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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위안 출자해 고향 길 수리한 덩청롄, 억울한 판결 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상하이 보도) 경찰은 상하이 민항구 파룬궁 수련생 덩청롄 집에 들이닥쳐 그를 납치하고 1년 넘게 불법적으로 수감했다. 4월 16일 오후 2시 상하이 펑셴구 법원은 불법으로 법정을 열어 징역 4년에 벌금 8천 위안을 부과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덩청롄

단식 항의를 반년 넘게 한 덩청롄은 몸이 허약해져 휠체어를 탄 채 힘겹게 법정에 출석했다. 가족은 변호사 2명을 선임했다. 법정에서 변호사들은 신앙의 자유, 형법 300조 적용 불가 등 여러 각도에서 무죄 변론을 주장했다. 변호사는 경찰이 당일 수색영장, 소환장을 제시하지 않은 점, 수색 당시 덩청롄 본인이 집에 없었고 수색 후 그에게 압수물 목록을 제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런 증거는 모두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변호사는 덩 씨가 수련 후 어떻게 좋은 사람으로 되었는지 설명하고, 단식으로 쇠약해진 건강 상태를 고려해 즉시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변호사는 법정에서 판사에게 ‘덩 씨 고향 친구들이 즉시 석방을 요청하는 탄원서 원본’을 제출했다. 판사는 이미 접수됐다면서 원본과 사본을 대조한 후 바로 원본은 반환했다.

28만 위안을 출자해 고향 사람들에게 길을 수리해주다

덩청롄은 1971년 출생했으며 호적은 후베이성 치춘현으로 상하이 훙메이루 3321가 화광 아파트에 살고 있다. 상하이에서 줄곧 개인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업도 매우 잘됐다. 하지만 사회의 나쁜 기풍으로 세파에 휩쓸려 자신을 방종한 결과 젊은 나이에 신경쇠약과 심각한 위장병에 걸려 무탈하던 가정이 깨졌고 아들은 엄마가 없는 아이로 자랐다.

이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모든 악습을 다 끊어버렸다. 수년간 괴롭혔던 위장병과 전립선염이 다 나았고 심한 불면증도 사라져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가족과 친구들은 이런 변화를 보고 처음에는 신기해했고 후에는 기적이라고 했다.

2010년 덩청롄은 단번에 28만 위안을 출자해 고향에 시멘트 길을 넓고 평평하게 수리해주어 편벽하고 막혀있던 산간 마을을 주변의 번화한 진, 큰 재래시장과 연결했다. 고향 사람들은 덩 씨를 칭찬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고향에 돌아갈 때마다 덩청롄은 시간을 내어 마을의 독거노인, 빈곤 가정을 방문해 아낌없이 돈을 기부하여 그들의 급한 일을 해결해주었다.

납치, 수감되어 고문을 당하다

2018년 3월 23일 민항구 국내안전보위국과 경찰 취궈차이 등은 어떤 영장도 없이 불법으로 덩 씨 집에 뛰어들어 그를 납치하고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당일 파출소, 국가안전보위국은 덩 씨에게 온종일 고문과 협박을 가하여 자백(自白)을 강요하고 음식을 주지 않았다.

덩 씨는 민항 구치소로 이감된 후에도 협조하지 않았다. 구치소 교도관은 덩 씨에게 족쇄와 수갑을 채우고 고문하자 단식으로 항의했다. 3월 30일 상하이 감옥총병원에 납치된 후 몹시 고통스러운 사인상(死人床)에 11일간 묶어놓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4월 27일 덩청롄에게 불법적인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6월 7일 구치소 교도관 쉬쥔민은 6명 인원을 사주하여 덩 씨를 땅에 눌러 넘어뜨리고 그의 머리를 강제로 삭발시켜 치욕을 주고 고문을 가했다. 6월 9일 교도관은 다시 덩 씨에게 수갑과 족쇄를 15일간 채웠다. 6월부터 덩청롄은 박해에 항의해 두 번째 단식을 시작했다. 구치소는 강제로 요관을 삽입해 생식기는 벌겋게 부었고 곪았다. 구치소는 덩청롄을 침대에 묶고 거의 한 달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中共酷刑示意图:绑在床上灌食
중국공산당의 고문도
: 침대에 묶어 놓고 음식물을 주입

7월 3일 덩청롄은 다시 상하이 감옥총병원에 납치되어 사인상에 17일간 묶여 있었다. 사지와 가슴을 침대에 묶어놓고 고무관을 삽입해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했으며 매일 영양제를 주사해 후두가 벌겋게 부었다. 가슴은 아프고 코는 벌겋게 부었으며 출혈도 일어났으며 궤양도 생겼다.

모함당해 법원에 가다

2018년 7월 23일 덩청롄 사건은 상하이 펑셴구 법원에 접수됐다. 중급법원은 관할인 상하이 펑셴구 법원에 불법적으로 재판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덩 씨 집에서 휴대전화 3대를 찾았는데 수백 명의 위챗 그룹 채팅에 여러 차례 파룬궁(法輪功) 내용을 퍼뜨렸다고 했다.

9월 3일 덩 씨는 저녁 불침번이었는데 힘에 부쳐 당직을 서지 않겠다고 하자 감금실(禁閉室)에 수감되었다. 9월 4일 덩 씨는 반박해에 항의해 세 번째 단식을 진행에 지금까지 하고 있다. 처음 8일간 저녁에 감금실에 수감됐고 낮에는 사인상에 묶어놓고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했다. 9월 17일에 감금실에 수감하지 않았지만 지금 여전히 링거를 주입하고 있다.

이에 덩청롄은 변호사에게 구치소의 이런 불법행위를 관련 부문에 제기하고 고소할 것을 요청했다.

고향 사람들이 석방 호소

10월 말 덩 씨 고향 사람들은 즉시 선량한 덩청롄을 무죄 석방할 것을 긴급 호소하는 서명활동을 시작했다. 고향 사람들은 잇따라 동참했고 한 사람도 거절하지 않고 고맙다고만 말했다. 촌위원회에 애초 돈이 없을 때 덩청롄은 여러 차례 촌위원회에 몇천 위안 등 금액을 기부했다. 가족이 촌위원회에 증명서를 끊어달라고 요청했을 때 촌서기는 “이렇게 좋은 사람을 돕지 않고 누굴 돕겠는가”라고 말했다.

이렇게 ‘탕아가 마음을 고쳐먹고 바른길로 돌아온’ 좋은 사람이 지금 박해를 받고 있으니 천리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덩청롄은 세 번째 단식하고 있는데 7개월을 지속해 건강이 걱정스러운 상태다. 법정의 불법적인 판결을 제지하고 즉시 덩청롄이 석방될 수 있도록 각계 인사들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호소한다.

(역주: 박해 관련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9년 4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4/18/3852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