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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이 미국을 증오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중공이기 때문이다

글/ 일언(一言)

[명혜망] 수십 년 동안 중공(중국공산당)은 점점 더 ‘지구촌’의 정상적인 주민으로 자처해왔고, 많은 국가들도 점차 중공을 ‘홍수·맹수’ 분류에서 꺼내어 정상적인 국가로 대하는 데 익숙해져 왔다. 그러나 중공은 ‘지구촌’의 정상적인 구성원이 아니며, ‘지구촌’이라는 개념 자체도 올바른 이념이 아니다. 왜 이렇게 말하는 것일까?

우선, 중공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후손이자 서방에서 온 유령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체계는 중국뿐만 아니라 서방 사회와 다른 어떤 국가에서도 사회와 가정을 해치고 개인의 도덕을 타락시키는 주요 살인범이다. 이른바 ‘지구촌’이라는 말은 바로 ‘인터내셔널’에서 노래하는 ‘인터내셔널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라는 세뇌 수단이며, 즉 ‘공산주의가 전 세계를 지배한다’는 수단이다. 중공은 왜 항상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그들의 조상인 마르크스와 레닌이 간절히 바라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둘째, ‘국제화’가 무엇이 나쁘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몇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자.

1) 내 것은 내 것이고, 네 것도 내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은 막대한 자금과 많은 인력과 물자를 투입하여 전 세계 경제 발전을 도왔다. 먼저 아시아 네 마리 용(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과 유럽 각국의 경제 부흥을 실현했고, 나중에는 중공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으로 만들었으며, 중공이 ‘개발도상국’만 누릴 수 있는 각종 우대 혜택을 동시에 누리도록 했다. 이로 인해 중공국은 스스로를 ‘세계 제1의 경제체’라고 칭하고, 경제력과 국제적 영향력이 미국을 초월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을 완전히 격파하고 세계 패권국이 되는 결정적인 시점에 도달했다고 자부하게 되었다.

중국 전통적 이념 중에 ‘구급불구빈(救急不救窮, 구급은 빈곤 구제가 아니다)’이란 말이 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 돈은 인간 마음의 시금석이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중대한 변화가 있을 때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구급’이라고 하며, 이는 매우 필요하다. 친척 친구 간에도, 국가와 국가 간에도 마찬가지다. 만약 ‘빈곤을 구제(救窮)’하여 사람들이 구제금을 받아 생활하게 하고 노동 없이 얻게 한다면, 인류의 게으름과 이기적인 본성이 활성화될 것이다. 특히 말세의 끝에서는 남을 돕고 구한다는 핑계로 특정 대상을 도덕적으로 압박하거나 무한정 착취할 수 있다.

예전에 익사자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대략 이런 내용이다. 한 사람이 물에 빠졌고, 지나가던 사람이 이를 보고 서둘러 팔을 뻗어 잡아당기고, 또한 로프와 긴 막대기를 가져오는 등 온갖 방법으로 구조했다. 그러나 물에 빠졌던 사람은 구조된 후 매우 불만스러워하며 구조자를 비난했다. “왜 당신은 팔만 뻗고 물에 뛰어들어 나를 구하지 않았나요?” 그의 의미는, 당신이 나에게 팔 하나를 내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당신은 목숨을 걸고 나를 위해 물에 뛰어들어야 했다는 것이다. 구조자가 수영을 못하거나 수영 실력이 좋지 않더라도 말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처음에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경제를 회복한 유럽 국가들, 경제적으로 급성장한 아시아 네 마리 용, 그리고 중공국은 그 익사자와 비슷하지 않은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80년이 지났지만, 얼마나 많은 국가가 여전히 미국에 의존하고 미국으로부터 돈을 받으며 미국이 군대를 보내 자신들을 보호하게 하고 있는가? 감사하는 마음은커녕 오히려 미국을 조롱하고 경멸한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그의 팀은 자국 경제력의 심각한 쇠퇴를 목격했다. 그들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세계 각국을 지원하고, 반대로 다른 나라들에게 일방적으로 세금을 부과당하는 기존 관행에 변화를 주고자 했다. 이에 상호 대등한 관세 정책을 도입하고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는 다른 국가들의 이익보다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고, 미국의 재정이 계속 고갈되며 위험한 수준의 국가 부채를 떠안는 상황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이때, 누가 선의로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대하는지, 또 누가 미국을 비난하고 트럼프를 저주하며 중공과 동맹을 맺는지 볼 수 있다.

‘공산(共産)’은 ‘네 재산을 공유한다(共你的産)’는 의미로, 이것이 바로 ‘국제화’의 본질과 태도다. 공산주의자들에게 내 것은 내 것이고, 네 것도 내 것이며, 모두의 것도 내 것이다. 네가 나에게 네 것을 계속 마음대로 가져가게 하지 않으면, 너는 내 적이 된다. 아마도 상상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지구촌’의 촌장이 당지부 서기이자 ‘지주를 타도하고 토지를 분배하는’ 빈농일 때, ‘지주’의 개인 재산과 신변 안전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2) 정보 부재와 편향된 시각으로 인한 인식 오도

어린 시절 어른들의 입에서 우연히 ‘국제 경찰’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는 미국이 국제 질서를 유지하고 세계를 지배한다는 의미였다. 어른들의 말투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 조롱과 경멸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 그 당시의 나는 한편으로는 직관적으로 이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세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동시에 ‘미국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 ‘미국은 패권주의’라는 인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에 내가 몰랐던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세계 각국에 제공한 경제적 지원과 군사적 보호, 그리고 글로벌 경제 질서와 경제 번영에 미친 중요한 역할이었다. 이것이 바로 정보 부재다.

정보 부재는 사람들의 판단을 오류로 이끈다. 중공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중국인들이 모두 방화벽 안에서 살게 하고, 중국인들에 대한 세뇌 작업으로 이미 ‘샤오펀훙(小粉紅, 맹목적인 애국주의를 빠져 공산당을 추종하는 중국 젊은이들)’ 세대를 양성했다. 샤오펀훙들은 해외 여행을 하거나 해외로 이민을 가더라도, 중공의 방화벽을 육체적으로는 벗어났을지 몰라도 마음은 여전히 방화벽과 당을 사랑하고 붉은색을 사랑하는 관념 속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러한 전제 하에서의 ‘세계화’는 중공 가치체계의 세계화(전 세계로의 수출)이다. 이러한 ‘사상 개조’는 자유 세계에서 전통적 가치 이념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장점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롭고 이로움이 없으며, 그 종착점은 베네수엘라, 즉 중공국의 화려한 도시의 불빛이 닿지 않는 광대한 빈곤 농촌이다.

현재의 현실은 샤오펀훙이 중공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붉은 벽 밖에서도 마르크스주의와 공산주의에 심취한 일부 서방 인사들은 사실상 스스로 편향된 안경을 쓰고, 스스로 정보 부재를 초래하여 중공국의 ‘샤오펀훙’과 유사한 인식 편향을 초래했다.

정보 부재 문제가 더 이상 사람의 이성과 인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때, 사람이 객관적으로 사실을 인정하고 이성적으로 도의를 바라볼 용기를 가질 때, 그때 ‘국제 경찰’, ‘상호 관세’와 같은 단어들은 더 이상 부정적 자극으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며, 이시하라 노부테루가 일본 국회에서 발표한, 미국을 이해하고 미국과 협력하여 세계 경제 질서를 재건하며 중공과 동맹을 맺지 않고 미국 편에 서야 한다는 연설도 상식과 인정 도의에 부합하는 것으로 들릴 것이다.

셋째, 이 글의 마지막 요점이다. 중공이 미국을 증오하는 것은 어떤 특정 사건 때문이 아니라 중공의 본성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중공의 본성은 증오, 악의, 투쟁이다. 따라서 ‘중국몽’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실현하려 할 때, 이 궁극적인 목적을 실현하는데 방해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이 미국이든 누구든 모두 원수로 간주된다. 즉, 중공이 미국을 증오하는 것은 미국의 빈부나 관세 정책 때문이 아니라 중공 자신의 본성이 결정한 것이다. 중공이 트럼프를 증오하는 것도 단지 트럼프의 경제 정책을 구실로 삼아 국내 위기를 전가하고 계속해서 증오를 조장하는 것일 뿐이다.

중공의 이데올로기 또는 가치체계는 반인류적이고 반미국적이다. 이것이 바로 지난 100년 동안 중공이 미국으로부터 그렇게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아 강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세대를 거듭하면서 중국인들에게 반미 교육을 멈추지 않은 이유다. ‘너는 세계 제1의 경제체지만, 나는 네가 마스크조차 나에게 사야 하는 상황으로 만들었고, 나는 너를 제조 체계와 글로벌 공급망에서 퇴출시켰다. 너는 자유의 등대지만, 나는 널 부식시켜 어둠에 가리게 했다. 너는 민주주의의 상징이지만, 나는 널 공산주의에 의해 침투되어 만신창이 상태로 만들었다.’

따라서 세계화와 지구촌은 모두 공산주의의 대명사로, 세계 각국이 각자 자신의 일을 잘 관리하고 상호 원조 연맹을 맺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웃 간에 서로 돕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각 가정이 각자의 삶을 잘 살 수 없게 한다면 그것이 과연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 중공이 미국에 반대하지 않을 때, 그것은 미국이 잘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공이 세계를 지배하려는 ‘중국몽’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일 수 있다. 중공의 본성을 이해한다면, 세계에 과연 얼마나 많은 국가와 국민이 진정으로 중공에 의해 지배되길 원할까? 이 질문은 각 국가와 각 개인이 스스로 대답해야 한다. 그리고 그 답은 자신에게 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신에게 제출하는 답안이기도 하다.

인과율은 영원하다. 왜 지금까지 누적 4억 4천5백만 명의 중국인이 중공 및 그 부속 기관인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에서 탈퇴 선언을 선택했을까? 천멸중공(天滅中共,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킴)은 역사적 필연이며, 중공으로부터 멀어져야만 중공의 희생물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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