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충칭 통신원) 충칭(重慶)시 베이베이(北碚)구 74세 파룬궁수련자 류판친(劉范欽·여)은 2025년 4월 27일 차오양(朝陽) 파출소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경찰에게 납치돼 감금됐다. 같은 해 11월 12일, 그녀는 충칭시 장베이(江北)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고, 11월 29일경 2년 6개월 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류판친은 충칭 광학기기공장 퇴직 간부다. 1994년 5월 파룬궁(法輪功) 수련을 시작한 후,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했고, 업무에 성실하고 이익을 다투거나 구하지 않았으며, 무슨 일을 하든 남을 먼저 배려했다. 그녀의 심신에는 환골탈태의 변화가 일어났는데, 그녀를 수십 년간 괴롭혔던 심각한 두통, 비염, 인후염, 편도선염, 피부 건조증 등 고질병이 짧은 시간 내에 치료 없이 나았고, 이로부터 그녀는 건강한 몸을 갖게 됐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했다. 류판친은 진선인에 대한 신앙을 견지해 중공으로부터 여러 차례 박해를 당했고, 불법적으로 1년 9개월의 강제노동과 9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03년 6월, 류판친은 충칭대 대학원생 웨이싱옌(魏星豔, 파룬궁수련자) 강간 사건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납치돼 다두커우(大渡口)구 공안분국 경찰에게 ‘라천댜오카오(拉抻吊銬-팔을 젖혀 매다는 고문)’ 고문을 당했다. 그녀는 양팔이 박해로 장애가 됐으며, 이후 9년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아 충칭 여자감옥에 갇혔다.
다음은 류판친이 중공의 박해를 당한 사실을 간략하게 서술한 것이다.
1999년 8월, 류판친은 베이베이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그녀에게 진선인 신앙을 포기하라고 강요했으며, 더럽고 냄새나고 비좁은 독방에 밤낮으로 불법 감금했다. 2000년 1월, 류판친은 베이징 국무원 신방판공실(청원사무실)에 청원하러 가서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충칭시 공안국 베이징 주재 경찰에게 납치돼 베이베이 구치소에 감금됐고, 이후 불법적으로 1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충칭시 마오자산(茅家山) 여자노동수용소에서 류판친은 강제 세뇌, 체벌, 햇볕에 강제 노출, 매일 10여 시간의 강제 노예 노동 등 박해를 당해 심신에 극심한 상처를 입었다. 그녀는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했기 때문에 9개월이나 기한을 초과해 감금됐다. 2001년 11월, 류판친은 노동수용소 문을 나서자마자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요원들에게 납치돼 베이베이구 당교(黨校) 세뇌반으로 끌려가 9일간 강제 세뇌를 당했다.
2002년 9월, 류판친은 장기간 미행, 감시, 경찰의 무리한 가택 방문 및 괴롭힘으로 인해 집에서 편안히 지낼 수 없어 부득이 집을 떠나 유랑 생활을 해야 했고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웠다.
2003년 6월 21일 밤, 류판친은 세 들어 살던 집에서 문을 부수고 들어온 다두커우구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됐고, 1만여 위안의 현금과 컴퓨터, 프린터, CD 등 총 2만여 위안 상당의 금품을 강탈당했다. 다음 날, 류판친 등 파룬궁수련자는 다두커우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며칠 후 다두커우 공안분국 부국장 천보(陳波) 등의 공모하에 류판친은 비밀 장소로 끌려갔다. 다두커우 공안분국 주임 화융(華勇),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장 원팡훠(文方火)가 현장에서 경찰 리커(李軻), 탄쉬(譚旭), 후빈(胡彬), 황샤오웨(黃小月, 여) 등을 지휘해 두 조로 나눠 류판친에게 고문과 괴롭힘을 가했다. 그들은 연속 30여 시간 동안 류판친의 몸을 비틀어 고강도로 잡아당기고, 늘이고, 매달고, 수갑을 채웠다. 심장을 찢는 듯한 극심한 고통으로 류판친은 여러 차례 혼절했다.
이후 류판친의 양팔은 완전히 장애가 돼 일상생활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게 됐다. 이후 충칭병원, 시난(西南)병원, 시 정형외과병원 등 여러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그녀의 양팔은 상완 신경총 손상, 양 어깨 관절 인대 손상이 발생했고, 신경 및 인대 손상으로 인한 양쪽 어깨 관절 탈구, 요추부 손상이 확인됐다. 진료한 병원들은 이에 대해 모두 속수무책이었고, 의사들은 고개를 저으며 탄식할 뿐이었다.
류판친이 박해로 이미 생활을 자립할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충칭시 정법위원회 서기 겸 공안국장 주밍궈(朱明國)의 지시하에 다두커우구 법원은 류판친에게 9년형을 불법 선고했으며, 그녀의 몸이 수감 조건에 전혀 부합하지 않음에도 강제로 감옥에 수감해 박해했다.
충칭시 여자감옥에서 류판친은 신앙을 견지하며 ‘전향’하지 않았다. 그녀는 매일 강제 세뇌, 작은 의자에 10여 시간 앉아 있기, 생필품 구매 제한, 가족과의 통화 차단 등을 당했다. 감옥 경찰은 수십 명의 재소자를 사주해 증오심을 유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그녀를 괴롭혔으며 노예 노동을 강요했다. 류판친은 자신의 돈을 들여 식사, 물 마시기, 수면, 화장실 이용 등 가장 기본적인 생존 활동을 돕도록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 했다. 그러나 감옥 측은 류판친에게 압력을 가하기 위해 그녀를 돕는 사람마저 처벌했다.
2011년 12월 20일, 류판친은 양팔을 늘어뜨린 채 감옥 문을 나섰다. 충칭시 여자감옥이 류판친에게 가한 잔혹한 박해는 이루 다 기록할 수 없을 정도이며, 상세한 내용은 명혜망에 게재된 류판친의 자술 기사 ‘30여 시간 매달려 수갑 채우기 고문을 당해 양쪽 팔이 장애가 된 후에…’를 참고하기 바란다.
류판친은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1년 뒤 기본적으로 생활을 자립할 수 있게 됐고, 점차 집안일도 할 수 있게 됐으며 80세가 넘은 병든 노모도 돌볼 수 있게 됐다. 가족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파룬궁은 정말 신기하다!”라고 감탄했다.
류판친은 감옥에서 나온 후에도 여전히 경찰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했다.
2025년 4월 27일, 류판친은 베이베이구 차오양 파출소에 가서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납치됐고, 곧이어 경찰은 그녀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을 하고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대법서적 등 개인 재물을 강탈했다. 경찰은 류판친을 베이베이 구치소에 불법 감금하고 죄를 날조해 베이베이구 검찰원에 넘겼다.
2025년 6월 22일, 베이베이구 검찰원은 류판친을 모함한 사건을 충칭시 장베이구 검찰원으로 이송했다.
2025년 9월 11일, 장베이구 검찰원은 류판친을 장베이구 법원에 기소했다.
2025년 11월 12일, 류판친은 장베이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충칭 정법위원회와 사법국은 류판친 가족이 선임한 변호사가 그녀를 위해 무죄 변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2025년 11월 29일, 장베이구 법원은 불법 판결문을 발부해 류판친에게 2년 6개월 형을 불법적으로 선고했다.
파룬궁수련자는 진선인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돼 가정과 사회에 복을 주는데 무슨 죄가 있겠는가? 그들이 정당한 신앙을 견지하면서 진상을 명백히 알리는 것은 합법일 뿐만 아니라, 피해자로서 공정함을 되찾고 사회 정의를 바로잡으며 사회의 양심을 수호하는 것으로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근본적으로 체포, 기소, 형 선고를 받아서는 안 된다. 인과응보는 영원한 천리(天理)다.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가담한 모든 사람에게 경고하건대, 즉시 박해를 중단하고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남겨라. 그렇지 않으면 미래에 법제가 바로 설 때, 여러분은 모두 정의의 법정 심판과 종신 책임 추궁에 직면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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