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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츠위롄

츠위롄(遲玉蓮), 여, 44세.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간징쯔(甘井子)구 링수이(凌水)진 왕자(王家)촌 대법제자. 2001년 6월 5일 다롄시 야오자(姚家)구치소에서 박해로 사망.

2001년 5월 29일 오후 츠위롄이 집에서 밥을 하는데 링수이파출소 지(紀)모가 저우수이쯔(週水子)파출소 경찰을 데리고 찾아와 츠위롄에게 수갑을 채우고 침대에 던졌다. 그들은 일부 책과 자료를 찾아내고 신도 신지 않은 그녀를 경찰차에 끌어넣었다. 당시 구경꾼이 많았는데 사람들은 분노하며 경찰을 질책했다. 츠위롄의 남편은 경찰차 앞을 가로막고 떠나지 못하게 했지만 경찰에게 끌려나갔다. 이튿날 경찰은 츠위롄을 야오자수감소로 보냈다. 6월 5일 오후 4시 남편은 전화 한통을 받았는데 받자마자 츠위롄에게 심장병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없다고 대답했다.또 츠위롄이 갑자기 혼절했는데 심장병으로 추정하고 병원에 보냈다고 했다. 남편은 면회 가능 여부를 물었다.내일 오전 구치소에 한번 왔다 가라고 했다. 이튿날 가족이 구치소에 가니 소장은 어제 저녁 6시경 신세계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츠위롄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시신을 보자고 했다. 구치소는 시신을 해부하는데 동의해야 보여주겠다며 서명을 요구했다. 시신해부는 법적 절차이므로 서명을 하든 안하든 해부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가족은 속아서 서명을 했고 가족이 보는 앞에서 해부했다. 손에 깊이 패인 수갑자국이 있었는데 가족은 너무 비통하여 더는 보지 않았다. 그 뒤 시신을 구치소에서 보관했다. 화장하기 전에 마음대로 처리하면 안된다며 아직도 구치소에서 내주지 않고 있다. 관련법률에는 시신해부는 가족이 동의해야 하고, 시신은 가족의 의향에 따라 처리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츠위롄의 세 식구는 생활은 곤란하나 건강하고 선량한 사람이란 것을 이웃들은 다 알고 있다. 그녀의 사망소식을 들은 이웃들은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화장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었다. 그리하여 남편은 변호사를 찾아가 소송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변호사는 ‘파룬궁과 관련된 소송은 하나도 접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열 살된 아들은 저녁이 되면 엄마를 자주 찾고 있으며, 두 부자는 서로 부둥켜 안고 울 수 밖에 없다.

갱신일: 2010-7-149:38:00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20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