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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왕츄샤

 

왕츄샤(王秋霞), 여, 48세. 랴오닝성 다롄(大連)시 거주.

2000년 10월1일 베이징에 가는 도중 체포되어 다롄 계독소(戒毒所, 마약사범을 치료, 보호하는 시설)와 야오자(姚家)수감소에 갇혀있었고, 나중에 다롄시 저우수이쯔(週水子)노동교양원으로 보내졌으며, 노동교양기간에 각종 고문을 받았으나 ‘전향(파룬궁수련을 포기)’하지 않았다.

2001년 3월 19일 ‘가오’라는 성을 가진 대대장은 부대대장과 교도관 몇 명을 거느리고 모든 감방문과 개개인 앞의 바닥에 파룬궁(法輪功) 사부와 대법을 모욕하는 글을 붙였다. 그리고 극히 천박한 수단으로 파룬궁 사부를 모욕하여 수련생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고, 또 그 글에 서명할 것을 강요하고 90도로 예를 올리게 했다. 서명하지 않으면 끌고 나가서 전기고문을 가했는데 속옷만 입힌 채 얼굴, 유방, 음부에만 전기충격을 가했다.

전기충격을 받은 두 수련생은 얼굴 전체에 물집이 생겼다. 방송에서는 매일 대법을 모독하는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교도관은 죄수들에게 이 노래를 부르라고 했다. 그녀는 노래를 한 이후로 중병에 걸려 매일 약을 먹고 링거를 맞았다. 교도관들의 야만적인 학대로 인해 두 수련생이 5층에서 뛰어내렸다. 29세 미혼녀인 위리신(于立新)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22세 쉐난(薛楠)은 늑골 두 대가 부러졌다.

수련생마다 탈모가 심했고 땀을 비오 듯 흘렸으며 살이 빠졌다. 열흘 뒤 수련생 10명을 마싼자노동교양원으로 보내고, 번시(本溪)에서 이미 수련을 포기한 자들을 데려와 강제 전향을 시켰는데, 수련을 포기하지 않자 고문을 가해 왕츄샤가 구타로 사망했고 쑨롄샤(孫連霞)는 강제음식물 주입을 당해 사망했다.

2001년 6월 9일 폭도들은 교양원3층에서 왕츄샤를 에워싸고 학대했다. 장기간 고문으로 정신이 흐리멍덩할 때 그녀는 ‘회개서’를 썼다. 이튿날 아침, 제 정신이 들었을 때 왕츄샤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서’를 돌려받으러 갔으나, 폭도들은 더욱 잔인하게 그녀를 점심때까지 구타했는데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숨을 거뒀다.

노동교양소는 저녁 9시가 되어서야 가족에게 통지했다. 가족이 와서 보니 왕츄샤는 얼굴이 붓고 변형되었으며, 온 몸이 검푸른 색이었고, 두 다리도 부었다. 그러나 교양원은 구타로 사망했다는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 가족이 구타범을 찾아달라고 요구하자 그들은 시신을 병원에서 야오자로 싣고 와 ‘법의관 감정’을 하겠다고 했다. 감정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일에 대해 전체 대법제자는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도할 것이다.

근래, 다롄시 야오자수감소, 교양원에서 구타로 치사하는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하는 이 사건을 목격한 대법제자의 진술이다.

2001년 6월 10일 점심쯤, 나는 파룬궁 수련생 왕츄샤가 다롄교양원에서 구타로 사망하는 것을 보았다.

그날 복도에서 누가 ‘대장’이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는데, 보니 왕츄샤였다. 경찰대장 위안링웨(苑玲月)가 문 밖에 서있었는데 왕츄샤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때 7, 8명이 달려와 왕츄샤를 구타했고 그녀는 살려달라 외쳤지만, 위안링웨는 제지하지 않았고 그들이 왕츄샤를 창고에 끌고 가는 것을 보고만 있었다. 창고와 내가 갇혀있던 감방이 붙어있어 창고에서 ‘퍽퍽’ 소리가 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분명 여러 명이 때리는 소리였다.

나는 감방 문틈으로 보았다. 수시로 땀에 흠뻑 젖은 사람이 창고에서 달려 나와 샤워실에서 찬물로 씻고 다시 돌아가 왕츄샤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구타했다. 내가 갇혔던 감방 실장 돤(段)모가 감방에 돌아와서 “왕츄샤가 숨을 거두었다. 지금 인공호흡을 하고 있다. 보고하러 간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때 마(馬) 대장이 창고로 가서 보더니 얼굴에 땀을 가득 흘리며 급히 돌아가 감옥의사(40여 세)를 데리고, 산소주머니를 갖고 창고로 갔다. 오래지 않아 몇 사람이 이불로 왕츄샤를 들고 나왔는데 두 다리가 자주빛이었다.

창고에서 왕츄샤의 소리가 나지 않았던 것은, 교양원 폭도들이 파룬궁 수련생을 구타할 때 입에 헝겊을 물리고 수련생의 상의를 위로 걷어 머리를 싸매기 때문이다. 나도 이런 학대를 당한 적이 있다. 천후이(陳輝)를 비롯한 신념을 확고히 한 대법제자는 모두 이런 구타를 당한 적이 있다.

구타에 참여한 무리들은 왕치에(王啟娥), 취환(曲環), 슈웨(修月), 야오후이(姚慧), 장쉐메이(張雪梅), 쑨쳰이(孫謙毅), 롄쉬(連旭), 돤모(段某) 등 20여명이다. 그녀들은 물을 가득 채운 콜라병과 신발로 때렸다.

이들은 세뇌 당한 배신자다. 교도관대장들의 사주와 협박이 없었다면 그녀들은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당시 대대장은 타오쥔(陶軍), 마모와 가오모다. 6월 10일에 당직한 대장은 위안링웨이고, 대법제자를 박해하는데 최선을 다해 현재 여자 대대 부대대장으로 발탁되었다.

갱신일: 2011-1-272:44:00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20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