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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이야기: 정해진 운명

글/ 대륙 대법제자

할머니에게는 예전에 가장 총애하던 작은 아들이 있었는데 매우 총명하고 귀여웠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세 살도 되기 전에 죽었다. 할머니는 비통함에 빠졌고 오래지 않아 또 남편과 이혼을 했다. 그녀는 아주 영험하다고 소문난 현지의 한 점쟁이를 찾아 점을 쳤다. 점쟁이는 할머니에게 두 아이가 있다고 정확하게 점을 쳤으며 또 그녀의 한 아들은 이미 죽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이 일찍 죽은 원인을 물어보자 점쟁이는, 이 아이는 복이 상당히 크며 아주 보통이 아닌데 할머니의 집의 운명이 너무 기구해서 남기지 못했다며, 조만간 간다고 알려 주었다. 그리고 이 아이는 환생할 때 이미 할머니의 집에 오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환생을 관할하는 사람이 한 쪽 귀를 잡아당겨 억지로 던져 내려보냈다는 것이었다.

할머니의 그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한 쪽 귀가 크고 한쪽 귀가 작았는데, 작은 그 쪽 귀는 정상적이었으나 큰 귀는 일반사람의 두배었다. 할머니는 그런 사실을 점쟁이에게 알려주지 않았는데 그가 말한 게 거짓이 없으며 점을 상당히 훌륭하게 쳤음을 보아낼 수 있었다.

나의 외할머니가 태어났을 때 외할머니의 부친이 한창 잠을 자고 있었는데, 하늘가에서 붉은 색의 기러기가 날아 가다가 사냥꾼에게 한 쪽 날개를 총에 맞아 떨어지는 것을 꿈을 꾸었다. 외할머니의 아버지는 황급히 달려가서 큰 기러기를 품속에 안았다. 꿈에서 막 깨어나자 나의 외할머니가 태어났기 때문에 외할머니에게 지어준 이름 가운데「옌(雁)」자가 있다.

외할머니는 5~6세 때, 영국 서양인 전도사와 마주쳤다. 그 사람은 나의 외할머니의 어머니에게 이 아이를 데려고 싶다면서, 그를 따라 온 세상을 다니면서 전도할 것이라고 했다. 애석한 것은 외할머니의 어머니는 비록 이 딸을 푸대접했지만 도리어 무명옷 전도사에게 많은 돈을 요구하면서 딸을 주려고 했다. 전도사는 유감스럽게 떠났다. 그는 떠나가기 전에 탄식하며 “이 아이는 장래에 꼭 큰 재난이 있을 겁니다. 만약 나를 따라가면 없앨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10년 후, 외할머니는 일본인 방직 공장에서 일하다가 불행하게 기계에 왼쪽 팔을 감겨 들어가 평생 불구가 되었는데 마침 꿈에서의 징조를 실증했다.

많은 현대 사람들은 모두 윤회 전생이란 말은 더는 믿지 않고 선악(善惡)에는 인과응보가 있음을 믿지 않으나 어둠속의 일체는 모두 정해진 운명이 있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전해 온 많은 이야기는 진실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이야기한 두 가지는 모두 가족이 체험한 진실이다. 사실 사람들은 주변에서 현대과학으로 해석할 수 없는 이런 유형의 사실을 접촉하고 들었을 수 있지만, 도리어 감히 정시히지 못하고 깊이 사색하지 못한다. 우주는 호한(浩瀚)하고 오묘함은 끝이 없는 것으로, 인류가 이미 알고 있는 영역 범위는 정말 너무 얕다. 희망하건대 당분간 신불(神佛)을 믿지 않는 친구들은 모종의 견해를 고수하지 말기 바란다. 마땅히 자신이 사색하고 관찰할 공간을 남겨 놓아야 한다.

문장발표: 2011년 01월 28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주보 199호
원문위치: http://zhoubao.minghui.org/mh/haizb/199/A08/1988/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