26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 및 파룬따파 공개 전수 33주년을 기념했다. 수련자들은 두 개의 대형 정보 전시대를 설치하고 서명을 받았다. 활동 현장에는 단체연공 장소도 마련됐으며, 파룬도형과 대법의 주요 저작 《전법륜(轉法輪)》의 모형도 전시됐다.

'图1：来自捷克全国及国外的学员齐聚布拉格中心，庆祝第二十六届世界法轮大法日，集体合影，向李洪志先生致以生日问候。' — 체코 전국 및 해외에서 온 수련자들이 프라하 중심가에 모여 제26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기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리훙쯔 사부님께 생신 축하 인사를 드리고 있다.

프라하에서 세계 파룬따파의 날 기념

10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했으며, 사자춤, 선녀춤, 요고(腰鼓) 등의 공연을 펼쳤다. 또한 대법 창시자이신 리훙쯔 사부님께 정중히 생신 축하 인사를 드리고 축하 동영상을 제작했다.

'图2～7：学员展示功法，表演舞狮、仙女舞和腰鼓。' — 수련자들이 공법을 시연하고 사자춤, 선녀춤, 요고를 공연하고 있다.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했지만 대부분 맑은 날씨였다. 광장 전체가 상서로운 분위기로 가득했고 연공 음악도 특별히 아름다웠다.

체코 파룬따파학회 대표 레오시 스트르나드(Leoš Strnad)는 연설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올해가 제26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자 파룬따파 전파 33주년임을 소개했다. 그는 파룬궁 수련이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줬으며 사람들에게 도덕적 준칙을 가져다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파룬따파를 수련하며 ‘진선인(眞·善·忍)’의 핵심 원칙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나는 파룬따파를 확고히 지지한다”

공법 시연이나 예술공연을 관람한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에 대해 강한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지역 연공장 정보를 문의했다. 많은 사람들이 파룬따파의 핵심 가치인 ‘진선인’에 매료됐고, 이러한 원칙이 일상생활에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티니시테 출신의 한 모녀는 파룬궁의 원칙에 강한 공감을 나타냈다. 어머니는 각급 정부 관리들이 모두 이것을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것이 체코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하 출신의 마르셀라 이브라힘은 자신이 이미 파룬궁에 대해 알고 있으며 여러 해 동안 집에서 연공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을 깊은 정신적 추구를 하는 사람이라 칭하며 파룬따파를 확고히 지지한다고 했다. 그녀는 단체연공에 참가해 다른 수련자들과 함께 수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많은 시민들이 파룬궁 지지 서명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 중 하나로, 현지인들이 자주 지나갈 뿐만 아니라 체코 각지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도 찾아온다. 전시대를 설치하자마자 시민들이 다가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박해 반대 지지 서명을 했다. 이런 상황이 하루 종일 계속됐다.

'图8～11：路人停下来了解详情并在征签表上签名支持法轮功。' — 행인들이 걸음을 멈추고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 후 서명표에 파룬궁 지지 서명을 하고 있다.

종교학도 알렉산드라 흐라데츠키는 수련자들의 연공을 본 후 정보 전시대로 다가왔다. 그는 서명을 했으며 자신이 학습 과정에서 이미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교수가 파룬궁의 중국과 전 세계에서의 중요성을 알려줬으며, 이 탄압의 잔혹성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했다.

알렉산드라는 자신이 파룬궁을 알게 된 것은 자신의 스승인 보이티셰크(Vojtíšek) 선생 덕분이라고 했다. 보이티셰크는 체코의 저명한 종교학자로 파룬궁에 대해 깊이 연구했다. 그는 중공이 퍼뜨리는 중상모략 선전이 완전히 허위이고 오도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