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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5년째, 우한 파룬궁수련생 저우칭윈

[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후베이보도) 우창구(武昌區) 리위안(梨園) 주택단지 5동 402호실(室)에서 살던 우한(武漢) 파룬궁수련생 저우칭윈(周慶雲-여)은 후베이성(湖北省) 전력중심(電力中心) 실험소에 근무하다 퇴직했다. 그녀는 2005년에 실종되었는데 당시 58세였다.

'武汉大法弟子周庆云'

우한 대법제자 저우칭윈

저우칭윈은 여러 차례 박해를 당한 적이 있다. 1999년 9월 우창(武昌)기차역에서 납치돼, 비밀리에 우창 훙샤촌(紅霞村) 세뇌 반에 몇 달 동안 감금되었다가, 얼다오펑(二道棚)세뇌반으로 옮겨져 몇 달 동안 감금당해 있었다. 그녀가 석방되었을 때 그 모습이 너무나 여위어 예전에 튼실하던 모습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이어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저우칭윈은 대법을 굳게 믿고 수련하며, 다른 사람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이야기하고, 직접 호신부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그녀는 또 밖에 나가 파룬궁 진상자료를 복사한 적이 있었는데 소문에 의하면 무고 당했다고 한다. 2005년 5월 27일 점심 무렵, 집에서 언니와 함께 점심을 먹고 있을 때 갑자가 초인종이 울렸다. 그녀는 객실 창문으로 살펴보니 녹색 상의를 입은 중년 남자가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다. 그녀는 몸을 돌려 언니에게 말하지 말라고 손짓했다. 이날 그녀는 언니를 집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당시 그녀는 예감이 좋지 않아 언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하면서, 어제 저녁에 악몽을 꾸었는데 거민위원회 사람에게 붙잡혔다고 했다. 언니는 그녀를 안심시키며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저우칭윈은 즉시 계획대로 언니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무척 무더운 이 날, 저우칭윈은 언니 집에 도착한 다음 저녁을 먹고 돌아갔다. 당시 그녀는 갓 구매한 흰색 반팔 셔츠를 입고 흰색 구두를 신고 있었다. 저우칭윈이 떠난 후 마음이 놓이지 않은 언니는 한 두 시간 지난 뒤 저우칭윈이 집에 도착했을 시간 무렵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저우칭윈의 언니는 그 후에도 계속 다시 전화를 걸어도 여전히 받는 사람이 없었다. 사흘 후 저우칭윈의 가족은 열쇠기술자를 불러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집안은 텅 비어 있었는데, 저우칭윈을 찾을 수 있는 단서라고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저우칭윈의 가족은 갖은 방법을 동원해 그녀를 수소문했다. 신문에 구인 광고를 내고, 각 노동수용소와 세뇌반도 다 찾아보았지만 모두 아무런 소식도 들을 수 없었다.

몇 년이 지난 후, 저우칭윈이 실종되었을 때 그녀의 가족은 저우칭윈 아래층에 살고 있는 할머니에게서 저우칭윈이 불법 판결 5년형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당시 그녀의 가족은 우한 여자감옥에 가서 그녀를 찾은 적이 있는데 당직자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녀의 가족이 기대하던 5년이 이미 지났지만 그녀가 여전히 살았는지 죽었는지 소식조차 알 수 없다고 한다.

저우칭윈의 가족은, 백주 대낮에 멀쩡하게 살아있던 사람이 이렇게 조용히 ‘실종’ 될 줄은 정말이지 생각하지 못했다. 이 얼마나 무섭고 잔인하며 공포스런 일인가?

문장발표: 2010년 11월 12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1/12/2323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