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3년형 겪은 선양시 77세 수련자 저우펑란, 또 3년형 선고받아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2025년 11월 25일, 랴오닝성 선양시 다둥구 공안, 검찰원, 법원 등 10여 명이 파룬궁수련자 저우펑란(周鳳蘭) 집에 들이닥쳐, 그녀에 대해 이른바 ‘재판’을 진행하고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했으며 벌금 2만 위안을 갈취했다. 그들은 저우펑란 노인이 뇌졸중 상태에 있는 것을 보고, 얼마 후 그녀에게 신체검사를 받게 하고 감옥에 수감할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저우펑란은 77세로, 선양시 선베이신구 후이산 지역 파룬궁수련자이며 후이산 축목창 퇴직 직원이다. 저우펑란은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하는 선량한 노인이다. 진실한 말을 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중국공산당) 경찰에게 납치되고 괴롭힘을 당했다. 그녀가 신념을 포기하지 않자, 일찍이 선베이신구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악인에게 모함을 당해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를 받았다.

중공 공검법, 저우펑란 노인 집에서 재판 열고 부당 판결

2024년 3월 20일, 저우펑란은 시민들에게 ‘파룬따파는 좋다’라는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악인의 무고를 당해, 후이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구류를 당했다. 저우펑란은 ‘처분보류’로 귀가한 후, 후이산 파출소 경찰에게 여러 차례 괴롭힘을 당했고, 선양시 다둥구 검찰원과 법원에 모함당했다.

저우펑란 노인이 뇌졸중 상태였기 때문에, 2025년 11월 25일 선양시 다둥구 공안 경찰, 검찰원, 법원 등 10여 명이 저우펑란 집에서 그녀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고,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하고 벌금 2만 위안을 갈취했다. 끝으로 법원 인원은 얼마 후 그녀에게 신체검사를 받게 하고 감옥에 수감할 준비를 하겠다고 위협했다.

과거 불법적으로 3년형 선고받아

저우펑란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믿고 좋은 사람이 되려 했다는 이유로 다년간 중공 불법 인원에게 박해당했으며, 과거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2011년 9월 20일, 선양시 선베이신구 후이산 파출소 경찰이 파룬궁수련자 옌펑진(閆鳳金)을 납치했다. 옌펑진의 친우들이 가서 석방을 요구했으나 후이산 파출소에 무리하게 억류됐다. 저우펑란은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후이산 파출소 경찰의 악행을 저지하려다 경찰 4명에게 납치됐다. 후이산 파출소의 장(張)씨 성을 가진 한 경찰은 자신의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은 저우펑란을 두 차례 폭행했고, 저우펑란 노인은 맞아 얼굴이 멍들고 부어올랐다. 그날 밤 저우펑란은 탈출했고, 어쩔 수 없이 반년 동안 유랑생활을 했다.

2012년 8월 30일 오후, 저우펑란은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중 후이산 파출소 경찰 4명에게 납치돼 짜오화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3년 1월 17일, 선베이신구 악당 법원은 현지 ‘610’(파룬궁 박해 전담 불법 조직)의 조종하에 저우펑란 노인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저우펑란 노인은 박해로 신체가 허약해져 법정에서 부축을 받아야 했다. 판사가 저우펑란에게 죄를 인정하느냐고 물었다. 저우펑란은 “나는 파룬궁을 연마하고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했으므로 죄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판사는 저우펑란의 남편과 아들이 그녀와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2013년 1월, 선베이신구 법원은 저우펑란에게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했다. 저우펑란은 위훙구 핑뤄진 바이신타이촌에 위치한 랴오닝성 여자감옥 3감구 14650호에 불법 감금됐다.

2013년 12월, 가족이 접견일에 면회를 갔으나 감옥 측에 의해 금지당했다. 가족이 왜 면회를 시켜주지 않느냐고 묻자 감옥경찰은 그녀가 협조하지 않기(파룬따파 신념을 포기하지 않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족이 “당신들 그녀를 때린 것 아니냐? 만약 그렇다면 내가 반드시 당신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따져 물었다. 감옥경찰은 “아니다. 원하면 내가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어서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은 “그것도 당신들이 조작할 수 있으니 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결국 감옥경찰은 얼마 후 면회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2014년 12월 9일, 가족은 감옥에 있는 저우펑란을 만났는데, 당시 그녀는 단식한 지 이미 80일 가까이 된 상태였다. 대장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며 저우펑란의 음식에 약물을 넣었다. 당시 감옥경찰 대장 자(賈) 모 씨는 “저우펑란은 감관병원 침대에 이미 20여 일 누워있었고, 그전에는 의대(중국의과대학 부속병원)로 보내져 ‘심리치료’를 받았다. 병원에 갈 때 (저우펑란은) 줄곧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으며, 저우펑란은 감구에서 노동(주로 의류 제작)에 전혀 참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2015년 8월 30일, 저우펑란은 억울한 형기를 마치고 귀가했다.

오늘날 고희가 넘은 저우펑란은 다년간 중공의 박해를 겪으며 불행히도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여전히 선양시 다둥구 공안·검찰·법원 인원에게 가택 침입을 당해 불법 재판과 형 선고를 받고 또다시 억울하게 3년형을 받게 됐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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