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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쿵더이

쿵더이(孔德易), 남, 38세. 쿵샤오하이(孔曉海, 또는 쿵더이), 헤이룽장 본과대학 졸업생, 하얼빈시 모 기관사무실 주임. 베이징에 청원하러 가 진실한 말을 하여 창린쯔(長林子)노동교양소에 감금됨.

2000년 초 창린쯔노동교화소 4대대에서 박해받음.

창린쯔 4대대에서는 매일 새벽 4시반에 기상하게 하고 저녁 12시에 잠을 자게 했으며 식사시간은 20분 밖에 되지 않았다. 모든 대대마다 80 ~ 90명이 갇혀있어 화장실 가는 시간이 턱 없이 부족했다. 일하는 곳은 통풍이 되지 않아 5월이 되면 건조하고 답답하여 일을 하면 목이 무척 마르다. 현장에는 생수와 소변을 보는 용기가 있으나 파룬궁 수련생에게는 물을 먹거나 소변을 보지 못하게 한다. 5월 24일은 현재 5대대로 전근된 더우(竇)교도관이 당직을 섰다. “파룬궁은 생수를 마시면 안된다. 더운 물은 없다. 마시고 싶으면 생수를 사다 마셔라.(노교소 1층 매점에서는 생수 한병을 3위안에 팔았다)”

하루종일 노역하고 저녁 12시에 자지만 당직 경찰은 또 대법제자를 불러 면담을 했는데 이튿날 수련생이 졸면 구타를 했다. 5월 24일 4대대에 갇혀있던 모든 대법제자가 단식으로 항의하기 시작했다.

5월 25일 오전 4대대는 일을 멈추고 ‘정돈’했다. 모든 노교인원을 협박해 교양소 규율를 배우도록 하고, 경찰은 각기 대법제자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후 1시 대법제자에게 소금물과 생옥수수가루를 주입했는데, 위생소 마 의사가 대법제자에게 음식물 주입호스를 꽂았다. 쿵샤오하이에게 오른 쪽 콧구멍으로 호스를 꽂은 마 의사는 고무호스를 손으로 두번 당겼다. 이렇게 하면 위가 빠져나오는 것처럼 아프다고 한다.

음식물 주입후 쿵샤오하이는 얼굴색이 회색으로 변했고 피가 섞인 가래를 뱉었으며, 설 수 없어 대법제자 옌산주(閆善柱)가 부축하여 숙소로 돌아왔다. 이튿날 아침 왕 교도관은 “당신들은 단식할 수 있지 않은가? 모두 밖에 나가서 농구를 해라.”고 말했다.

쿵샤오하이는 엎혀 나와 농구대에 있는 시멘트위에 누웠다. 한 조교가 쿵 씨가 위험한 것 같다고 왕 교도관에게 보고했다. 왕 교도관은 “괜찮다. 상관하지 마라.”고 대답했다. 이번에는 다른 조교가 쿵 씨가 위험하다고 알렸다. 농구하던 진시구이(金喜貴)는 달려가 쿵샤오하이를 업고 응급실로 갔다. 한참 후 노교소 측에서는 그를 하얼빈2병원에 데려갔고 27일 점심때 쿵샤오하이는 사망했다.

사건 발생후 창린쯔노교소는 이미 숨진 쿵더이에게 주사를 한대 맞히고 가족에게 ‘선천성’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통지했다.

갱신일: 2010-7-188:52:00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20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