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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회] 전주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120회 전주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119회에 이어서 바로 제120회 眞·善·忍 국제미술전을 전주에서 하게 되었다.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에서 9월1일 오후4시경부터 그림을 철수하여 시민갤러리로 옮겨서 그림을 올리기 시작했다. 우리의 힘으로만 할 수가 없어서 대전 수련생들의 도움을 받아서 작업을 해야 했다.

전날에 전시회 준비를 마치고 9월2일 10시부터 관람객들이 볼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9월2일 10경 전시실에 들어서니 그림 한 점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 전경을 봤던 수련생들은 가슴이 철렁 했을 것 같다. 나중에야 그 말을 듣고 좀 침울해졌다. 어떤 누락일까 ~~ 그 다음에 창원수련생이 와서 그림을 다시 손을 보셨는데,,, 틀을 연결하는 나사를 조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속으로 전시회를 하면서 경황이 없었던 모양이다.

시민갤러리는 전시회 홍보를 하지 못해서 하기 전부터 걱정이 많았다. 두 곳의 전시관마다 특성이 있었다.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은 홍보도 열심히 했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해서 밖에 나가서 별도의 홍보를 하지 않아도 관람객은 계속 이어서 들어왔으나, 덕진공원 내에 있는 시민갤러리는 홍보도 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덕진공원에 놀러 오는 사람들을 안내해야만 계속 들어올 수 있었다.

덕진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시간대 별로 구분이 되었다. 오전에는 퇴직하신 어른신들이 많았고, 오후에는 연인과 가족 및 친구들이 공원산책을 하거나 전주에 관광오신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시민갤러리는 자발적으로 들어오시는 관람객보다는 밖에서 계속 안내전단지를 주면서 홍보를 해야만 관람객이 들어오셨다. 그리고 인근에 전북대학교가 있어 유학 온 학생들이 들어오기도 했다.

반응은 교육문화회관처럼 아주 좋은것 같았다. “서약”을 감상하시면서 손으로 이곳저곳을 가르키면 보시는 한 팀이 있었다. “이 그림을 보신 느낌이 어떠세요?”하고 질문하자 “이 그림은 보통 그림이 아니다” “천국세계처럼 신비롭다”하시면서 말씀을 하셨다. 이 분들은 목사님이라고 하셨는데 한국인 1분과 동남아쪽 목사님이 3분이셨다. 한국목사님은 본인은 20여년 전에 죽었다가 깨어났는데 머리를 가르키면서 몸보다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뜻으로 말씀을 하시면서 “예수님처럼 살려고 하는데 욕심이 있어 실천하기는 어렵다. 이 몸은 언젠가는 또 가야하는데…..” 하시면서 본인이 보시겠다고 하시면서 찬찬히 그림을 살피고 설명을 보시면서 끝까지 많은 시간동안 관람을 하셨다. 그리고 같이 오신 외국인 목사님은 영어가 되시는 대전수련생이 그림 설명을 해주셨는데, 옆에서 보기에 아주 진지하게 그림을 감상하신 것 같았다.

관람객들의 반응은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에서의 반응과 같이 “중공의 실상을 바로 알았다” “슬픈다” “몸에서 느끼는 기운이 묘하다” “안타까운 현실에 눈물을 짓고 갑니다” “그림마다 느껴지는 힘을 보고 간다”하는 여러 가지 반응들이 있지만 중국공산당의 실체를 알고 슬퍼하고 안타까워 하면서 설명을 잘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표현들이 방명록에 많이 남겨졌다.

전라북도 지역에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이 적어서 걱정을 하셨는지 서울, 부산, 창원, 대전, 광주 등 전국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전주시민들이 진선인국제미술전을 통해서 중공의 현 실태와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전주 眞·善·忍 국제미술전 위해 멀리서 오셔서 숙식을 하면서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1. 9.

전주 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