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지난(濟南)시 파룬궁수련자 류춘핑(劉春平)은 2022년 중국공산당(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으로 1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신체검사 불합격으로 감옥에서 수용을 거부했다. 3년이 지난 지금, 현지 경찰이 돌연 그녀의 집에 들이닥쳐 이미 85세가 된 노인을 구치소로 납치했다.
류춘핑이 중공 박해를 받은 사실 개요
류춘핑은 지난시 리샤구 차이스신촌에 거주한다. 2021년 10월, 류춘핑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파룬궁 진상 책자를 배포하다가 악인의 신고로 둥펑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녀는 당일 집으로 돌아왔다.
2022년 3월 26일, 지난시 리청구 검찰원은 류춘핑을 불법 기소했고, 2022년 6월 그녀를 모함한 사건을 지난시 장추구 검찰원으로 이관했다.
2022년 7월 26일 오전 9시 30분, 장추구 법원은 류춘핑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고, 주심 법관은 당시 82세였던 할머니에게 ‘법률 실시 파괴죄’를 적용해 9월 9일 노인에게 불법으로 1년 형과 벌금 5천 위안(약 96만 원)을 선고했다. 경찰은 당일 그녀를 데려가 신체검사를 실시했으나, 신체검사 불합격으로 구치소에서 수용을 거부해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 둥펑 파출소와 둥관 파출소 경찰들이 매달 류춘핑의 집을 찾아와 괴롭혔고, 최근에는 매주 와서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재촉했다.
2025년 7월 21일 오전 9시경, 10여 명의 경찰이 4대의 경찰차를 몰고 류춘핑의 집에 들이닥쳐 그녀를 강제로 끌고 갔다. 류춘핑의 두 아들이 급히 두 파출소로 찾아갔지만 경찰들은 모두 모른다고 발뺐다. 저녁 8시가 넘어서야 가족들이 둥관 파출소 경찰로부터 “당신 어머니가 구치소에 있으니, 옷을 가져가세요”라는 말을 들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다음날 경찰이 류춘핑을 감옥으로 납치했으며, 지금까지도 가족 면회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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