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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서 미 의원 15명이 23년간 지속된 중공 정권의 박해 종식을 촉구 (2편)

글/ 밍후이 특파원 류우

[밍후이왕] 1편에 이어

7월 21일,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23년간 지속된 중공의 박해를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을 워싱턴에서 개최하고, 박해 종식을 촉구했다.

집회에 앞서 미국 상원의원과 하원의원들은 파룬따파와의 연대를 표명하고, 수련자를 박해하고 살아있는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는 중공을 규탄하는 내용의 서한을 집회를 주최한 파룬따파 협회에 보냈다.

펜실베니아 하원의원이자 하원 자유 코커스(House Freedom Caucus) 의장인 스콧 페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표명했다.

스콧 페리 의원은 파룬궁 보호법 H.R. 6319의 후원자다. 영상에서 페리 의원은 중국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 공산당(중공)에 맞설 때 상상할 수 없는 용기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그들이 정의로운 싸움을 했고 그들의 용기는 칭찬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에 보낸 그들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격려했다.

“미국은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하는 참혹한 사례들을 계속해서 목격했습니다.” 150만 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장기 적출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페리 의원은 하원에서 논의 중인 파룬궁 보호법을 언급했다. 이 법은 중국에서 장기 적출 범죄에 가담했거나 기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제재할 수 있도록 바이든 대통령이 권한을 부여했다. 이 법안은 또한, 2018년 위구르 인권정책 법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대량 학살 또는 잔혹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국무장관이 결정하게 했다.

그는 또한 중국에서의 파룬궁 박해가 생체 장기 적출이든, 불법 감금이든, 노예 노동이든, 사악하고 정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의회는 수많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그들의 신앙을 실천할 자유를 빼앗기지 않도록 확실히 행동해야 한다.

워싱턴 DC 엘리너 홈즈 노턴 의원이 영상 인사를 보냈다.

엘리너 홈즈 노턴 하원의원은 영상 인사를 통해 지지를 표명했다. 전직 미국 시민자유연합의 보조법률국장이자 헌법 변호사, 평생 시민권 옹호자인 그녀는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중공의 박해를 반대했고, 신앙을 위해 죽은 사람들을 기렸다.

그녀는 파룬궁은 평화로운 명상과 완만한 연공을 통해 자신을 향상하도록 가르친다고 말했다. 20년 이상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공의 손에 의해 잔인하게 고문당했다. 박해에는 구금, 고문, 살아있는 장기 적출 등이 포함되었다. 그녀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유일한 죄는 편협한 사회에서 태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언론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가 미국의 초석이며, 우리는 이 자유를 이곳과 다른 나라에서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녀는 중국 정권의 탄압과 폭력은 미국인들에게 이러한 권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으며, 중국에서 박해를 받으면서 그들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어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제3의회 선거구 제이미 에레라 뷰틀러 의원과 그녀의 서한

제이미 에레라 뷰틀러 의원은 편지에 썼다. “나는 모든 사람이 박해와 수감, 기본적 인권침해에 대한 두려움 없이 평화적으로 신앙을 실천할 수 있는 자유를 가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단순히 정신적인 믿음 때문에 탄압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종교의 자유를 원하고 박해로부터 피난처를 갈망하고 탄압받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해서 강력한 옹호자가 될 것입니다.”

미네소타 제6의회 선거구 톰 에머 의원과 그의 편지

미네소타의 톰 에머 의원은 편지에 썼다. “지난 20년 동안 파룬궁 수련자들은 다른 어떤 단체보다 더 많은 중공의 박해에 직면했습니다. 중국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수백만 명이 투옥되거나, 고문당하거나, 살해되었습니다. 심지어 수만 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국제 무역을 위해 장기를 적출당했다는 끔찍한 보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인권침해는 중공이 통치하는 잔혹한 방식을 암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룬궁 수련자들이 박해에 대응하여 중국 현대 역사상 가장 큰 정보 자유 운동을 시작한 것을 보니 고무적입니다. 수십만 개의 지하 인쇄소를 설립하고 인터넷 방화벽을 뚫을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냄으로써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공의 잔혹한 전술에 대한 침묵을 깨고 있습니다.”

미주리 제4 의회 선거구 비키 하츨러 의원과 그녀의 편지

비키 하츨러 의원은 중국 의회 집행위원회 위원이다. 그녀는 편지에서 중공의 인권침해를 폭로하는 것이 그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지난 23년 동안, 중공은 파룬궁 수련자 수백만 명을 정신적 수련을 이유로 감금하고 고문, 살해하는 비합리적인 인권침해를 저질렀습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억압적인 중국 정부로부터 자유롭게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합니다.”

“2016년 하원은 장기 적출이라는 끔찍한 만행을 중단하고 파룬궁 수련자들과 다른 양심수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중공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 나는 강제 장기 적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인신매매와 싸우기 위한 강제 장기 적출 방지법 H.R. 1592를 후원했습니다.”

“이런 끔찍한 인권침해가 종식되고 중국의 모든 종교소수자가 박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내가 의회에서 일하는 동안 모든 사람의 인권 보호와 종교의 자유를 위해 계속해서 싸울 것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스콘신 제7 의회 선거구 톰 티파니 의원과 그의 편지

위스콘신 톰 티파니 의원은 편지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을 박해한 중국 정부의 증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중공의 박해는 파룬궁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신장 위구르족, 티베트 불교도, 기독교도, 예술가, 언론인, 반체제 인사, 그리고 그 가족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그는 “미국과 동맹국들은 자유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서 그들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고,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며, 처벌받지 않고 자유롭게 신앙을 선택하게 해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배경: 파룬따파는 무엇인가? 중공은 왜 박해하는가?

파룬따파(파룬궁으로도 알려짐)는 1992년 중국 창춘시에서 리훙쯔(李洪志) 선생에 의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었다. 현재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이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입각한 이 가르침을 받아들여 건강과 행복을 경험했다.

당시 중국공산당 수괴 장쩌민은 이 수련법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중공의 무신론 이데올로기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1999년 7월 이 수련을 금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장쩌민의 개인적인 지시로 중공은 경찰과 사법체계를 무시한 ‘초법 권한’의 불법 보안조직인 ‘610 사무실’을 설립했다. 이 조직의 유일한 임무는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이다.

밍후이왕(Minghui.org)이 지난 22년간 박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한 수련생 숫자만 수천 명에 달하며, 실제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신념 때문에 투옥되고 고문당했다.

중공이 구금된 수련생들의 장기적출을 허가한 구체적인 증거가 있다. 이 수련생들은 장기이식 산업을 위한 장기 공급원으로 살해당했다.

 

원문발표: 2022년 7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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