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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자 진언(九字眞言)’이 중공바이러스 치료에 미치는 효과

글/ 의학박사 둥위훙(董宇紅)

[밍후이왕] [편집자 주] 불교와 도교는 예로부터 진언(眞言)과 주문(呪文)을 염송해 병을 치료해온 역사가 있다. 명나라 말년에 역병이 유행할 때 명나라 군대는 민간의 낭중(郞中‧한의사) 오우가(吳又可)를 기용해 역병을 치료했다. 오우가가 역병을 치료한 처방은 ‘달원음(達原飲)’이었다. 오우가는 수도인으로, 의술을 펴는 것이 그의 수행이었는데, 그의 뛰어난 묘방은 약에 있지 않고 ‘결(訣)’에 있었다. 올해 8월 20일 밍후이왕(明慧網)에 발표한 이 문장은 스위스 생물기술 회사인 SunRegen Healthcare AG 수석 연구원인 둥위훙 박사의 연구 성과로, ‘결’의 특수한 의의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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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바이러스(우한폐렴)’ 사태가 발발한 후 2020년 8월 18일까지 이미 전 세계 200여 개국과 지역에 역병이 확산해 2200만 명이 감염됐으며 77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역병은 전파 속도가 빠르고 전파 경로도 복잡하고 다양할 뿐만 아니라 무증상 감염자도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RNA(리보핵산) 바이러스는 높은 변이성을 띠고 있고 백신의 연구 성공률이 낮은 데다 안전성 문제까지 존재한다. 감염된 사람은 회복하기 어려운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까지 이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특효약은 없다.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인류 생명은 여전히 전대미문의 거대한 위협에 직면했고 의료계도 거대한 도전과 마주하고 있다. 필자는 현대 의학의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의사이자 바이러스 연구자로서 어떻게 하면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 그러다가 올해 1월부터 언론 매체를 통해 중공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9자 진언’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읊은 후 병세가 호전되거나 회복됐다는 정보를 접하게 됐다. 이런 정보는 필자가 이 사안의 진실성을 파악하고, 후향적 연구(後向的硏究, retrospective study)를 하고, 연구 조건에 맞는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게 함으로써 이런 새로운 방법이 중공바이러스에 미치는 치료 효과를 요약할 수 있게 했다.

후향적 연구는 공인된 의학‧과학 연구 방법

의학적인 측면에서 특정 치료 방법이 효과적인지를 판단할 때 주로 전향적 연구(前向的 硏究, prospective study)를 한다. 그러나 특정 치료 방법이 초기 단계이고 그 특성을 잘 알지 못할 경우, 먼저 후향적 연구 방법으로 일부 추세와 규칙을 모색할 수 있다.

후향적 관찰 연구는 공인된 의학‧과학 연구 방법으로, 사람들이 의학 증거를 수집하는 주요한 도구이며 유행병학, 약물치료효과 분석 등의 방면에 응용된다.

후향적 연구는 임상에서 나온 증거를 추출해 노출된 특정 인자와 임상 결과 사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흡연과 폐암의 관계는 먼저 사례를 통해 후향적 연구를 함으로써 흡연 노출량, 흡연 집단, 흡연 환경 등의 요소가 폐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본 연구는 가능한 한 많은 사례를 수집했지만, 결과는 대부분 성공한 사례다. 그것은 좋은 효과를 본 환자들이 자신의 성공 경험을 많은 사람과 나누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향적 연구처럼 치료 효과의 성공률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그런데도 마땅한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 긴박한 상황에서 이런 성공 사례를 수집하고 정리해 역병을 극복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후속 의학 연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이런 사례들의 의미를 종합하는 것 또한 실천 속에서 응용하고, 나아가 더 나은 연구를 가능케 한다.

진실한 세계에서 얻은 데이터이므로 신빙성이 높다

현재 제약 업계, 의학 분야는 점점 더 ‘진실한 세계’의 데이터를 중시한다. 다시 말해 가정과 지역사회 등 진실한 세계에서 수집한 약물치료 효과 데이터와 환자 자신의 보고 등을 중시한다. 이런 진실한 세계의 증거들이 임상 의사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도 날로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2020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고된 사례 48건을 수집했는데, 그중 12개 사례는 증거가 불충분해 채택하지 않았다.

27개 사례는 밍후이왕에서, 9개 사례는 에포크타임스에서 수집했다. 환자 본인의 보고가 8건이고, 환자 지인들의 보고가 28건이다. 남녀 성비는 7 대 10이고, 성년이 3/4을 차지하고 노인 비율은 17%다. 24건은 중국에서 보고됐는데, 후베이성이 44%다. 그 밖에도 프랑스에서 4건, 미국에서 4건, 캐나다에서 2건, 덴마크에서 1건, 일본에서 1건이 나왔다. 대상은 6개국, 6개 인종(중국인, 베트남인, 아시아계 캐나다인, 터키인, 덴마크인, 유대계 미국인)으로, 전 세계에 퍼져 있고 지역과 인종적 측면에서도 대표성을 띤다.

해외 거주 화교와 비(非)중국인의 병례는 대부분 실명으로 제공했고 또 인터뷰에 응해 9자 진언에 대한 인식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예를 들면 뤄비야 박사는 자기는 이전에 9자 진언은 고사하고 파룬궁에 대해서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잘못된 선전과 정보로 파룬궁을 홍수나 맹수 같은 존재로 인식했던 것이다. 뤄비야는 가슴이 답답할 때 이 진언을 읊었는데 “효과가 정말 좋았다”면서 몸이 좋게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날마다 읊고 있다고 했다.

많은 자료가 매우 구체적으로 보고됐다. 증상에 대한 묘사와 호전되는 과정, 특히 9자 진언과의 연관성을 매우 세밀하게 묘사했다. 미국 뉴욕의 롱아일랜드의 보석상 오스노트 가드(Osnot Gad)는 중증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을 때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했다. 그녀가 한 글자 한 글자씩 9자 진언을 읊었을 때 “폐가 열렸고 공기가 폐로 흘러들어와 숨을 더 길고 깊게 쉴 수 있었다”면서 “정말로 이 진언은 제대로 숨을 쉬게 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그녀는 천천히 한 글자씩 9자 진언을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사흘 만에 마침내 정상인처럼 호흡이 순조로워졌다.

검체 검사를 통한 중공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11건, 의심환자는 25건, 경증 환자는 3건, 중등증 환자는 22건, 중증 환자는 11건이었다. 발열 증상은 72%, 호흡기 증상은 69%, 기침은 33%,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이 곤란한 증상은 36%, 신경계통 증상은 33%, 위장계통 증상은 22%였다. 사례 보고에서 나타나는 각 기관계(organ system) 증상의 비율은 문헌으로 보고된 증상과 대체로 비슷했다. 이는 필자의 후향적 연구의 자료가 믿을 만한 것임을 증명한다.

증상 개선은 질병의 회복과 완치를 예고한다. 중공바이러스 증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통증 등)은 환자 본인이 쉽게 감지할 수 있어 신빙성이 높다.

9자 진언을 읊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였다. 31건은 ‘읊는다’고 했고, 5건은 ‘속으로 외운다’고 했다. 9자 진언을 읊는 시간과 횟수는 다양했다. 3건은 ‘매일 읊는다’고 했고, 11건은 ‘수시로 읽는다’고 했으며, 2건의 보고는 “몇 번 읽었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20건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치료 효과는 9자 진언을 읽는 데 있다

필자는 본 후향적 연구를 통해 임상 치료 효과와 9자 진언을 읊는 것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해 자세히 탐구했다.

첫째, 9자 진언과 임상 효과 사이에는 시간상으로 볼 때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의학적으로 약물 효과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효과가 나타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짧을수록 약물과의 상관관계는 크다. 보통 항바이러스, 항균류의 약물은 1주일 동안 효과가 없으면 기다려 본다. 만약 몇 주가 지나도 효과가 없으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만약 1~2개월 동안 효과가 없으면 효과가 없는 것이다.

36명은 9자 진언을 읊기 시작한 후 하루 만에 병세가 호전됐고 완치되기까지는 3일 걸렸다. 이 효과는 9자 진언을 읊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15개 사례는 9자 진언을 읊은 당일 저녁에 병세가 호전됐고, 24개 사례는 이틀 내에 호전됐다.

둘째, 9자 진언의 치료 효과에 대한 환자들의 확신이 뚜렷했다.

의학에서는 치료 방법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환자 자신의 판단을 매우 중시한다. 36건의 환자 본인 혹은 지인들은 한결같이 9자 진언과 파룬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는 사례의 주인공과 지인들은 모두 9자 진언이 자신을 구했으며 위기에서 안정된 상태로 돌려놓았다고 확신함을 반영한다.

여기서 주목할 내용은 20%를 차지하는 8건의 사례자들은 높은 수준의 엘리트였다는 점이다. 그들 중에는 전문의(專門醫)와 하버드대 유학생, 일본 유학생, 대학원생 등이 포함됐다. 보통 고등교육을 받은 엘리트는 그들 고유의 사고방식을 쉽게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살아남기 위해 그들은 9자 진언을 읊기 시작했고 확실한 효과를 보게 되자 감사의 말을 하기에 이르렀다.

셋째, 9자 진언과 임상 효과 사이의 상관성을 알 수 있는 실험 모델이 여럿 나왔다.

1) 2쌍의 부부 사례(병례 11과 12, 29와 30). 이들 두 쌍은 부부가 거의 동시에 감염돼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부부 중 한 사람만 9자 진언을 읊었고 그 배우자는 읊지 않았다. 그 결과 9자 진언을 읽은 쪽이 하루 만에 병세가 호전되자 배우자도 따라서 9자 진언을 읊기 시작해 효과를 보게 됐다.

2) 3명 비교(병례 5, 11, 13) 사례. 이들은 반신반의하는 상태로 임했고 진심으로 읊지 않았다. 따라서 효과도 없었다. 그러나 진심으로 9자 진언을 읊자 1~2일 후부터 증상이 뚜렷이 개선됐고 1~3일째는 완전히 나았다.

3) 15명 비교 사례. 이들은 효과를 본 후 9자 진언 읊기를 중단하자 증상이 재발했고 다시 읊기 시작하자 좋아졌다. 이런 상황은 임상실험 중에 나타나는 ‘Challenge(치료)–dechallenge(정지)–rechallenge(재치료)’의 입증 효과다.

넷째, 9자 진언의 효과는 단순한 심리작용이 아니었다.

8명은 9자 진언을 읽기 전에는 잘못된 선전의 영향으로 파룬궁을 반대하고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직접 9자 진언을 읊은 후 파룬궁에 대한 태도를 바꿨다. 만약 그들이 9자 진언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파룬궁에 대한 인식이 180도 바뀔 수 있었을까? 이는 9자 진언의 효과가 단순한 심리작용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이전에 파룬궁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약물 복용과 입원 치료 상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치료 효과는 병원 치료나 약물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1) 증상의 경중에 따른 분석

중증환자 11명은 모두 중증호흡곤란 증상이 있었고 그중 3명은 반혼수상태였다. 그러나 병원의 중증환자 치료 효과는 매우 좋지 않았다. 문헌 보도에 의하면 중증환자의 사망률은 38~52%에 달한다. 그러나 이들 중 10명은 9자 진언을 읊은 후 회복됐고 1명도 증세가 호전됐다. ICU에 입원한 중증환자 3명 중 2명은 완전히 회복됐고 1명은 호전됐다. 중증환자 2명은 병원 혹은 본인이 치료를 포기한 상태였는데 9자 진언을 읊자 호전됐다.

25건의 경중증환자 중 20명은 입원하지 않았고, 그중 6명은 일부 해열제와 통증 완화 감기약을 복용했는데 2명은 효과가 없었고 2명은 효과가 있었지만 금방 재발하거나 더 심해졌다. 2명은 효과에 대한 보고가 없다. 5명의 입원 환자 중 3명은 증상이 9자 진언을 읊은 당일에 호전됐고, 그 밖의 2명은 효과가 나타난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은 9자 진언이 그들을 구했다고 강조했다.

2) 입원 여부에 따른 분석

입원 환자 11명 중 7명은 9자 진언을 읊은 후 1~4일 내에 효과를 보기 시작했고 효과는 9자 진언을 읊은 것과 시간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본인과 지인들은 9자 진언을 읊어서 호전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중증환자는 폐가 60% 괴사했고 의사도 치료를 포기한 상태였지만 9자 진언을 읊고 회복돼 퇴원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우한의 한 의사는 1주일간 해열제를 복용했지만 병세가 날로 심해져 마지막으로 9자 진언을 읊고 파룬궁 1장공법을 수련하자 호전되기 시작했다. 기타 2명(23, 24)은 본인 혹은 지인들이 9자 진언을 읊은 후 호전됐다고 판단했다.

25명은 입원하지 않았다. 그중 15명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했고 입원은 더욱 두려워했다. 9명은 입원하려고 해도 병원에서 받지 않거나 의사가 가망이 없다고 한 경우였다. 1명은 입원하지 않은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이들 25명은 입원하지 않았으니 병원에서 치료한 것이 아니다. 그중 19명은 약물을 복용했다는 보고가 없고 나머지 6명은 일부 감기 해열제, 통증완화제를 복용했다. 2명은 효과가 없었고 2명은 효과가 있었지만 재발하거나 더 심해졌다. 2명은 효과에 대한 보고가 없다.

종합해보면 어떤 분석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례(17건)는 9자 진언을 읊기 전에 약물이나 병원의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거나 반짝 효과뿐이었다. 따라서 치료 효과는 약물이나 병원 치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환자들은 살기 위해 지인들의 소개로 9자 진언을 읊기 시작했고 빠른 속도로 호전되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원인을 분석할 때 치료 효과는 9자 진언에서 온 것이지 병원이나 약물치료에서 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9자 진언 치료 효과가 준 메시지

9자 진언을 읊은 후 이렇게 강렬하고 빠른 속도로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현대 과학‧의학의 발전은 희망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동시에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약물치료의 무력함도 드러냈다. 첨단 과학이 선도하는 오늘날에도 바이러스를 퇴치할 특효약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항바이러스 약물은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할 뿐, 바이러스를 몸에서 철저히 제거하지는 못한다. 바이러스를 인체에서 깨끗이 제거하려면 인체의 자가면역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인체 면역체계의 항바이러스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세계 각국의 상황을 보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동방 문화의 전통에 눈길을 돌리고 있고, 약물이 아닌 마음, 몸, 영(靈)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대체요법 혹은 자연요법을 찾고 있다.

중국 전통문화는 역사가 유구하고 박대정심(博大精深‧사상과 학식이 넓고 심오함)하다. 중국 전통문화로 회귀하면 우리는 불가와 도가 문화에서 인체는 작은 우주이며 사람과 자연은 서로 통한다는 사실, 즉 하늘과 사람이 하나(天人合一)임을 보편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한다. 무엇으로 통하는가? 바로 에너지에 의존한다.

특히 불가와 도가는 예부터 진언과 주문을 염송해 병을 치료한 선례가 있다. 명나라 말년에 역병이 유행할 때 명나라 군대는 민간의 의사 오우가(吳又可)를 기용해 역병을 치료했다. 오우가가 역병을 치료한 처방은 ‘달원음(達原飲)’이었다. 오우가는 수도인으로, 의술을 펴는 것이 그의 수행이었는데, 그가 역병을 치료한 비법은 약에 있지 않고 ‘결(訣)’에 있었다.

그가 쓴 보조 처방은 자신이 수행하는 법문의 한 마디 구결(口訣) 혹은 ‘진언’이었다.

그 보조 처방이 있으면 달원음은 역병을 이겨내는 특효약이 됐고 그것이 없으면 일반적인 약에 불과했다. 진심으로 진언을 읊은 후 약을 복용하면 사람들은 서서히 회복됐다.

9자 진언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는 중국의 불가 기공인 파룬궁(法輪功)에서 왔다. 파룬궁은 강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에너지는 파룬궁 수련자들 몸에서 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필자는 후향적 연구를 직접 수행한 결과를 2016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 ASCO 연례 회의는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암‧종양학 연구를 위한 의학 연례 회의로, 매년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 3만 명이 참가한다. 당시 회의에 참석할 무렵 필자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가장 큰 잡지인 CURE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필자의 주된 연구 발견은 다음과 같다. 152건의 말기, 종말기, 치료가 불가능한 암환자 중 폐암(38건), 간암(29건), 위암(17건), 백혈병, 식도암, 산부인과암, 전립선암, 결장암 등등의 환자들은 의사 소견으로 평균 수명은 5.1±2.7월이었는데, 파룬궁을 수련한 후 실제 평균 수명은 56.0±60.1(P<0.0001)으로 늘어났다. 증상이 호전되는 데는 1.3±1.7개?월이 걸렸고,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시기는 3.6±3.3월이었다. 파룬궁 수련 후 삶의 질이 뚜렷이 개선됐다(P치<0.0001).

이런 종말기 암환자 중 일부는 가족들이 관을 준비해둘 정도로 위독한 수준이었지만 파룬궁을 수련한 후 생명을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증상도 개선됐다. 이것은 무엇을 설명하는가?

의사 경력이 25년인 왕즈위안(汪志遠)은 의학적으로 불치병인 ’근위축성측생경화증(루게릭병)’에 걸렸는데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강렬한 에너지장(場)을 느끼게 됐고 매우 편안한 일종의 뜨거운 기운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서서히 흐르는 것을 느꼈다. 이런 에너지장은 지금까지 상상해본 적이 없을 만큼 큰 것이었다. 파룬궁 수련 3개월 후 그의 병은 치유됐고 지금까지 20여 년간 재발 없이 살고 있다.

이런 사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밍후이왕에서 이런 사례를 수천수만 개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읊을 때 이런 강한 에너지장은 읊는 사람의 몸에 전달돼 자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도록 도와준다. 본 연구에는 9자 진언을 읽는 과정에 생겨난 에너지장을 직접 느꼈다는 보고가 2건 있다.

사례 16의 경우 “강한 열(熱) 기류가 바람처럼 나의 몸으로 들어왔다. 그 순간 몸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13번 사례는 “9자 진언은 나의 에너지 수준을 완전히 바꿔버렸다”고 했다. 이 사례들에서 9자 진언을 읊은 사람들은 외적인 에너지를 체내에 흡수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이겨냄으로써 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할 수 있다.

9자 진언과 병원 치료

현재 많은 나라의 제한된 의료 자원으로는 중공 바이러스의 도전을 감당하지 못한다. 많은 환자가 병상이 부족해 병원에 입원할 수 없고 병원에 입원한다고 해도 호흡기가 부족해 치료받을 수 없다. 설령 호흡기나 에크모(ECMO·체외막산소화장치)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효과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문헌 보도에 의하면 중증환자의 사망률은 50%에 달하고 의사들도 별다른 수가 없어서 고통스러워한다.

우한 진인탄(金銀潭)병원 원장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공호흡기를 단 환자가 성공적으로 호흡기를 떼는 경우는 매우 적다. 에크모 치료를 받는 환자의 생존율은 매우 낮다. 인류는 출로가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세계 6개 나라, 6개 인종의 중공바이러스 환자 36명이 9자 진언을 읊은 후 나타난 임상 효과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관찰 결과, 진심으로 9자 진언을 읊으면 뚜렷하고 빠른 임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중증환자 11명의 개선 상황도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필자는 병원 치료를 배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 의료 시스템이 큰 부담을 안고 있고 심지어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필자는 9자 진언을 임상에서 적당히 응용하는 방안을 의사들에게 건의한다. 이는 병원의 정규 치료하에 9자 진언을 동시에 읊는 것이 환자의 임상 증상, 병증, 병인학(病因学) 검사, 폐부 영상의학적 검사 등의 각종 지표상에서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전반적, 체계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 본인의 전후 상황을 대조하거나 타인과의 수평 대조를 할 수 있다(9자 진언을 읊지 않는 사람과 대조).

9자 진언을 읊는 것은 간단하고 쉽고 비용이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부작용도 없다. 게다가 여타 치료 방법과 상충하지도 않는다. 환자는 병원 치료를 정상적으로 받는 동시에 의식만 깨어있으면 읊을 수 있다. 말을 할 수 없다면 마음속으로 외워도 좋다. 왜냐하면 이는 그 어떤 치료 방법과도 충돌하지 않기 때문이다.

9자 진언이 미래 의학 발전에 주는 계발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9자 진언을 읊음으로서 중공바이러스 병세가 호전됐다는 사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우리는 9자 진언의 효과가 의학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진정한 과학정신은 실사구시의 과학적 태도다. 새로운 현상이 나타날 때 우리는 배척하지 말고 겸손한 태도로 그것을 분석하고 연구해야 한다. 과학은 본래 이렇게 하나하나 발전하고 진보해 오늘에 이른 것이다. 뉴턴의 역학에서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이르기까지, 또 양자역학에 이르는 과정에 중대한 과학 이론이 제기될 때마다 모두 앞선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정의를 파괴하며 한 걸음씩 내디딜 수 있었다.

사람들은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에 대한 연구에 익숙하다.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것, 이를테면 정신, 신앙, 신적(神跡) 등에 대해서는 외면하거나 미신으로 취급하기 일쑤다.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과학이 발견한 것은 모두 앞선 시기에는 몰랐던 것들이다.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과학적 발견은 새로운 과학 탄생의 시작이다. 과학 종사자의 사명은 끊임없이 돌파해 미래를 개척하는 데 있다. 9자 진언은 절박한 전염병 위기를 좀 더 잘 극복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9자 진언의 경험은 과학계와 의학계가 미래 과학, 미래 의학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기회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둥위훙(董宇紅) 의학박사

1991-1996년 베이징의과대학 학사

1996-1999년 베이징대 부속 제1병원 내과, 전염병과. 우수 레지던트

1999-2002年 베이징대학 전염병학 박사. 중국 위생부 9차 5개년 계획의 중점 프로젝트인 ‘옥시마트린(oxymatrine)의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의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베이징시 과학기술진보 2등상 수상

2002-2004년 중국 셰허(協和)의학대학 박사후. 중국의학과학 기초의학연구소 ‘B형 간염 치료용 백신’ 연구에 참여.

2005-2017년 스위스 노바르티스사 중국 본부와 스위스 본부 고급 의학 전문가 컨설턴트. 10여 개의 항바이러스 임상과 기초연구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 노바르티스사가 수여하는 BRAVO상 2차례 수상

국제 생물의학 저널이나 국제의학회의에서 논문 28편 발표

 

원문발표: 2020년 8월 20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20/4107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