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부당한 고문 끝에 71세 바오구이친 출소 시 심각한 정신 이상 증세 보여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치치하얼(齊齊哈爾)시 은퇴 교사이자 파룬궁수련자인 바오구이친(鮑桂琴)은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고 2021년 말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보내져 참혹한 고문을 받았으며, 한때 마비돼 생활을 스스로 돌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옥은 여전히 석방을 거부했고 감옥경찰은 심지어 “전향하지 않으면 돌봐줄 사람이 없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바오구이친이 부당한 형기를 마치고 감옥을 나올 때 이미 정신이 심각하게 이상해져 언어가 혼란스럽고, 수시로 도로 갓길에 앉아 손에 슬리퍼를 들고 혼잣말을 했다.

바오구이친은 올해 71세로 치치하얼시 푸라얼지(富拉爾基)구에 거주하며, 푸라얼지구 신춘(新村) 학교의 초등학교 교사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신앙한다는 이유로 그녀는 여러 차례 납치, 구금, 부당한 강제노동 및 형 선고를 받았다.

1. 일가족 3명이 납치돼 형을 선고받았고, 남편은 돌봄을 받지 못해 사망

2020년 4월 19일 오후, 바오구이친이 한 파룬궁수련자의 집을 방문했다가 훙바오스(紅寶石)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녀가 소지한 ‘룽장 헬스 코드’의 등록 주소가 딸 좡쯔이(莊子怡)의 집이었기 때문에 경찰은 즉시 그녀의 딸 집으로 들이닥쳐 사위 펑하오(馮浩)를 바닥에 짓누르고 가택수색을 시작해 대법 사부님 법상, 대법서적, MP3, 컴퓨터, 프린터, 소모품 및 현금 27만 6천 위안을 압수했다. 가택수색은 밤 10시가 넘도록 계속됐다.

다음 날(4월 20일), 훙바오스 파출소는 또 좡쯔이, 펑하오를 푸라얼지구 형사경찰대대로 끌고 갔다. 형사경찰은 두 사람을 분리해 심문하고, 펑하오를 라디에이터에 묶은 뒤 CCTV가 없는 식당에서 치아가 흔들릴 정도로 구타했으며, 그의 신발과 양말을 벗기고 가죽 벨트의 쇠 부분으로 발바닥을 때렸다. 좡쯔이는 경찰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으나 욕설을 들었다. 3일 후 경찰은 부당하게 15만 위안의 ‘보증금’을 압수했고, 세 사람은 강제로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을 받았다.

2020년 11월 26일 아침 8시가 넘어, 경찰은 “만나서 할 얘기가 있다”라는 이유로 펑하오를 속인 후 다시 집에 들이닥쳐 바오구이친, 좡쯔이, 펑하오 세 사람을 납치해 치치하얼시 구치소로 보냈다. 같은 날, 옌장(沿江) 파출소는 또 펑하오의 부모를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했으며, 두 노인은 15일간 구금되고 각각 1천 위안을 갈취당했다. 펑하오의 누나 펑후이(馮慧)도 납치, 가택수색을 당했는데, 경찰은 “아이를 학교에 가지 못하게 하고,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하겠다”라며 위협해 그녀에게 강제로 서명하게 했고, 보증금 1천 위안을 갈취했다.

2021년 9월 1일, 바오구이친의 남편이 치치하얼시 메이리쓰(梅里斯)구 길가 물웅덩이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는 가벼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줄곧 바오구이친이 돌보았다. 바오구이친과 딸, 사위가 장기간 부당하게 구금돼 돌봐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병세가 악화됐고, 결국 불행히 사망했으며 구체적인 사인과 사망 시간은 불명이다.

2021년 9월 말, 가족은 바오구이친이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고 이미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보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좡쯔이와 펑하오도 각각 부당하게 2년형을 선고받았다.

2. 감옥에서 고문, 욕설, 구타로 괴롭힘을 당하다

1) 바닥 취침, 체벌, 욕설 등 괴롭힘

2021년 말, 바오구이친은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훈련 감구에서 격리된 후 2022년 1월 3일 무렵, 그녀는 1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8감구로 배정됐다. 바오구이친은 6층 1조 601감방에 배정됐다. 조장 왕수(王姝) 등 수감자들은 그녀가 구치소에서 가져온 물건 일부를 버리고 그녀에게 바닥에서 자도록 강요했다. 동북의 겨울은 몹시 추워 바닥이 얼음장 같았으나, 감옥에서 지급한 새 이불마저 왕수가 반환해버려 그녀는 구치소에서 가져온 얇은 이불만 남게 됐다.

당일, 바오구이친은 화장실, 세면장, 창고 등으로 끌려가 구타, 체벌, 번갈아 가며 폭행을 당했고, 심야가 되어서야 감방으로 돌아오는 것이 허용됐다. 때로는 밤새도록 재우지 않고 다음 날도 계속 괴롭히며 그녀에게 신앙을 포기한다는 이른바 4서(四書, 네 가지 수련 포기 각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했다. 그녀가 전향을 거부했기 때문에 매일 욕설, 구타, 작은 의자에 앉는 체벌을 당했다.

왕수는 위안징팡(原竟芳, 10조 조장)과 관계가 밀접해, 두 사람은 자주 손잡고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욕설을 하고 체벌을 가했다. 왕수는 툭하면 조 회의를 열어 장시간 욕설하고 겁주며 “전향하지 않으면 계속 작은 의자에 앉는 고문을 가하고, 바닥에서 자게 하며, 말하지 못하게 하고, 소비를 못하게 하며, 형기가 차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하겠다”라며 위협했다.

8감구에서 조장은 권력이 막강해 파룬궁수련자들을 마음대로 체벌하고 구타할 수 있었으며, 감옥경찰은 제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포상을 내렸다.

2) 작은 의자에 앉기, 군인 자세 취하기, 구타 등 고문

수감자 왕쑤민(王疏敏, 40대, 무기징역)은 전담해서 바오구이친을 박해하도록 배정됐다. 그들은 바오구이친을 화장실, 세면장, 창고 등으로 끌고 가 번갈아 가며 공격하고, 수면을 박탈하고 체벌하며 고문을 가했다.

바오구이친은 장시간 작은 의자에 앉기, 군인 자세 취하기 체벌을 강요받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구타를 당했다. 작은 의자는 작고 딱딱하며 의자 표면이 울퉁불퉁했는데, 천을 까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고 몸은 반드시 꼿꼿한 자세를 유지해야 했으며, 한 번 앉으면 하루 종일 앉아있어야 했다.

왕쑤민은 자주 바오구이친의 뺨을 미친 듯이 때렸는데, 좌우로 번갈아 때리는 소리가 매우 컸다. 바오구이친은 야위어서 체중이 30~35kg밖에 남지 않았고, 마치 바람이 한 번 불면 쓰러질 것 같았다. 수감자들은 모두 그녀가 맞아 죽을까 봐 걱정했지만, 감히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2022년 3월 어느 날, 왕쑤민은 감옥경찰의 “파룬궁(수련자)을 전향시키면 감형해주겠다”라는 약속을 받아내지 못한 것 때문 바오구이친에게 화풀이를 하며 그녀를 수십 차례 미친 듯이 때렸고, 때리면서 소리쳤다. “내가 파룬궁수련자를 벌써 몇 명이나 전향시켰는데, 파룬궁(수련자)을 전향시키면 감형해준다고 하더니 이제는 감형 안 해주네! 너희 대대, 감옥경찰들은 한 입으로 두말을 해!” 감옥경찰이 나타났음에도 그녀는 계속 구타했다.

3. 감옥경찰의 묵인과 가해자 포상

8감구 감옥경찰은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구타를 한 번도 제지한 적이 없었다. 감방 전자문은 항상 열려 있어 수감자들이 마음대로 드나들며 공개적으로 구타를 구경했다. 감옥경찰은 간섭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형, 가산점, 전화 통화, 소비 한도, 가족 면회, 상품 등의 방식으로 폭행 가해자에게 포상했다.

이런 묵인하에 바오구이친은 매번 구타를 당해 결국 마비돼 스스로 생활을 돌볼 수 없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옥은 여전히 석방을 거부하며 “전향하지 않으면 돌봐줄 사람이 없다”라고 호언장담했다. 가족 면회 때 그녀는 형사범이 미는 휠체어를 타고 나왔다.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의 심각한 박해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적어도 40명의 파룬궁수련자가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고, 박해로 다친 사람은 수감된 수련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대다수가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다칭(大慶)시의 75세 은퇴 교사 머우융샤(牟永霞)는 2023년 7월 13일 ‘엄격관리조’의 괴롭힘으로 사망했다. 하얼빈(哈爾濱)시 다오와이(道外)구 파룬궁수련자 리위전(李玉珍)은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고 2022년 1월 7일 감옥으로 납치됐으며 2024년 1월 초에 박해로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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