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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리핑

리핑(李平), 여, 31세. 헤이룽장성 안다(安達)시 방직공장 여직원.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하여 99년 10월에 불법으로 안다수감소에 11개월간 구류되었다. 건강하고 활발하던 리핑은 학대 받아 피골이 상접해졌고 집에 돌아온 몇 달 후에 사망했다.

파룬따파 수련생 판 여사, 쑹 여사, 리수원, 리샤오인, 중보, 루원메이가 리핑과 같은 시기에 잡혀 들어갔다. 구치소에서 장샤오핑은 죄수에게 맞아 늑골이 부러졌고 천 씨는 맞아서 머리에 피가 흥건했다. 하루에 옥수수가루로 만든 거위알 크기의 떡 두 개 밖에 주지 않아 많은 사람이 배불리 먹지 못했다. 심문당할 때 페이위펑은 교도관 전기곤봉에 맞아 상처를 입었고 쑨옌훙은 구타당한 뒤 ‘벽에서 비행기 타는’ 고문을 당했다.

1999년 10월 25일 안다시 톄시파출소 류쩌보(劉澤波)를 필두로 한 경찰들이 리핑을 직장에서 안다수감소로 잡아갔다.

수감소의 한 교도관은 “내가 당직서던 날 리핑이 들어왔는데 작업복을 입고 손에는 작은 방직공 앞치마를 가지고 있었다. 머리를 하나로 땋았고 말을 할 때 천진한 미소를 띄워 나는 그녀가 소녀인 줄 알았다. 서른이 된 사람 같지 않았다.”

이렇게 활발하던 리핑은 장기간 인간지옥에서 사람의 생존 권리를 잃고, 굶주리고 추위에 떨며 심신에 큰 상처를 입었다. 북방의 겨울은 매우 춥다. 수감소의 환경은 더욱 열악한데 장기간 방에서 걸어 다니지도 못하게 한다. 낮에는 앉아서 꼼짝도 못하게 하고 저녁에는 얼음이 한층 얼어붙어있는 곳에서 자게 한다. 이불은 한 개 밖에 주지 않는데 깔면, 얼어붙고 젖어있어 차갑다. 매일 옥수수 빵 두 개와 배추국만 주는 이런 무기한의 감금 고통 속에서 정신적인 박해까지 더해 수련을 하지 않는다는 각서까지 쓰게 한다. 11개월을 갇힌 그녀는 병원에 갔을 때 이미 피골이 상접했고 호흡이 아주 미약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610’과 경찰은 그녀에게 각서를 쓰라고 했다. 리핑은 끝까지 신념을 견지하며 악인(惡人)에게 타협하지 않았다.

2000년 9월 가족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간 리핑은 몇 달 뒤 억울하게 사망했다.

갱신일: 2011-3-1723:14:00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22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