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해 연말, 전염병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다. 우리 마을과 1km 떨어진 마을에서는 전염병으로 수십 명이 죽었으나 우리 마을 사람들은 모두 무사했다. 사람들은 모여서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전염병이 창궐해 저쪽 마을에서는 수십 명이 죽었다는데 우리 마을에는 한 명도 죽지 않았네요. 정말 파룬궁 때문인가요? 이후에는 파룬궁을 많이 알아봐야겠습니다.”
나는 허베이 평원의 한 크지 않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순박하고 선량하다. 나는 졸업하고 일자리를 찾아 도시에 가느라 고향을 떠났다. 1996년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대법의 소중함을 알고 세상을 구하는 대법을 고향 친지들에게 알려줬다. 녹음기를 사주고, 대법서적과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구해줬다.
대법은 우리 마을에 잘 전해졌다. 우리 마을 보도원은 헌신하며 집에서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지속해서 틀어줬다. 마을 사람들은 소식을 듣고 찾아와 “저도 대법을 배울 수 있습니까? 조건이 됩니까?”라고 물으면 보도원은 열정적으로 “됩니다, 됩니다, 누구라도 배울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S 아저씨는 칠십이 넘은 대법제자다. 법을 얻기 전에는 거의 마비되어 침대에서 살다시피 했고 다른 사람이 부축해야 몇 발자국 걸을 수 있었다. 그는 1996년에 파룬궁을 수련한 후 몸이 젊은이처럼 변해 비료 한 포대를 어깨에 들어 올리고는 밭으로 갔다. 그에 대한 소문은 이 크지 않은 마을에 다 퍼져 마을 사람들이 놀라워했고, 많은 사람이 이 때문에 대법 수련에 들어섰다.
한번은 고향에 가서 저녁 단체 연공에 참가했다. 약 100명이 있었다.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마을 사람들은 모두 대법은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는 것을 알고, 수련인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대법의 아름다움은 주민들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 한번은 연공할 때 쓰는 녹음기가 고장 나 보도원이 수리점에 수리하러 가니 돈을 받지 않았다. “선생님이 매일 녹음기를 들고 다니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입니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아닙니까? 그래서 선생님의 돈을 받지 않겠습니다.”
1999년 7월 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당시 현에서 우리 마을의 한 사람에게 현 ‘610사무실(파룬궁 박해 기구)’ 주임직을 맡게 하려 했으나, 그는 도리에 어긋나는 짓은 하지 않겠다며 거절했다.
우리 마을 역대 서기와 촌장도 대법제자를 박해한 적이 없다. 2004년부터 마을 대법제자들은 주민들을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시키기 시작했고, 현임 서기와 촌장에게도 진상을 알리며 삼퇴시켰다. 역대 서기와 촌장들이 모두 대법제자를 보호해 현이나 향에서 박해하려는 사람들이 오면 먼저 나서서 막아냈다.
올해 설 기간 S는 사부님이 발표하신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들고 L 아저씨 집에 가니 그의 남동생이 말했다. “또 파룬궁을 선전하러 오셨습니까? 제가 보아도 됩니까? 사람들이 ‘전염병이 창궐해 옆 동네에서는 수십 명이 죽었어도 우리 동네에서는 한 명도 안 죽었는데 정말 파룬궁 때문인가?’라고 수군거립니다. 지금부터 저도 당신들 자료를 좀 보아야겠습니다.” S는 사부님 신경문이 실린 ‘밍후이 주보’를 꺼내주며 대답했다. “됩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사람을 구하러 오신 분입니다. 여기 보세요, 제가 갖다 드리러 오지 않았습니까?”
불광이 작은 마을에 널리 비쳐 중생이 제도 받았다. 대법이 널리 전해져 선과(善果)를 맺고 사람들의 마음이 선을 향하니 평안했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19일
문장분류: 문화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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