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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수련생 장유룽, 충칭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충칭 보도) 충칭(重慶)의 파룬궁 수련생 장유룽(蔣有容)이 충칭 여자감옥에서 박해받던 중, 2020년 12월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장유룽이 충칭 여자감옥에서 박해당하는 기간에 가족이 감옥으로 여러 차례 찾아갔지만, 그때마다 면회가 허락되지 않았다. 장유룽이 ‘전향’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즉 그녀가 믿음을 포기하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장유룽이 그 안에서 도대체 어떠한 박해를 당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동안 충칭 여자감옥에서 신앙이 확고한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가해온 박해는 그 수단이 매우 잔인하고 음험하며 악독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예를 들어 충칭시 퉁난(潼南)의 69세인 선량한 농촌 부녀자 탄창룽(譚昌蓉)의 경우가 있다. 2015년 2월 27일, 그녀는 자기 집 문 앞에서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한 남성에게 진상을 알리고 진상 자료를 보여주다가 그 남성에게 고발당했다. 탄창룽은 그 후 3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충칭 여자감옥에서 혹독한 박해를 당했는데, 전신에 전기충격 가하기, 장시간 동안 군대 자세로 쪼그려 앉기, 화장실 못 가게 하기, 손가락으로 유두 꼬집기, 무차별 폭력 등등 각종 잔인한 고문을 겪었다.

파룬궁 수련생 딩후메이(丁紅梅)도 충칭 여자감옥에서 혹독하게 박해를 당했다. 딩후메이는 2015년 7월 16일에 퉁난 서시장에서 납치돼 3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녀 역시 충칭 여자감옥에서 구타, 욕설, 걷어차기, 부딪치기, 치기, 뺨 때리기, 강제로 장시간 동안 군대 자세로 세우기, 두 손을 평평하게 하고 물통 들기, 밥을 굶기거나 강제로 음식물 먹이기, 잠 안 재우기, 화장실 못 가게 하기, 세수하고 양치질 못 하게 하기, 성폭행, 강제로 한약을 마시게 하기 등등 갖은 고문과 학대를 겪었다. 그녀의 왼쪽 손이 구타로 부러졌고 가슴 부위의 뼈에 딱딱한 혹이 생겨났는데 계속 완쾌되지 않았다.

2020년 12월, 장유룽의 가족에게 충칭 여자감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장유룽이 호흡 기능이 쇠약해 응급처치를 받는 중이라며 가족에게 서명하도록 했다. 그녀 남편이 면회하러 갔지만 서로 만날 수 없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 소식을 접했다. 그때 가족이 감옥에 가서 침대 시트가 덮인 장유룽의 시신을 한 번 보았을 뿐이다.

장유룽은 2009년 12월에 충칭시 장베이(江北)구 궈자퉈(郭家沱)의 한 아파트 안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궈자퉈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당했다. 불법적인 가택 수색으로 대법 자료와 진상 화폐, 그리고 유에스비(USB) 한 개를 강탈당했다. 그 후 불법 노동 교양처분을 받고 충칭시 사바오(沙堡) 여자노동교양소에 감금돼 박해당했다.

2015년 7월 23일, 장유룽은 남편, 세 살인 어린 손녀와 함께 기차를 타고 더위를 피하러 쿤밍(昆明)으로 갔다. 차이위안바(菜園壩) 기차역에서 안전 검사를 통과할 때, 기차표와 신분증을 검표원에게 내줬다. 그들은 표가 걸렸다면서 즉시 장유룽을 차이위안바 기차역 파출소로 납치해 그녀의 모든 여행 짐을 수사했다. 그녀의 대법 책과 연공 음악 출력기, MP3 등이 위법 금지 물품이라며 몰수했다. 그들은 사진을 찍고 녹화영상을 찍었으며, 심문하고 기록을 했다. 그리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그녀를 사핑바 공안 분국으로 보냈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8/4278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