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지린성 옌지시 차오양촨진 파룬궁수련자 추이췬잉(崔群英)은 신앙을 견지하고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20여 년간 여러 차례 중국공산당(중공) 경찰에게 납치돼 노동수용소와 감옥에 감금됐으며 가혹행위와 정신적 시달림을 겪었다. 2021년 그녀는 다시 불법적으로 1년 반형을 선고받고 지린성 여자감옥에 감금돼 뇌졸중과 폐결핵 등 중증 질환에 걸릴 때까지 박해를 받았으며 출소 당시 이미 걸을 수 없는 데다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4년간의 고통스러운 시달림 끝에 추이췬잉은 2026년 6월 24일 64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병약한 몸에서 심신 건강을 되찾다: 수련 전후의 거대한 변화
1962년 10월에 태어난 추이췬잉은 어려서부터 잔병치레가 많았고 땀방울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위병이 심해 자주 음식을 먹지 못했으며 구토와 설사를 동반했다. 게다가 갑상선기능항진증, 폐질환 등 다양한 질병도 앓았다. 1997년 그녀가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질병이 모두 사라졌고 건강을 회복했다. 그녀는 남 돕기를 좋아해 10여 년간 병상에 누운 어머니를 돌봤고, 셋째 여동생네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자 우리집으로 데려왔으며, 둘째 여동생의 시아버지가 입원했을 때 간호할 사람이 없자 자발적으로 가서 간호했다. 시부모가 임종하기 전에도 그녀가 보살폈다. 이웃들은 모두 그녀를 ‘좋은 사람 중에서도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렇듯 선량한 여성이 오히려 중공의 장기간 박해 속에서 반복적으로 짓밟혔다.
첫 번째 박해: 노동수용소 가혹행위, 전기 충격, 인격 모독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일으킨 후 합법적인 연공 환경을 쟁취하기 위해 추이췬잉은 창춘으로 청원을 갔다가 룽징시 공안국에 의해 15일간 구류됐다.
2000년 12월 그녀는 베이징 천안문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다. 성명을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녀는 전기몽둥이 충격을 받고 따귀를 맞았으며 강제로 옷이 벗겨진 채 벌을 서야 했다. 생리 기간에도 휴지를 주지 않았으며 경찰은 각종 인격 모독적인 방식으로 그녀를 괴롭혔다.
이후 그녀는 불법적으로 1년 반의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베이징 다싱구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대량의 채혈을 당하고 파룬궁을 비방하는 영상을 강제 시청하게 하는 등 정신적, 육체적 시달림을 겪었다. 노동수용소를 나온 후 그녀는 심신이 심각하게 손상돼 당뇨병, 심장병에 걸렸으며 강제로 담낭 제거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2007년에 다시 법공부와 수련을 하고 나서야 그녀의 몸은 재차 건강을 회복했다.
수차례 가택수색, 구류, 금전 갈취를 당하다
2014년 옌지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와 차오양촨 파출소 경찰 7~8명이 창문을 넘어 침입해 가택수색을 벌여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후 그녀의 남편이 돌아와 경찰을 저지하며 집에 있던 돈이 없어졌으니 배상하라고 요구했고, 경찰 간부가 나서서 사과를 한 뒤에야 그들은 떠났다.
2017년 4월 12일 추이췬잉이 여동생 집에서 법공부를 준비할 때 법공부 장소에 있던 5명이 모두 이란 파출소로 납치됐으며 인민폐 2만 5천 위안을 갈취당했다. 이번 납치와 가택수색의 구실은 추이췬잉과 여동생이 박해 원흉 장쩌민(江澤民) 고소에 참여했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어떤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은 채 대법서적, 컴퓨터, 프린터 등 다량의 개인 물품을 압수했고 그녀를 15일간 불법 구류했다.
2021년 다시 납치돼 불법적으로 1년 반형을 선고받다
2021년 4월 3일 추이췬잉은 옌지 고속철도 서역 보안 검색대에서 진상 지폐와 진상 소책자를 소지한 것이 발견돼 즉시 철도 파출소에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집 안에 있던 돈, 재생기, 대법서적, USB, 진상 자료 등을 전부 압수당했다.
다음 날 건강검진 결과 그녀는 폐결핵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옌볜 철도운수검찰원은 여전히 그녀를 형사 구류했다.
4월 15일 추이췬잉은 옌볜 철도운수검찰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구속 비준을 받았고 이후 창춘 철도운수검찰원으로 이송됐다. 6월 15일에는 창춘 철도운수법원에 입건됐다. 감금 기간 가족 면회는 허용되지 않았다.
세 차례 재판은 모두 전염병 사태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그녀는 불법적으로 1년 반형을 선고받고 벌금 2천 위안을 갈취당했다.
지린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아 뇌졸중, 폐결핵 등 중병에 걸리다
2021년 9월 17일 추이췬잉은 지린성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회개서’ 작성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감옥 측은 가족의 면회를 금지했다.
2022년 2월 감옥 측은 가족에게 2천 위안을 영치하라고 요구했다. 5월 24일에는 가족에게 통지해 그녀의 ‘신체에 이상이 생겨’ 입원 치료 중이고 뇌졸중, 폐결핵 등을 앓고 있다며 ‘입소 전부터 있었던’ 것이 지금 심각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옥은 입소 전 반드시 건강검진을 거치며 감금에 부적합한 자는 수감을 거부해야 마땅하다.
집으로 이송될 당시 이미 걸을 수 없어, 독주사 박해 의심돼
2022년 10월 3일 감옥 측은 그녀를 옌지 고속도로 서쪽 요금소로 이송해 가족에게 데려가게 했으며, 그녀가 뇌졸중, 당뇨병, 심한 빈혈, 골수암 등을 앓고 있다고 알렸다.
집으로 데려왔을 때 그녀는 이미 걸을 수 없었고 정신이 혼미했으며 자주 울었다. 그녀는 자신이 감옥에서 자주 기절했고 강제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으며 채혈을 당해 휠체어만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감옥 측은 어떠한 약물도 주지 않았고 어떠한 설명도 제공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른팔을 들 수 없어 밥그릇조차 들지 못했다. 그녀의 손, 발, 배, 심지어 눈가 피부 속에서 바늘 끝만한 검은 가시 같은 것이 자라났는데, 가족들은 이것이 신원 미상의 약물을 주사 맞았기 때문이 아닌지 의심했다.
그녀는 몸이 부어오르고 기억력이 쇠퇴해 감옥에서의 모든 세부 사항을 회상할 수 없었다.
박해로 가정이 무너져내린 추이췬잉, 억울하게 별세
출소 후 추이췬잉은 오랫동안 고통 속에 있었으며 결국 전혀 거동을 하지 못해 막내 여동생이 돌보게 됐다.
다년간의 박해는 그녀의 가정도 파괴했다. 남편과 아들은 장기적인 거대한 정신적 압박으로 인해 연이어 뇌졸중, 당뇨병, 심장병 등 중병에 걸렸고 아들은 자주 입원했다.
2026년 6월 24일 새벽 5시경, 추이췬잉은 장기적인 괴롭힘 속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였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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