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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오셴민


가오셴민


고문 시연 사진

가오셴민(高獻民), 남, 41세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대법제자. 가오셴민은 생전에 신체가 건강하고 착한 사람이었다. 1999년 12월 31일 광저우 시(市) 한 공원에서 야외식사를 하던 도중 경찰에 체포되어 광저우시 텐허(天河)구 구류소에 감금되었다. 수감기간에 경찰들은 젖은 수건으로 코를 막고 농도가 강한 소금물을 주입했다. 같은 박해를 겪었던,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州)에 있는 파룬궁수련자 탕쩬(唐健)은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하는 파룬궁수련자에게 농도가 강한 소금물을 강제로 주입하는 행위는 극도로 잔인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경찰은 남자죄수 4 명을 시켜 파룬궁수련자를 바닥에서 누른 후, 발에 족쇄를 채우고 코를 움켜 쥐고 숨을 못 쉬게 했으며, 물을 약간 탄 소금을 강제로 입에 주입했다. 주입이 끝날 때 까지 손을 놓지 않아 탕쩬은 질식해서 사망할 뻔 했다고 한다. 경찰은 가오셴민의 사망원인에 대해 타당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가오셴민의 가족은 2000년 1월18일 경찰들로부터 사망통보를 받았을 뿐이다.

2000년 설날, 광저우 텐허구의 몇몇 파룬궁수련자가 텐허공원에서 꼬치를 굽다가 경찰에 이유 없이 체포되어 텐허간수소에 수감되었다. 대법제자들은 불합리한 박해에 단식으로 항의했다. 당시 텐허간수소장 주원융(朱文勇)은 몇몇 죄수를 데리고 단식으로 항의하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소금을 강제로 주입하는 잔인무도한 형벌을 가했다.

악경(惡警, 흉악한 경찰을 말함) 주원융은 죄수4명을 시켜 파룬궁수련자의 사지를 밟은 후, 다른 죄수를 시켜 칫솔로 파룬궁수련자의 입을 강제로 벌리게 하여, 절반을 잘라낸 생수병 입구 쪽을 수련자의 입에 넣고 소금 한 봉지를 생수병에 쏟아 넣은 후 물을 조금 부어서 주입시켰다.

당시 단식하던 파룬궁수련자는 모두 강제로 소금을 주입당 했는데 어떤 사람은 한 봉지(500그람), 또 어떤 사람은 두 봉지(1000그람)를 강제로 주입 당했다. 여자 수련생 장춘메이(張春媚)는 한번에 소금 두 봉지를 강제로 주입 당했다. 당시 장춘메이는 며칠간 혼수상태에 빠졌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음에도 악경 주원융은 수시로 간수소에 와서 발로 차면서 그녀가 죽은 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이 가오셴민에게 소금을 강제로 주입할 때, 현장에 있었던 한 죄수 하수인은 그 자리에서 혼절했다. 그러자 악경 주원융은 그 죄수를 끌어내고 대신 다른 죄수를 불러 계속해서 가오셴민에게 강제로 소금을 주입했다. 대법제자 가오셴민은 바로 이렇게 박해 받아서 사망했다.

악경 주원융이 이렇게 법을 알면서도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것은 정쩌민이 ‘위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장쩌민은 파룬궁을 없애기 위해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적으로 파탄시키며, 육체적으로 소멸한다’라는 정책을 실시했고 전국에 파룬궁탄압전문기구 ‘610’사무실을 만들었다.

가오셴민이 사망한 후 텐허구 610사무실 테러집단은 그 죄를 은폐하기 위해 가오셴민이 ‘심장병’으로 사망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또 가오셴민의 가족들에게 소문내지 말라며 “사람은 이미 죽었고, 산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고 협박했다. 그리고 파룬궁수련자들이 가오셴민의 집으로 가는 것을 막았고 추모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

가오셴민은 외아들이었고 부친은 80세 고령이었다. 가오의 딸은 12세였고 아내는 남편을 잃어 행복하던 가정이 이렇게 박해로 파탄되었다.

현재 가오가 사망한 지 이미 3년이 넘었지만 살인범 주원융은 여전히 법망 밖에서 활개치고 있으며 텐허구 610조직은 그를 면책시키기 위해 텐허구 마약중독회복센터로 보냈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b/i1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