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구이양시, 또 한 명의 90대 고령자 불법 판결

[명혜망](구이저우 통신원) 2025년 4월 어느 날, 구이양(貴陽)시 파룬궁수련자 우칭즈(吳靑枝)가 난밍(南明)구 법원으로부터 불법 판결문을 받았다. 파룬따파 진상을 전했다는 이유로 1년의 불법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우칭즈의 나이는 약 89~90세 사이로, 최근 몇 년간 구이양시 중공 법원은 최소 5~6명의 파룬궁을 수련하는 90대 고령자들에게 불법 판결을 내렸으며, 이는 중공 사법의 사악함과 잔혹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우칭즈는 구이양시 윈옌(雲岩)구 리수(黎蘇)로에 거주하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20여 년간 수련해 왔다.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며 심신에 거대한 수혜를 받았다.

파룬궁은 파룬따파라고도 불리며, 불가 최상의 수련 대법이다. 1992년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에 의해 전해졌으며, 우주의 최고 특성인 진선인을 원칙으로 수련을 지도하고 간단하고 아름다운 다섯 세트의 공법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수련자가 극히 짧은 시간 내에 심신 정화와 도덕 향상을 이룰 수 있다. 이로 인해 파룬궁의 아름다운 명성이 중국에 빠르게 퍼졌고, 수련자 수가 당시 중국공산당(중공) 당원 수를 넘어섰다. 이는 중공 전 당수 장쩌민(江澤民)에게 거대한 공포와 질투를 불러일으켰고, 1999년 7월 파룬궁 집단에 대한 광란의 유혈 박해를 시작했다.

다음은 명혜망 정보에 따른 우칭즈가 신앙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중공 인원들에게 박해받은 일부 사실이다.

2021년 6월 27일, 구이양시 윈옌구 산차오(三橋) 파출소와 헝다밍두(恆大名都) 주민위원회 소속 4명이 우칭즈의 집에 들이닥쳤다. 집에 아무도 없자 이들은 오랫동안 문을 두드려 사방 이웃들을 불안하게 했다.

다음 날인 6월 28일 정오, 우칭즈의 남편 위안치룽(袁啟榮)이 헝다밍두 주민위원회 서기 가오아이우(高愛武)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가오아이우는 그가 집에 있는지 물으며 외출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이후 우당(烏當)구 진야(金鴨) 파출소 경찰 3명이 우칭즈의 집에 들이닥쳤다. 이들 중 한 명은 휴대폰으로 집 안을 마구 촬영했고, 위안치룽은 이를 제지하며 말했다. “당신들이 하는 이런 일은 범죄이며, 초상권을 위반하는 불법 행위입니다. 우리 두 노인은 파룬따파를 수련하며 건강하고 병이 없습니다. 우리는 80여 세지만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고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나쁜가요?” 경찰은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 있으면서 외출하지 마라”라고 했다. 위안치룽은 “다리는 내 몸에 달린 것이니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갑니다. 나는 인권 자유가 있습니다. 누구도 간섭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6월 15일 오후 1시경, 관산후(觀山湖)구 주창(朱昌) 파출소 경찰 4명이 우칭즈의 집에 들이닥쳤다. 경찰은 10여 일 전 누군가가 우칭즈가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한 경찰은 손에 종이쪽지를 꺼내 들며 진양(金陽) 공안분국에서 발급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4명의 경찰이 불법 가택수색을 벌여 《명혜주간》, 진상 소책자, 호신부 등 자료를 압수했다. 경찰은 우칭즈를 끌어 경찰차에 태워 주창 파출소로 끌고 가 이 80여 세 고령자를 철제 의자에 결박해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경찰은 고령자를 불법 심문하며 자료 출처를 밝히라고 강요했다. 우칭즈는 이들에게 협조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강제로 우칭즈에게 인쇄된 종이에 지문을 찍게 했다. 우칭즈는 “당신들이 저를 이렇게 대하는 것은 당신들과 당신들 가족에게 아무런 좋은 일이 없습니다. 신께서 하늘에서 보시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밤 9시가 넘어서야 경찰이 철제 의자의 자물쇠를 열고 차로 우칭즈를 집에 데려다주었으며, 총 9시간 넘게 불법 구금했다.

酷刑演示:铁椅子
고문 시연: 철제 의자

2023년 8월 어느 날, 윈옌구 허탕(荷塘) 파출소 경찰과 지역사회 인원이 우칭즈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을 벌여 그의 모든 대법 서적을 압수했다. 경찰은 우칭즈를 산장(三江) 구치소로 납치해 32일간 불법 구금했다가 아들이 어머니를 집으로 데리고 가도록 했으며, 이른바 처분보류라고 했다.

2024년 9월 3일, 구이양시 난밍구 법원과 파출소 경찰이 우칭즈를 집에서 납치해 난밍구 법원으로 끌고 가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그의 딸도 경찰에 납치돼 배심에 참석했다. 당일 판결을 내리지 않았고, 판사는 고령자와 딸에게 돌아가서 판결 결과를 기다리라고 했다.

2025년 4월 어느 날, 난밍구 법원이 불법 판결 결과를 우칭즈의 집으로 보내 그에게 1년의 불법형을 선고하고 6천 위안의 벌금을 갈취했다. 판결문에 기재된 날짜는 2024년 2월 29일이었다.

다음은 구이양시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고령자들이 최근 사법 박해를 받은 사례들이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라오지위(饒繼鈺): 올해 95세로 파룬따파 수련과 진상 알리기를 견지해 오다 2020년부터 불법 가택수색, 거주지 감시, 처분보류를 당했고, 2022년 3월 난밍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기소됐으며, 같은 해 12월 13일 난밍구 법원에서 2년 6개월의 불법형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진윈비(金運碧): 올해 85세로 2023년 12월 현지 법원에서 2년의 불법형을 선고받았으며, 감외집행됐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장차오린(蔣朝林): 83세 은퇴 의사로, 진선인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자주 중공 인원들의 괴롭힘과 납치를 당했다. 과거 구이저우(貴州)성 두윈(都雲) 감옥에 불법 수감돼 고문 박해를 받았고, 2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으며, 고문으로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집으로 돌려보냈다. 전 근무지에서 불법 해고당해 생활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장차오린은 2024년 4월경 다시 경찰에 납치됐으며, 5월에 현지 법원에서 4년 6개월의 불법형을 선고받아 이미 구이저우성 두윈 감옥으로 압송돼 박해를 받고 있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톈더위(田德玉): 올해 82세로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2023년 10월 18일 집에 들이닥친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구금됐다. 2024년 4월 난밍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음이 알려졌으며, 후속 상황은 조사 중이다. 톈더위 고령자는 2017년 12월에도 난밍구 법원에서 3년의 불법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우다오펀(吳道芬): 올해 81세로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자주 중공 인원들의 괴롭힘과 납치를 당했으며, 구이저우성 노동수용소에서 불법 강제노동 박해를 받았다. 우다오펀은 2022년 4월, 6월, 10월 경찰에 납치당했고, 2023년 7월 이후 소식이 끊겼다. 2024년 5월에야 지인이 알게 된 바로는, 우다오펀이 현지 법원에서 4년 6개월의 불법형을 선고받아 이미 구이저우성 여자감옥으로 압송됐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장창윈(張常雲): 현재 80여 세로 2023년 12월 현지 법원에서 2년의 불법형을 선고받았으며, 감외집행됐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리슈란(李秀蘭): 올해 77세로 2024년 2월, 3월, 4월 세 차례 난밍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으나 불법 형기는 불분명하다. 한때 구이양시 산장 감옥으로 압송됐으나 이후 건강검사 불합격으로 집에 돌아왔다. 2024년 5월 초 리슈란 고령자가 갑자기 연락이 끊어져 지금까지 행방을 알 수 없으며, 지인들은 그녀가 다시 감옥으로 압송돼 박해를 받고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야오추위안(姚秋元): 올해 76세로 대법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납치돼 2023년 2월 난밍구 법원에서 3년의 불법형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야오추위안은 이미 구이저우성 양아이(羊艾) 여자감옥으로 압송돼 박해받고 있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왕궈슈(王國秀): 현재 70여 세로 2023년 12월 현지 법원에서 2년 6개월의 불법형을 선고받았으며, 감외집행됐다.

◎ 구이양시 파룬궁수련자 저우구이샹(周桂香): 올해 77세로 2022년 5월부터 계속해서 경찰에 납치, 구금, 처분보류를 당했다. 2023년 8월 23일 다시 경찰에 납치돼 같은 날 불법 체포 승인을 받고 산장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사법 박해에 직면했다. 2024년 10월 23일 저우구이샹이 구치소에서 박해로 사망했는데, 구치소는 무단으로 시신을 화장했으며, 경찰은 가족이 저우구이샹을 위해 빈소를 차리고 조문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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