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저우에 거주하는 74세 파룬궁수련자 량샤오린(梁少琳)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신앙을 이유로 2024년 초 납치됐고, 이후 리완구 법원에서 불법으로 4년형을 선고받아 2025년 2월 광둥성 여자감옥에 갇혔다. 감옥에서 그녀는 정상적인 생활 조건을 박탈당해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박해받았다. 가족들이 교섭한 후 현재 그녀의 상황은 호전됐다.

2024년 1월 29일, 70대 파룬궁수련자 량샤오린이 광저우시 바이윈구 자허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바이윈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24년 5월 중순 그녀는 리완구 검찰원으로 넘겨졌다. 2024년 7월 19일 량샤오린은 광저우시 리완구 법원으로 이송됐다. 2024년 9월 5일 그녀는 리완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이후 광저우시 리완구 법원은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량샤오린에게 비밀리에 4년형을 선고했다. 2025년 2월 그녀는 광둥성 여자감옥 4감구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2025년 6월 가족이 여자감옥에 가서 량샤오린 노인을 면회했을 때, 그녀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박해받은 것을 발견했다. 가족이 원인을 추궁하자 비로소 감옥경찰이 그녀가 감옥의 박해에 협조하지 않는다며 화장지를 포함한 종이류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량샤오린은 배설을 줄이기 위해 적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가족이 감옥경찰을 질책했다. “어떻게 이런 권리를 박탈할 수 있습니까! 그녀도 사람입니다! 그녀에게도 인권이 있습니다! 당신들이 해결해주지 않으면 저는 당신들의 상급자에게 알리겠습니다. 그래도 안 되면 더 상급 기관에 알리겠습니다.”
2025년 7월 가족이 량샤오린과 다시 면회했을 때, 그녀가 그렇게 여위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대법 배워 좋은 사람 되다가 중공 감옥에 11년 넘게 갇혀
량샤오린은 1951년생으로 원래 광둥성 마오밍시 석화총공사 직원이었다. 파룬따파를 배운 후 그녀의 심신이 정화됐고, 일했던 모든 직장에서 거의 매년 선진 직원으로 선정되거나 표창을 받았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량샤오린은 파룬궁이 자신에게 건강한 몸을 주고 좋은 사람이 되는 이치를 가르쳐준 것에 감사하며 1999년 10월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러 청원했다가 불법으로 2년 3개월 강제노동형을 받았다. 이후 현지 세뇌반으로 옮겨져 계속 박해받았고, 다시 성·시 세뇌반으로 차례로 이송돼 돌아가며 박해받다가 2005년 3월 31일에야 풀려났다.
2009년 9월 24일 마오시 공안분국 경찰 일당이 전기톱으로 량샤오린 집의 이중문 자물쇠를 잘라내고 그녀를 강제로 납치했다. 이후 1년간 가족들은 그녀의 소식을 전혀 들을 수 없었고, 이듬해 9월에야 그녀가 이미 2010년 5월에 불법으로 9년형을 선고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시 비밀 부당 판결로 투옥
2024년 1월 29일 량샤오린이 광저우시 바이윈구에 있는 여동생 집에 머물던 중 바이윈구 자허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바이윈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24년 3월 1일 변호사가 바이윈구 구치소에 가서 불법 구금된 량샤오린과의 면회를 요구했다. 구치소는 량샤오린에게 수갑을 착용하도록 강요했으나 량샤오린은 이런 불합리한 요구를 단호히 거부했다. 이로 인해 구치소는 량샤오린의 변호사 면회 권리를 박탈했다.
2024년 5월 중순 량샤오린은 리완구 검찰원으로 넘겨졌다. 2024년 7월 19일 그녀는 광저우시 리완구 법원으로 이송됐는데 담당 판사는 황페이페이(黃斐斐)였다.
2024년 9월 5일 오후 량샤오린이 광저우시 리완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그녀가 전 과정에서 협조하지 않자, 그들은 야만적으로 그녀를 휠체어에 고정시킨 채 구치소 영상 방송실로 밀고 가서 영상으로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리완구 법원의 불법 심문에 대해 량샤오린은 일절 응답하지 않고, 다만 자비롭게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반복해서 외우며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고 대법의 제도를 받기를 바랐다!
법정에서 공소인 천위(陳宇)는 법률법규를 무시하고 출처 불명의 소위 증거와 증인 증언(영상을 의도적으로 한쪽으로 돌려 방청하는 가족들이 보지 못하게 함)에 근거해 죄명을 날조하고 모함하며 소위 양형 건의를 진행했다.
당일 법정에서는 판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광저우시 리완구 법원은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량샤오린 노인에게 비밀리에 불법으로 4년형을 선고했다. 2025년 2월 량샤오린은 광둥성 여자감옥 4감구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량샤오린 노인이 중공의 박해를 받은 더 자세한 내용은 「마오밍 파룬궁수련자 억울한 옥살이 7년 가족들 구출 호소(사진)」, 「광둥 마오밍시 파룬궁수련자 량샤오린 불법 9년형 판결」, 「5년 감금당했던 량샤오린 다시 세뇌반에 끌려가」, 「광둥성 마오밍시 악질 경찰, 문 톱질해 민가 침입…량샤오린 납치」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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