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북미 대법제자
[명혜망] 수련생이 병업으로 세상을 떠난 후 속인들 중에는 이해하지 못하며 의혹을 품는 이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하나의 사례로 전체를 판단하며 대법을 오해한다. 이에 대해 어떤 수련생들은 속인들의 부정적 생각을 어떻게 없애도록 도와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의 시야를 넓혀주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측면에서 말할 수 있다.
먼저 사람에게는 생로병사가 있으니 이는 자연의 법칙이다. 이 법칙을 벗어나지 못하는 생명이라면 생로병사를 겪게 된다.
둘째, 불가에서는 모두 육도윤회와 인과응보가 있다는 것을 안다. 즉 사람은 한 생만 사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윤회전생 중에 악행을 저지르거나 심지어 목숨을 빚졌다면, 현세나 내세에 어떤 형태로 갚아야 할까? 빚진 돈은 돈으로, 빚진 목숨은 목숨으로 갚는다. 많은 불가 이야기와 전통문화에서 이런 실례들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목련존자는 석가모니불의 십대 제자 중 신통제일이었지만, 결국 한 번의 홍법 순례 중에 암살당해 죽었다. 이는 그가 암살을 예지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그전에 그는 두 차례 살해를 피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 어떤 일은 결국 죽음으로써만 해결되고 해탈할 수 있다. 많은 고승들이 이렇게 업채(業債)를 청산했다. 예수님은 더욱이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또한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아무리 훌륭한 선생이라도 가르치는 학생이 모두 만점을 받을 수는 없다. ‘사부가 문으로 이끌어 들이나 수행은 개인에게 달렸다.’ 공자를 예로 들면, 그에게는 삼천 제자가 있었고 그중 72명이 현인이었다. 공자는 이미 공인된 훌륭한 대교육가였다. 그렇지 않다면 중국공산당(중공)이 해외에서 대외선전을 통해 중공의 당문화(黨文化)를 수출할 때 왜 ‘중공학원’이나 ‘마르크스학원’이라 하지 않고 ‘공자학원’이라는 간판을 내걸겠는가? 그러나 만약 우리가 시선을 현인이 되지 못한 이천여 명의 학생들에게만 고정한다면 공자는 사기꾼이고 사람을 잘못 가르쳤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다. 이렇게 문제를 인식할 수 있겠는가? 불가능하다.
예술을 배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부터 발레를 배운다고 해서 몇 명이나 무대에 올라 주역이 될 수 있겠는가? 극소수에 불과하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높은 요구에 도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결국 몇 명이나 진정으로 시간의 시험을 견뎌내는 예술 대가가 될 수 있겠는가? 많지 않다. 하물며 수련은 어떠하겠는가? 수련은 사람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다. 시작은 쉽지만 원만한 성공은 어렵다. 물론 대법 수련으로 말하면, 얼마나 수련했느냐에 따라 그만큼 얻게 되니 헛되이 수련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또 다른 화제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질병 제거와 건강 증진 효과를 말하자면, 이는 공인된 사실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이 파룬궁을 자신들의 통제 하에 두려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얻지 못하면 파괴하겠다’며 파룬궁수련생을 주요 목표로 삼아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죄악의 산업사슬을 만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1998년 9월, 국가체육총국은 파룬궁에 대해 광둥성의 광저우, 포산, 중산 등 열 개 도시 파룬궁수련생들의 심신건강 상황을 조사했다. 결과에 따르면 파룬궁의 질병 제거와 건강 증진 총유효율은 무려 97.9%에 달했다. 더구나 파룬궁 수련은 심성을 높이고 진선인(眞·善·忍)으로 사람을 인도해 높은 층차로 수련해 가는 것을 말할 뿐, 사람이 죽지 않는다고 한 적은 없다!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외에도, 병이 있어도 약을 먹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현재 중국 사회에 적지 않다. 왜일까?
많은 사람들은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다. 너무 비싸다. 중공 관료들의 부패가 심각하고, 의료시스템 내 부패도 심각하다. 많은 서민들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데 어떻게 거금을 들여 병원에 가겠는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다른 생각이 있다. 예를 들어 ‘약식동원(藥食同源)’ 전통을 이어받은 광둥 사람들은 생활 속에서 매일 음식으로 몸을 조리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약은 3분의 1이 독이다(是藥三分毒)’이라는 사실을 중시하여 약 먹기를 거부한다. 요컨대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다.
물론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해서 병이 나은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한다. 약을 먹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으면서 파룬궁 동작만 하면 병이 낫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결과 겉치레만 했을 뿐 병은 낫지 않았다. 이것이 파룬궁이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더욱이 파룬궁이 좋지 않다는 증거가 될 수도 없다.
마음을 바꿔 생각해보면, 병원에서 환자가 죽었다고 해서 병원이 좋지 않다고 말해야 하는가? 왜 사람들은 여전히 병원에 갈까? 속담에 ‘병이 나면 아무 의사나 찾는다(有病亂投醫)’고 했다. 비록 불치병이라도 혹시 병원에서 고쳐줄 수 있지 않을까? 혹시 연공으로 고쳐질 수 있지 않을까? 모두 희망을 품고 가는 것이니 이 또한 인지상정이다.
옛사람이 잘 말했다. ‘편벽되게 들으면 어둡고, 두루 들으면 밝다(偏聽則暗,兼聽則明).’ 정말 그렇다. 우리 조상의 지혜는 잃어버릴 수 없다.
이상은 개인의 현재 층차에서 깨달은 작은 생각이니, 수련생들의 참고와 사색, 토론을 위해 조심스럽게 제공하는 바이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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