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서호주 퍼스 밍후이 통신원) 2021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호주 퍼스시 클레어몬트 전시장에서 해마다 열리는 퍼스 로얄쇼가 개최됐다. 서호주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이라고도 함) 수련생들은 초대를 받고 평화로운 연공 시연, 중국 전통문화 공연, 수련 원칙인 진선인(真·善·忍) 원리를 소개해 참석한 많은 사람에게 찬사를 받았다.
정보 부스에 이끌려온 사람들
서호주 최대 농업 행사인 퍼스 로얄쇼는 매우 인기가 있는데, 보통 봄방학 기간에 열리며 4만~5만 명 정도가 모인다. 올해 첫날 티켓은 전석이 매진됐고 6만여 명이 관람했다.
파룬따파 정보 부스 양쪽에는 두 마리의 용과 커다란 분홍색 연꽃이 장식돼 있었다. 8일간의 행사에서 수련생들의 부드러운 연공 시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멈춰 섰고, 파룬따파 수련을 배우기 위해 지역 연공장 정보를 요청했다. 그 자리에서 연공을 배우는 사람도 있었고, 퍼스 인근 지역인 소렌토에 사는 한 여성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여러 사람이 이 연공을 배우고 싶어 한다면서 수련생들을 그곳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저녁에 수련생들은 요고대(腰鼓隊)와 용춤 공연을 위해 중국 전통공연 복장을 했는데, 선녀로 분장한 수련생들도 있었다.
파룬궁 수련생 미셸 웹스터는 많은 사람이 공연을 좋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올해 쇼에 참가한 수련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지의 목소리
해상 운송 책임자인 빌리 크로스톤은 친구와 파룬따파 정보 부스를 보고 심신수련에 관해 물었다. 그는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박해를 알게 된 지 꽤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빌리와 그의 친구는 감금된 수련생의 장기를 동의 없이 적출하는 것을 포함해 박해가 얼마나 잔혹한지 알게 된 후 믿기 힘들어하면서 분노를 나타냈다.
현장에서 음식 가판대를 연 앤드루 모건은 바쁘지 않은 아침에 수련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저는 SNS나 각종 행사에서 파룬따파를 자주 봅니다. 요고대, 연공시연 등은 대단한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저를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멜로디라는 7살 소녀는 말했다. “오늘 저는 연꽃이 진흙탕에서 피어나도 여전히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진선인은 훌륭한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원칙을 따르면 행운을 가져다주고 세상을 더 좋게 만들 것 같아요.”
배경: 파룬따파는 무엇인가?
파룬따파 (파룬궁으로도 알려짐)는 1992년 중국 창춘시에서 리훙쯔(李洪志) 선생에 의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었다. 현재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억 명 이상이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이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입각한 이 가르침을 받아들여 건강과 행복을 경험했다.
당시 중국공산당 수괴 장쩌민은 이 수련법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중공의 무신론 이데올로기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1999년 7월 이 수련을 금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밍후이왕(Minghui.org)이 지난 22년간 박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한 수련생 숫자만 수천 명에 달하며, 실제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신념 때문에 투옥되고 고문당했다.
중국공산당이 구금된 수련생들의 장기 적출을 허가한 구체적인 증거가 있다. 이 수련생들은 장기 이식 산업을 위한 장기 공급원으로 살해당했다.
장쩌민의 개인적인 지시로 중공은 경찰과 사법체계를 무시한 ‘초법 권한’의 불법기구인 ‘610 사무실’을 설립했다. 이 조직의 유일한 임무는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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