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탈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4월 9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 제12 시청 회의실에서 ‘진선인(眞·善·忍) 미술전시회’가 개최됐다. 관람객들은 “이 작품들이 담고 있는 정신적 내용이 매우 가치 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것은 분노를 자아내며, 특히 아이들이 겪는 박해를 보면 슬프다”, “작품은 신앙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과 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설명과 ‘진선인 미술전시회’ 관련 자료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예술 작품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방문객들은 신앙의 힘을 느꼈다.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으로 인해 잔혹한 박해를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이를 비난했다.
역사적 순간, 로마 시청 ‘진선인 미술전시회’ 개최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기독교 신앙의 대국인 이탈리아는 역사적으로 기독교인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탄압으로 인해 여러 차례 대유행병이 발생했고, 올바른 신앙에 대한 박해가 한때 찬란하고 강력했던 로마 제국을 붕괴시켰다. 역사는 반복되는 법이다. 오늘날 중국에서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잔혹한 박해는 그 사악함이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인류를 다시 한번 심연으로 끌고 가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에 로마에서 ‘진선인 미술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로마 제12구 시청(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시청 중 하나)의 협조 아래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시회 주제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수련, 중국에서 중공 정권에 의해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자들, 그리고 전통 미학과 도덕 기준으로의 회귀였다.
행사 주최자 중 한 명인 제12 시정위원회 부위원장 피에트란젤로 마사로(Pietrangelo Massaro)와 이탈리아 파룬따파 학회 회장 카테리나 안젤라코풀루(Katerina Angelakopoulou) 박사가 참석한 시민들에게 개막 연설과 소개를 했다.

부위원장 “인권 침해에 관한 정보 전달”
이번 행사의 주최자 중 한 명인 제12 시정위원회 부위원장 피에트란젤로 마사로는 이번 활동이 시민들에게 깊은 정신적 반성을 불러일으키는 예술 작품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로는 “예술과 정신적 측면 외에도, 우리는 이 일련의 행사를 통해 인권 침해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곳이 인권 침해 행위를 비난하는 올바른 장소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에 대한 박해는 이미 수없이 일어났습니다.”
마사로는 계속해서 말했다. “저는 항상 자유가 개인, 인류 자체에게 절대적인 기본 가치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우리 각자의 자유에는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의견의 자유가 포함된다고 믿습니다. 16년 동안 저는 한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그의 생각, 가치관, 명상,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것은 받아들일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관람객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신앙의 힘 느끼게 해


전시회 기간, 한 여성과 그녀의 딸은 전시된 작품들에 매우 매료됐다. 특히 예술가들이 이 수련법의 조화로움을 어떻게 표현했는지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들이 ‘조화’ 그림 속의 광환(光環)과 공기둥[功柱]를 보았을 때, 그림 속 광환이 기독교 예술 속 성인화(聖人畫)와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신앙이 사람에게 주는 내면의 의미와 힘을 느꼈다.
또 다른 부부는 ‘고아’라는 작품을 통해 중국에서 부모가 파룬궁 수련으로 인해 박해받아 아이들이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을 알게 되고 슬퍼했다. 그들은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것에 대해 비난을 표했다.
한 여성은 ‘중국의 비극’이라는 작품에서 표현된 힘과 침착함에 감동받았다. 그림 속에서 한 여성이 고문으로 사망한 남편 곁에 있는데, 그녀는 두 팔을 가슴에 꼭 안고 있어 마치 자신을 안아주고 위로하는 것 같았다. 동시에 그녀의 꽉 쥔 주먹은 이러한 고통과 불의에 대한 저항의 힘을 나타내는 듯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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