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지린성 옌지시 72세 수련자 성구이란, 부당한 4년 9개월 판결 받아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 72세 파룬궁수련자 성구이란(盛桂蘭)은 2024년 1월 9일 경찰에게 불법으로 가택수색당하고 납치돼 세뇌반에 감금됐다가, 하룻밤 만에 이른바 ‘처분보류’되고 보증금 3천 위안을 갈취당했으며, 2025년 1월 초에 모함받아 검찰원으로 이첩됐다. 2025년 5월, 법원 직원은 그녀에게 5월 16일에 이른바 ‘재판’을 한다고 통지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성구이란은 이미 4년 9개월의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성구이란은 2025년 10월 2일에 납치됐으며, 총 여섯 차례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혈압이 줄곧 200 이상이었지만, 그런데도 강제로 옌지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4년 1월 9일, 옌지시에서는 갑자기 불법적인 대대적 검거가 발생했다. 당시 30명 가까운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를 당해 세뇌반에 억류됐고, 수련을 포기한다는 보증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았으며, 진상 자료의 출처를 추궁당했다. 각자 가택수색 물품 명세서에 서명하라는 강요도 받았다. 그들은 대부분 60~70대 노인들이었지만 병원으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받았고, 경찰은 2024년 1월 11일에야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성구이란은 세뇌반에 하룻밤 갇힌 후 이른바 ‘처분보류’되고 보증금 3천 위안을 갈취당했다.

2025년 1월 6일, 경찰은 파룬궁수련자 쉬춘잉(徐春英)과 성구이란을 검찰원으로 불러 ‘처분보류’에 서명하게 하고 그들을 검찰원에 모함했다. 1월 10일, 현지 파출소 경찰은 2024년 초 세뇌반에 납치됐던 파룬궁수련자들을 찾아가 사진을 찍으며 소란을 피웠다.

2025년 1월 20일, 검찰은 성구이란에게 전화해 검찰원에 와서 서명하라고 요구하며 그녀를 법원에 모함하려 시도했다. 2025년 5월, 법원 직원은 성구이란과 가족에게 5월 16일 법원으로 와서 이른바 ‘재판’을 받으라고 통지했다.

2025년 10월 2일, 성구이란은 납치됐으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총 여섯 차례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혈압이 줄곧 200 이상이었지만, 그런데도 강제로 지린성 옌지시 구치소로 이송됐다. 법원은 이미 성구이란에게 4년 9개월의 부당한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구이란은 1953년 11월에 태어났으며, 1996년 9월 3일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 전 그녀는 류머티즘, 골증식증, 다발성 종양 등 여러 질병을 앓고 있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일할 때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갈등이 생기면 안으로 찾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온몸의 질병이 모두 나았고, 신체가 건강해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1999년 ‘7·20’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江澤民) 일당이 파룬궁에 대해 미친 듯한 박해를 시작한 후, 모든 파룬궁수련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박해를 당했다. 2003년 3월, 옌지시 허난(河南) 파출소 경찰 대여섯 명이 쇠지렛대로 문을 부수고 성구이란의 집에 불법 침입해 집안을 샅샅이 뒤졌으나 대법 서적이나 어떠한 자료도 찾지 못했다. 결국 그들은 그녀의 노부친이 소장하고 있던 경극 테이프 한 상자를 들고 그녀를 허난 파출소로 납치했으며, 이후 옌지시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로 이송했다. 국보 대대에서 성구이란은 강제로 수갑과 족쇄를 찼고, 24시간 잠을 자지 못한 채 끊임없이 고문과 신문을 당했다. 그동안 한 조선족 경찰이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벽에 부딪치게 했고, 뺨을 때려 얼굴이 붓고 입가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새벽이 되자 멍(孟)씨 성을 가진 다른 경찰로 교체됐는데, 그는 구두를 신은 채 성구이란의 발을 짓밟았다. 그들은 그녀에게 누구에게 ‘경문’을 전달했는지 자백하라고 강요했지만, 성구이란은 단호히 협조하지 않았다. 그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했지만, 결국 그녀의 가족을 찾아가 기만적인 수법으로 이른바 ‘보석금’ 5천 위안을 갈취한 후에야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성구이란이 집에 돌아온 후에도, 시 국보,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사구(社區)에서 끊임없이 전화하거나 찾아와 소란을 피웠다.

명혜망에 폭로된 박해 사례를 토대로 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지린성 9개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는 여전히 각기 다른 정도의 박해를 당하고 있으며, 박해받은 사람은 369명이었다. 그중 박해로 사망했거나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사람이 8명, 불법 판결을 받은 사람이 67명, 납치된 사람이 101명, 소란을 당한 사람이 109명, 불법 가택수색을 당한 사람이 63명, 강제 세뇌를 당한 사람이 3명, 집을 떠나 떠돌게 된 사람이 2명, 실종된 사람이 2명, 각종 경제적 박해를 당한 사람이 14명이며, 박해 금액은 12만 9천 위안이다. 중공 악당이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 소식을 봉쇄하고 있기에, 폭로된 박해 사실도 단지 일부일 뿐이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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