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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증거로 국제사회가 중공의 집단학살죄에 공감

글/ 중옌(鐘延)

[밍후이왕] 1월 19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공산당(중공)의 지휘와 통제 아래, 신장(新疆)에서 무슬림을 비롯한 위구르족은 물론 다른 소수민족과 종교단체들을 상대로 집단학살죄와 반인류죄를 자행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성명에서 “나는 이런 집단학살이 실시되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21년간의 파룬궁 박해로 중공은 집단학살을 부단히 강화

중공은 집권 초기부터 중국인에 대한 박해를 실시했으며 ‘삼반(三反)’, ‘오반(五反)’, ‘문화대혁명’, ‘6.4사건(천안문사건)’ 등 역대 정치운동에서 서로 다른 집단에 대해 학살 정책과 반인류죄를 저질러 적어도 8천만의 무고한 사람이 사망했다.

1999년 7월부터 중공 장쩌민 악당은 파룬궁 박해를 실시했고 부단히 집단학살 수단을 강화하고 ‘합법화’하면서 이러한 수단을 끊임없이 확대했는데, 기독교 신자, 티베트인, 위구르인, 몽골인, 민주 인사, 기자 및 홍콩, 대만 심지어 해외로 보급하고 있다.

이런 수단에는 초법 첩보조직인 ‘610’을 만들어 박해 지휘, 판결 없는 단죄, 고문과 암살, 세뇌, 인체 장기적출, 빅데이터 인터넷 감시 등을 포함한다.

1999년부터 매년 연례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해 온 미 국무부는 해마다 중공을 국제종교자유를 침해하는 특별관심국(CPC)으로 분류했다.

2020년 7월 20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정부성명에서 중공에 파룬궁 박해를 반드시 중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정부(중공)에 즉시 비열한 수단으로 파룬궁수련생들을 학대하고 모욕하는 것을 중지하고, 신앙 때문에 감금당한 인원들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며, 마쩐위(馬振宇)를 사례로 실종된 수련생들의 행방을 발표한다.”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21년간의 박해는 너무 오랜 시간 경과돼 반드시 중지해야 한다.” 같은 날 로버트 디스트로(Robert Destro) 미 국무부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파룬궁수련생 5명과 회동했다.

2019년 7월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17개국 종교박해 생존자 27명과 면담을 가졌고 그중에는 중국 파룬궁수련자 장위화(張玉華)도 있었다.

각급 사법부서의 ‘당위원회의 통일적 지휘 아래’ 진행된 집단학살 증거 폭로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2020년 10월 20년 전의 극비 문서(법발[2000]제29호)를 통해 중공이 최고법원, 최고검찰원, 공안부, 국가안전부, 사법부 계통이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해 실시한 집단학살 증거가 폭로됐다.

중공 최고법원사무청 제1비서처는 2000년 11월 30일에 상기 5개 부서에 전달한 ‘사법의견’에서 ‘각급 정치와 법률부서’는 당시 중공 전 주석 장쩌민의 파룬궁을 ‘중점적으로 탄압하라’는 지시를 ‘철저히 집행할 것’을 구체적으로 서술했으며, ‘죄명’과 처벌 수단을 규정했다.

이 ‘사법의견’은 파룬궁수련생들에게 많은 죄명을 꾸몄으며 파룬궁 사건에 관련된 것은 ‘정치성, 법률성과 정책성이 아주 강하다’고 주장하면서 ‘각급 정치와 법률부서에서 당위원회의 통일적인 지도 아래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图1:1999年到2020年中国法轮功学员被迫害致死的统计表。(明慧网)
1999년부터 2020년까지 박해로 사망한 중국 파룬궁수련생 통계
图2:2020年1~12月中国法轮功学员遭非法判刑人数统计。(明慧网)
2020년 1~12월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은 중국 파룬궁수련생 통계(밍후이왕)

이러한 당위원회 지시로 중공은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21년간의 ‘명예 실추, 경제 파탄, 육체 소멸’ 박해정책을 실시했다. 중간 통계에 따르면 1999년 7월 20일부터 이미 파룬궁수련생 4609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박해사망 사건은 중국 30여 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분포됐다. 2020년에 최소 80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중공의 박해로 사망했으며, 그중 21명은 중공의 감옥, 구치소, 파출소, 촌위원회에 불법 감금당한 기간에 사망했다. 이외에 2020년에 중공에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은 파룬궁수련생은 적어도 615명이며, 65세 이상이 114명이고, 80세 이상이 11명이다.

생체 장기적출 관련 새 증거 폭로

2006년 ‘지구상 전대미문의 죄악’으로 불리는 생체 장기적출이 처음 폭로된 후, 10여 년간 2000여 개의 전화 녹음, 직접 경험자 증언 등 사실이 입증하다시피, 중국에는 정부, 군경, 병원이 조종하는 체계적인 생체 장기적출 산업망이 존재하며 죄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년 1월 17일 중공 관리 가족이 실명으로 제보한 ‘생체 장기적출’ 증거를 밍후이왕에 게재했다. 미국에서 인테리어 업종을 경영하는 중국인 루수헝(陸樹恆)은, 전 상하이 노동개조국 부국장이자 사법국 부국장인 마오수핑(毛叔平)과 그의 아내이자 전 상하이 완핑(宛平) 병원장인 저우칭(周淸)이 파룬궁수련생의 생체 장기적출 산업에 체계적으로 참여했다고 증언했다.

마오수핑은 파룬궁 탄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하이 사법계통에서 고위직을 얻었으며, 또한 장쩌민의 조카 우즈밍(吳志明)의 신임을 얻어 최종적으로 파룬궁수련생을 대상으로 생체 장기적출을 하는 장쩌민 악당 범죄의 주요 구성원으로 타락했다.

2002년부터 마오수핑은 그의 아내 저우칭을 무장 경찰병원에 직접 배치해 파룬궁수련생 대상 생체 장기적출을 담당하게 했으며, 친척 루(陸) 씨를 꼬드겨 미국에서 장기이식을 받으려는 환자를 물색하게 했다.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저명한 변호사인 제프리 니스 경(Sir Geoffrey Nice QC)이 재판장을 담당한 런던에 위치한 ‘중국 법정(China Tribunal)’은 2020년 3월 보고서에서 중공이 무고한 피해자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은 ‘현대 세계에서 저지른 가장 심각한 만행’ 중 하나라고 상세히 지적했다.

‘중국 법정’의 두 차례 청문회에는 증인 29명, 전문가 26명이 참가했다. 증거는 두 가지로 구분됐는데, 하나는 중공 감금시스템에서 비정상적으로 다량의 혈액을 채취당한 파룬궁수련생들이며, 다른 하나는 중공의 고위 상무위원, 총병참부 위생부서 책임자, 일반 의사, 장기이식 중개업자 등의 녹음 증거들이다.

여러 증언과 청문회, 조사를 거쳐 이 법정은 중공이 암살과 집단학살죄를 포함한 반인류죄를 저질렀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고,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행위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전혀 멈추지 않았다고 최종 판결했다.

국제사회에서 공감받는 중공의 집단학살죄와 반인류죄

현재, 중공의 집단학살죄와 반인류죄 인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예루살렘 포스트(Jerusalem Post)’ 2020년 12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12월 10일 35개 국가 및 지역의 921명의 현직과 전직 의원들이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는 공동 성명에 서명했다. 앤 소피 알름(Ann-Sofie Alm) 스웨덴 국회의원은 말했다. “파룬궁 박해는 세계사 이래 최악의 인권침해 범죄 중 하나입니다. 일부 국제 평론가와 사법당국은 이를 집단학살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사무엘 D. 브라운백(Samuel D. Brownback) 미국 국제종교자유대사는 폴란드에서 개최한 최소 3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종교 및 신앙자유연맹’ 회의에서 “중공은 오늘날 세계에서 종교박해가 가장 심한 정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영국 ‘중국 법정’의 판결 결과는 국제사회에 광범위하게 인용됐으며, 올해 1월 13일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는 ‘어둠의 디펜스: 2016~2020년 중국 인권 탄압’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인권침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감금과 고문, 대규모 감시, 장기적출, 노역 등 혐오 수단을 통해 중공 정권의 잔인무도하고, 야만적이며, 비인도적이고, 위험성과 범죄의 본질을 입증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영국 정부에 “중국 인권이 초래한 글로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민주국가의 국제연합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계평화기구(The Organization for World Peace)는 지난해 12월 10일 인터넷에 런던 독립법정의 2019년 판결문에 대한 카일리 오울렛(Kailey Ouellette) 기자의 글을 게시했다. “강제 장기적출 행위는 중국에서 이미 다년간 진행됐으며, 규모가 아주 크고 파룬궁수련생이 장기 공급의 주요 원천이다. 법정은 유엔에 중공의 파룬궁수련생과 위구르인들에 대한 구속과 장기적출이 집단학살죄가 될 수 있는지 진일보로 조사할 것을 촉구했으며, 박해에 참여한 관리와 가해자의 책임을 추궁해 국제법정에서 그들에 대해 재판할 것을 호소했다. 독립법정 판결문은 마지막으로 외국 정부와 조직이 중공과 거래할 때 마땅히 그들이 범죄집단을 상대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공에 대한 국제적 제재가 점차 실시되다

국제사회의 중공 제재도 이어지고 있다. 미 국무부는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에 인권을 침해한 외국정부 관리 17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으며, 그중에는 파룬궁을 박해한 중공 법률 집행부서의 관리 황위안슝(黃元雄)과 그의 배우자가 포함됐다.

2020년 10월 1일 미국 스콧 페리(Scott Perry) 하원의원과 팀 버쳇(Tim Burchett) 하원의원 및 스콧 데스잘레이스(Scott DesJarlais) 하원의원이 공동으로 법안을 발의해, 중공을 ‘조직적인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지정할 것과 중공을 제소하고 제재할 것을 요구했다.

2020년 12월 16일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중국공산당의 양심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죄악을 저지하고 제재를 가함에 관한 ‘강제 장기적출 중단 법안(Stop Forced Organ Harvesting Act)’을 공동 발의했다. 법안 발의자인 톰 코튼(Tom Cotton) 연방 상원의원은 성명에서 말했다. “영국 런던의 국제민간재판소 판결에 따르면, 중국 의사들이 중국 감옥 수감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했고, 때로는 그들이 살아있었습니다. 장기를 판매한 시장 가치는 매년 10억 달러에 달합니다.”

2020년 9월 30일 미국 하원 공화당 ‘중국업무팀’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공의 인체 장기 강제적출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과 제재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다.

2002년부터 파룬궁수련생들은 국제형사재판소 및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벨기에, 호주, 뉴질랜드, 대만, 한국 등 많은 국가의 재판소에 ‘반인류죄’와 ‘집단학살죄’로 중공 전 주석 장쩌민, 610사무실과 쩡칭훙(曾慶紅), 저우융캉(周永康) 등 많은 중공 관리들을 고발했다.

 

원문발표: 2021년 1월 25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25/4190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